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갓성비' 챙기는 똑똑한 단백질 섭취 방법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13일 09시05분    조회:6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invizbk/gettyimagesbank]일상 속에 도사리는 질병 감염에 대한 장기적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출퇴근부터 식사법까지, 각종 언택트 프로그램과 배달 문화를 동원한 '효률적인' 방법이 구축되고 있다. 마스크를 대형마트나 전문점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하고 분실위험을 막기 위해 마스크스트랩을 착용하는 것도 효률성을 따지는 소비의 반영이다.

이렇게 새로운 효률성과 가성비가 중요해진 시대, 식습관도 좋은 방향으로 변화했는 지에 대한 조명이 필요하다. 외출 자제를 위해 배달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섭취가 늘어난 사람이 있는 반면 집밥 식사의 비중이 늘어 건강식을 더 접하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신체에 필요한 영양성분이야말로 식자재 선택부터 조리법, 섭취량에 따라 그 효률성이 크게 달라지는 령역이다. 특히 코로나19 발발 이후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양성분인 단백질의 경우 더욱 가성비 높은 식자재 선택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돼지고기는 다리부위를 선택하고 생선은 날것으로 먹는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몸에 좋은 단백질을 효률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코로나19로 인한 '단백질 섭취 주의보'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영양성분은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이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영양소로 꼽히고 체내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성분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감염질환이 류
행할 때 각별히 챙겨야 하는 리유는 따로 있다.


먼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 면역기관의 유지나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외부에서 침입한 유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직접 제거하는 면역글로불린과 항균단백질 생성의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특히 단백질 결핍이 오기 쉬운 65세 이상의 로인과 편식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질환에 더욱 크게 로출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호흡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에게도 중요하다. 혈 중 단백질농도가 떨어지면 혈압이 낮아져 주요장기에 영양소를 적절히 전달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맥박이 느려져 숨이 차고 현기증이 날 수 있어 평소 저혈압인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페경기 비만녀성은 호르몬 형성을 위해 깜빡깜빡하는 치매나 건망증증상이 있는 중장년은 뇌조직 보호를 위해 꾸준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사실상 질병 대비부터 건강 유지를 위해 온 국민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이다.

◆ 돼지고기는 다리살, 육류·생선은 가공육보다 생고기로

단백질은 대략 2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단백질이 포함된 식자재라고 해도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니다. 단백질함량은 물론 전체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함량이 얼마나 높은 지가 단백질의 질을 좌우하게 된다. 또한 종류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동물성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보다 필수아미노산 몇종류를 덜 지닌 식물성 단백질인 불완전 단백질로 나뉘기도 한다.

이처럼 수많은 육류와 단백질 함유 식품이 존재하는 가운데 가성비가 높은 식자재로 꼽히는 것이 바로 한돈 다리살이다. 국산 돼지고기인 한돈은 매 끼니로 챙겨 먹을 수 있을 만큼 친숙하고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영양학적으로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균형이 좋을 뿐만 아니라, 체내 소화 흡수률이 90% 이상으로 체내 단백질로서의 효과적인 활동을 보인다. 특히 앞다리살, 뒷다리살과 같은 한돈 다리살은 삼겹살이나 목살과 같은 구이 부위에 비해 가격이 크게 저렴하고 단백질함량은 더 높아 최적의 '갓성비' 단백질식품으로 꼽힌다.

다음으로는 대구, 고등어, 갈치와 같은 생선이 가성비 높은 고단백 식자재로 꼽힌다. 생선은 필수아미노산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고 육류에 비해 철분이나 아연이 부족한 대신 전체적으로 지방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생선의 단백질을 온전하게 섭취하려면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날 생선을 회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기름을 리용하는 경우에는 낮은 온도보다는 적절한 온도에서 빠르게 조리해야 단백질소화률을 높일 수 있다.

◆ 한돈 다리살로 상다리 휘어지는 밥상 만들기

생선의 경우 그대로 찜기에 쪄 먹거나 조림, 구이를 만드는 등 알려진 조리법이 많아 접근하기가 쉽다. 그러나 한돈 다리살의 경우 지방함유량이 적어 료식업 종사자외에는 맛내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최근 료식업계의 '치트키'라 불리는 백종원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간단하고 맛있는 뒷다리살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먼저 다양한 채소와 한돈 뒤다리살을 함께 쪄내는 '한돈모듬찜'이 있다. 숙주와 양파, 청경채 등을 얇은 뒤다리살 슬라이스와 함께 층층이 쌓아 찜기에 쪄준다. 이는 지방이 적은 다리살의 씹는 식감과 담백한 맛을 극대화한 조리법이다.

