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갓성비' 챙기는 똑똑한 단백질 섭취 방법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13일 09시05분    조회:6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invizbk/gettyimagesbank]일상 속에 도사리는 질병 감염에 대한 장기적 대응이 필요해지면서 출퇴근부터 식사법까지, 각종 언택트 프로그램과 배달 문화를 동원한 '효률적인' 방법이 구축되고 있다. 마스크를 대형마트나 전문점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하고 분실위험을 막기 위해 마스크스트랩을 착용하는 것도 효률성을 따지는 소비의 반영이다.

이렇게 새로운 효률성과 가성비가 중요해진 시대, 식습관도 좋은 방향으로 변화했는 지에 대한 조명이 필요하다. 외출 자제를 위해 배달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섭취가 늘어난 사람이 있는 반면 집밥 식사의 비중이 늘어 건강식을 더 접하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신체에 필요한 영양성분이야말로 식자재 선택부터 조리법, 섭취량에 따라 그 효률성이 크게 달라지는 령역이다. 특히 코로나19 발발 이후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양성분인 단백질의 경우 더욱 가성비 높은 식자재 선택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돼지고기는 다리부위를 선택하고 생선은 날것으로 먹는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몸에 좋은 단백질을 효률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코로나19로 인한 '단백질 섭취 주의보'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영양성분은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이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영양소로 꼽히고 체내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성분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감염질환이 류
행할 때 각별히 챙겨야 하는 리유는 따로 있다.


먼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 면역기관의 유지나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외부에서 침입한 유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직접 제거하는 면역글로불린과 항균단백질 생성의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특히 단백질 결핍이 오기 쉬운 65세 이상의 로인과 편식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질환에 더욱 크게 로출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호흡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에게도 중요하다. 혈 중 단백질농도가 떨어지면 혈압이 낮아져 주요장기에 영양소를 적절히 전달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맥박이 느려져 숨이 차고 현기증이 날 수 있어 평소 저혈압인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페경기 비만녀성은 호르몬 형성을 위해 깜빡깜빡하는 치매나 건망증증상이 있는 중장년은 뇌조직 보호를 위해 꾸준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사실상 질병 대비부터 건강 유지를 위해 온 국민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이다.

◆ 돼지고기는 다리살, 육류·생선은 가공육보다 생고기로

단백질은 대략 2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단백질이 포함된 식자재라고 해도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니다. 단백질함량은 물론 전체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함량이 얼마나 높은 지가 단백질의 질을 좌우하게 된다. 또한 종류도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동물성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보다 필수아미노산 몇종류를 덜 지닌 식물성 단백질인 불완전 단백질로 나뉘기도 한다.

이처럼 수많은 육류와 단백질 함유 식품이 존재하는 가운데 가성비가 높은 식자재로 꼽히는 것이 바로 한돈 다리살이다. 국산 돼지고기인 한돈은 매 끼니로 챙겨 먹을 수 있을 만큼 친숙하고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영양학적으로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균형이 좋을 뿐만 아니라, 체내 소화 흡수률이 90% 이상으로 체내 단백질로서의 효과적인 활동을 보인다. 특히 앞다리살, 뒷다리살과 같은 한돈 다리살은 삼겹살이나 목살과 같은 구이 부위에 비해 가격이 크게 저렴하고 단백질함량은 더 높아 최적의 '갓성비' 단백질식품으로 꼽힌다.

다음으로는 대구, 고등어, 갈치와 같은 생선이 가성비 높은 고단백 식자재로 꼽힌다. 생선은 필수아미노산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고 육류에 비해 철분이나 아연이 부족한 대신 전체적으로 지방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생선의 단백질을 온전하게 섭취하려면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날 생선을 회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기름을 리용하는 경우에는 낮은 온도보다는 적절한 온도에서 빠르게 조리해야 단백질소화률을 높일 수 있다.

◆ 한돈 다리살로 상다리 휘어지는 밥상 만들기

생선의 경우 그대로 찜기에 쪄 먹거나 조림, 구이를 만드는 등 알려진 조리법이 많아 접근하기가 쉽다. 그러나 한돈 다리살의 경우 지방함유량이 적어 료식업 종사자외에는 맛내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최근 료식업계의 '치트키'라 불리는 백종원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간단하고 맛있는 뒷다리살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먼저 다양한 채소와 한돈 뒤다리살을 함께 쪄내는 '한돈모듬찜'이 있다. 숙주와 양파, 청경채 등을 얇은 뒤다리살 슬라이스와 함께 층층이 쌓아 찜기에 쪄준다. 이는 지방이 적은 다리살의 씹는 식감과 담백한 맛을 극대화한 조리법이다.

