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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인기지만… 비만이 부른 당뇨병은 수명 단축합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12일 07시54분    조회: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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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당뇨병 명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리병완 교수
당뇨병은 당장 생사를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 그러나 높은 혈당이 장기간 지속되면 전신에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말초혈관질환, 당뇨병성 족부병변, 신장합병증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질환부터 심혈관질환, 암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까지 다양하다. 당뇨병환자는 일반인보다 3~5년 일찍 사망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당뇨병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혈당관리에 대한 인식재고가 필요하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리병완 교수에게 당뇨병에 관해 물어봤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리병완 교수/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Q. 국내기준 당뇨병발병률은 어느 정도인가?
대한당뇨병학회가 2016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에서 당뇨병발병률은 14.4%에 이른다(당화혈색소 기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은 점점 증가하는데 65세 이상이 되면 당뇨병발병률이 29.8%까지 오른다. 고령자 3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비만인구 증가로 인해 당뇨병발병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 젊은 당뇨병환자를 비롯한 전체 환자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Q. 당뇨병이 눈, 발, 신장 등 전신에 합병증을 유발하는 리유는 무엇인가?
혈당은 혈액내에 적당한 에너지를 공급할 정도로만 유지돼 있어야 한다. 만약 혈당 수치가 많이 올라간다면 이는 우리 몸에 염증이 많은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혈관은 큰 장기부터 작은 세포까지 전신에 걸쳐 분포돼 있는데, 이렇 듯 모든 곳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혈관 속에 당이 높다면 염증상태가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염증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ROS)가 불균형을 이루며 '산화스트레스'가 높아진다. 산화스트레스는 세포를 손상시키거나 전신에 합병증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은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안질환 등이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Q. 당뇨병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우선 청소년기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청소년기부터 비만한 경우 30세가 되면 대사증후군으로, 40대부터는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60세가 넘으면 심혈관질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심혈관질환과 만성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 단계라고 볼 수 있는 청소년기 비만부터 줄여나가야 한다. 해외에서는 '설탕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펼치기도 했다. 설탕세란 당류가 포함된 음식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단순히 설탕 소비를 줄이는 것을 넘어서 궁극적으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결국 교육과 국가정책을 통해서 청소년기부터 비만을 잡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방송에서 인기인 '먹방'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어린 시기부터 '폭식'에 익숙해질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Q. 당뇨병은 어떻게 진단하나?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 있나?
당뇨병은 8시간 이상 금식후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이거나 당화색소의 3개월 평균치가 6.5 이상인 경우에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진단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지만 혈당이 상당히 높은 경우에 나타나는 몇가지 증상이 있다. 평소 ▲잦은 갈증을 느껴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량이 늘고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식사량이 많아지고 ▲체중이 빠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 혈당을 점검해보길 권한다.

Q. 당뇨병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 약을 꼭 먹어야 하나?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당뇨병이 왜 생겼는지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다. 인슐린 분비가 어렵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경우다. 인슐린 저항성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쉽게 말하면 이렇다. 높아진 혈당을 낮추려면 혈당을 온몸의 세포로 넣어줘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이 세포로 잘 들어가는 것을 '인슐린 감수성이 높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다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고 말한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원인이 바로 비만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라면 체중감량 등 생활습관 교정으로 혈당을 개선할 수도 있다. 반면 인슐린 분비 자체가 어려운 게 원인이라면 약을 통해 인슐린을 투여해줘야 한다.

당뇨병발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증가하며 전체 환자수 또한 증가추세에 있다./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Q. 당뇨병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게 사실인가?
당뇨병약은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고 알려졌지만 약을 먹다가 혈당이 개선돼 복용을 중단하는 환자도 있다. 인슐린의 저항성 때문에 혈당이 높은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체중을 감량하면 인슐린의 저항성을 정상범위로 되돌릴 수 있다. 그러면 당연히 혈당도 떨어지므로 약을 계속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인슐린분비가 원인이라면 대부분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례를 들어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인슐린분비가 어려운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어쩔 수 없이 평생 인슐린주사를 맞아야 한다.

Q. 당뇨병은 초기 치료가 중요한 리유는 무엇인가?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잠깐 혈당이 높다고 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높은 혈당이 장기간 지속될수록 합병증 발병률이 높아진다. 또한 어느 일정 기간 혈당이 높게 유지됐다면 그 영향은 우리 몸에 그대로 남는다. 이를 '레가시 이펙트(legacy effect)'라고 부른다. 따라서 당뇨병합병증으로 인해 중증질환을 얻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생겼을 경우, 40~50대 가장 사회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합병증으로 고생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을 점검하길 바라며 바쁘더라도 혈액검사 만큼은 꼭 받아보길 권한다.

Q. 약물치료외에 당뇨병환자가 지켜야 할 것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체중감량'이다. 비만한 사람은 과체중으로,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체중으로, 정상체중인 사람은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줄여서 에너지를 남지 않도록 하거나, 운동을 통해 섭취한 에너지를 최대한 사용해야 한다. '많이 먹어도 운동만 잘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컵라면 한개(500kcal) 분량의 에너지를 소모하려면 60kg 성인기준으로 2시간을 걸어야 한다.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보다 적게 먹는 게 훨씬 쉬우므로 열량 섭취를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리병완 교수/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Q. 당뇨병에 좋다는 건강식품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
모든 약물에는 '효과'와 '부작용'이 공존한다. 적절한 약제를 효능과 안정성이 인정된 만큼만 투여해야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의약품은 국가기관에서 안정성과 효능을 점검하고 필요한 약만 투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서만 처방할 수 있게 되여있다. 건강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적으로 혈당을 높이는 작용이 있을 수는 있다. 다만 림상적으로 류의한 만큼의 혈당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게 문제다. 약과 건강기능식품은 효능차이가 상당히 크고 같은 효능을 보인다고 가정하더라도 효율성면에서 떨어질 수 있다.

Q. 당뇨병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철저한 생활수칙 준수'와 '3개월 간격 병원 방문'을 강조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서 말했 듯이 체중감량이다.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담당의 처방에 따라 약을 잘 먹고 자주 병원에 방문하면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인지하는 것이다. 혈당은 어제, 오늘, 공복, 식후 제각각 다르므로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내가 혈당조절을 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수치를 알고 있으면 자신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여러 가지 당뇨병 관련 용어가 어렵다면 딱 2가지만 기억하길 바란다. '체중감량'과 '당화혈색소'다. 혈당 관리를 잘한다면 추후 합병증 없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리병완 교수/사진=세브란스병원 제공
-리병완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으로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등 환자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관리 및 신약연구, 당뇨병합병증 및 암예방 등을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젊은 연구자상, 대한내분비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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