한돈 뒤다리살을 갈아 다짐육을 만든 뒤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완자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끓는 물에 신김치와 청양고추를 넣고 새우젓, 국간장 등으로 간을 한 뒤 기름기 많은 부위 대신 완자를 만들어넣으면 '한돈 완자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이를 응용해 미리 완자를 반죽해두고 라면 등을 먹을 때 함께 넣어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는 방법도 있다.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돼지고기 하면 흔히 기름기 있는 삼겹살을 떠올리지만 사실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고단백식품"이라며 "한돈은 부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볼 때 100g당 25g이 넘는 단백질이 함유되여있다. 특히 지방이 적은 안심, 뒤다리살은 단백질함량이 더욱 높아 열량이 적고 포만감이 오래 가기 때문에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년기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일 것이다.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은 근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근육의 핵심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이 든 음식을 자주 먹지 않고 운동까지 게을리하면 근육은 빠르게 소실...
  • 2023-05-22
  • 수박 딸기 복숭아 자두 등 국산 과일, 건강에 좋아 탄수화물 비율이 낮은 대표적인 과일 수박. 과일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콩팥병 환자는 칼륨, 당뇨병 환자는 당분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을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일엔 천연 당과 필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건강에 가장 좋은 탄수화물...
  • 2023-05-17
  • 생강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약용으로 쓰인 건강한 식재료다. 특히 어디에 좋을까? 뿌리채소 생강은 수천 년 동안 요리는 물론 약용으로 사용됐다. 감기에서 관절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에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최신 연구에서도 생강 효능의 재발견이 속속들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생강의 숨겨진...
  • 2023-04-12
  •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건강한 식습관을 들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 몸 속 혈액은 심장과 뇌에서 근육과 피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건강한 식습관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운동, 충분한 수분, 체중 관리, ...
  • 2023-03-09
  • 콜레스테롤 억제, 혈액-혈관 건강... 가공하지 않은 자연식이 최고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늦추는 성분들이 풍부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바쁜 아침에 식빵에 잼 등을 발라 먹으면 간편하다. 아쉽게도 건강, 영양 면에선 만족스럽지 않다. 수입 밀가루에 당...
  • 2023-03-09
  •   아직 추운 2월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음식으로 면역력을 올리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2월은 초봄인 3월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가 특징이다. 이럴 때일수록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음식으로 면역력을 올리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 2023-02-01
  • 기분 좋게 하는 세로토닌 61~82% 높아지는 등 건강효과 탁월 견과류가 건강에 좋다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심혈관 건강을 돕는 트립토판 수치를 부쩍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몬드∙호두 등 견과류를 골고루 섞어 간식으로 먹으면 몸무게와 혈압을 떨어뜨리...
  • 2023-01-29
  • 베리류, 통곡물, 콩류 등은 관리에 도움 견과류는 당뇨가 있을 때 간식거리로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혈당이 높아져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 2023-01-22
  • 떡국에 만두 넣으면 영양 균형 도움...소비기한 참고값 참조 떡국에 만두를 첨가하면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된다. 영양성분, 소비기한, 열량 등도 체크하도록 한다. [사진= JV_LJS/게티이미지뱅크]설날 떡국에 만두를 빚어 넣는 사람도 적지 않다. 떡은 쌀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떡국에...
  • 2023-01-22
  • 당분은 단맛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고 과다 섭취할 경우 각종 질병의 위험이 커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달달한 음료나 케익을 먹으면 당분 섭취로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진다. 과연 당분은 하루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 정부는 당분 섭취량을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이내로 50g을 넘지 말라고 당...
  • 2023-01-18
  • 대황, 케일, 시금치, 아몬드... 몸에 좋지만 신장 결석 위험도 결석 예방을 위해 구연산이 많은 레몬, 오렌지, 귤 등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최악의 통증을 일으키는 병은 무엇일까? 신장이나 요로 '결석'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말 그대로 돌처럼 굳은 물질이 소변이 흐르는 가느다란 요관...
  • 2023-01-16
  • 염분 함유량 높은 음식, 위암 발병 위험 높여 짠 음식이나 탄 음식을 자주 먹으면 위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jv_food0117/게티이미지뱅크]나트륨 섭취가 사망률을 높이지 않는다는 국내 최신 연구결과가 최근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서울대병원은 여전히 짜게 먹어선 안 된다고 권고했다. 짠 음식은 '위암&...
  • 2023-01-14
  • ⓒ게티이미지뱅크 새해가 되면 건강상의 이유로 금주를 다짐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회식과 친목 모임 등에 술이 빠지기는 쉽지 않다. 또 일과를 마친 후 스트레스를 음주로 풀기도 한다. 우리 몸이 병들어 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시게 되는 이유다. 이에 미국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한 달간 금주할 것을 권하며 이 ...
  • 2023-01-12
  • 라면을 끓일 때 양파·양배추·우유를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라면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식품이다. 요리하기 간단하지만 첨가물이나 나트륨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 2023-01-10
  • 미국 애팔래치아대   아몬드가 운동으로 손상된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아몬드를 먹는 것은 이상적인 식습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특한 영양소 구성과 풍부한 폴리페놀을 가진 아몬드는 격렬한 운동 후 신체를...
  • 2023-01-09
  • 장기간 짜게 먹으면 혈관 노화 빨라져... 채소·과일 섭취 중요 짠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칼륨이 많은 고구마 등 채소-과일을 먹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가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나이 들어 생기는 노화도 자연스런 몸의 변화다.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시술로 노화를 억지로 막으려다 큰 후유증으로 고생할...
  • 2023-01-09
  • 마늘 속 알리신은 혈액에서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는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다. 체온을 지키기 위해 교감 신경은 활성화되고 심박수는 올라가, 혈관이 수축하며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5가지 채소를 소개한다. 기온 떨어지면서 혈...
  • 2023-01-07
  • 지중해식 식단.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사람이 지중해식 식사를 하면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관리를 돕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설명이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
  • 2023-01-02
  • 맛 좋은 커피도 시간대에 따라 조심해야 한다 커피 한잔의 여유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겨울철 따뜻한 커피 한잔이면 몸과 마음까지 금세 훈훈해진다. 하지만 커피 한잔의 여유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바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 또는 마시는 사람의 질환이나 부작용 때문에 커피를...
  • 2022-12-29
  • ⓒ게티이미지뱅크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견과류인 피스타치오가 혈관 건강에도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피스타치오에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 등 각종 영양소와 웰빙 성분이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
  • 2022-12-27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