한돈 뒤다리살을 갈아 다짐육을 만든 뒤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완자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끓는 물에 신김치와 청양고추를 넣고 새우젓, 국간장 등으로 간을 한 뒤 기름기 많은 부위 대신 완자를 만들어넣으면 '한돈 완자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이를 응용해 미리 완자를 반죽해두고 라면 등을 먹을 때 함께 넣어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는 방법도 있다.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돼지고기 하면 흔히 기름기 있는 삼겹살을 떠올리지만 사실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고단백식품"이라며 "한돈은 부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볼 때 100g당 25g이 넘는 단백질이 함유되여있다. 특히 지방이 적은 안심, 뒤다리살은 단백질함량이 더욱 높아 열량이 적고 포만감이 오래 가기 때문에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식생활 관리다. 채식 위주의 식사가 전립선암 발병 가능성을 낮춰준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동물성 고지방질 과다 섭취, 식이섬유 섭취 부족,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 등 식생활의 서구화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20년간 20.6배 가량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역시 토마토가 ...
  • 2019-04-17
  • 입 냄새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증상이지만, 자신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구강 관리나 특정 질환으로 인한 것이라면 해당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더불어 음식 섭취를 통해서도 입 냄새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입 냄새 제거에 도움 되는 음식을 살펴봤다. ◇사...
  • 2019-04-16
  • 초콜릿 섭취가 중년 난청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의학통계실 공동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 최신호에 밝힌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연구진은 국민영양건강조사에 참여한 40∼63세 중년 남녀 3...
  • 2019-04-16
  • 건강 효능도 있는데, 문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동맥경화와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데 비해 지방과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된다. 단, 소화가 더뎌 평소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
  • 2019-04-15
  •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전자기기를 붙이고 산다. 사무실에서는 시간의 대부분을 모니터 앞에서 보내고, 밤 시간 역시 텔레비전이 되었건 스마트폰이 되었건 스크린 앞에서 보낸다.  30대에 노안이 와도 이상하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이처럼 시달리는 눈에 좋은 식품 5가...
  • 2019-04-12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모닝커피 한 잔, 나른한 오후 마시는 아이스커피,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시는 라떼 한 잔.  향긋한 커피의 맛과 향은 잠을 깨우고 하루의 활력을 북돋운다. 그런데 집에 원두가 있어도 왠지 커피숍에서 테이크아웃을 한 잔 해오고 싶은 기분이 든다. 집에서 만든 커피보다 커피숍에서...
  • 2019-04-12
  • 변비는 배변이 힘들거나 횟수가 적어 3~4일에 한 번 미만인 상태를 말한다. 변비는 전 인구의 5~20%가 증상을 호소할 만큼 매우 흔한 증상으로 연령이 증가하면 그 빈도가 증가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변비 예방에는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식이 섬유소가 많이 든 음...
  • 2019-04-11
  • 과일을 갈아 만든 주스는 하루의 첫 끼니로 시작하기에 좋다. 어떤 과일을 얼마나 넣는 게 좋을까?  과일주스는 상큼하고 가벼운 유동식이기 때문에 아침에 먹어도 소화기관의 부담이 크지 않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소도 풍부하다.  단 한 가지 과일의 단점이라면 당분 ...
  • 2019-04-10
  • 스웨리예 찰머즈과학기술대학과 단마르크암협회에서 공동 연구한 결과 매일 50그람의 전곡물(全谷物) 즉 호밀(黑麦), 귀리(燕麦), 밀(小麦) 등 곡물의 배유, 배아, 밀기울(麸皮) 을 먹으면 II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원은 5만 5,000명의 단마르크인들의 건강데이터자료를 선정하여 연구했다. 50세에서 65세...
  • 2019-04-09
  • 커피는 건강에 몇 가지 효과가 있다. 커피는 기억력과 기분을 증강시키고 간암, 대장암, 피부암 등 몇 가지 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문제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인공의 유독성 첨가제다. 이와 관련해 '잇클린닷컴'이 커피에 넣으면 안 되는 3가지를 소개했다.  1. 설탕  커피를 마실 때 설탕을 약간 넣는...
  • 2019-04-09
  •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추출되는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로,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며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이다. 약용과 향료로 이용되며 고추씨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 폐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마셜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연구팀은 캡사이신이 폐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의 ...
  • 2019-04-09
  •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
  • 2019-04-08
  • 영남대병원 정승필 교수팀, 1,762명 분석  게티이미지뱅크 폭음을 즐기는 남성은 커피를 되도록 삼가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주를 많이 하는 남성이 하루에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염증 지표물질인 CRP(C-반응단백질)의 혈중 농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정승필 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2015...
  • 2019-04-07
  • 염증은 우리 몸이 질병과 싸울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만성이 되고 자가 면역 질환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여파를 불러올 수 있다. 염증이 있을 때, 설탕이나 포화 지방이 많이 든 식품은 피해야 한다.  염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염증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 2019-04-05
  • [사진=zarzamora /shutterstock]바구니 끼고 산과 들에 봄나물을 캐러 가는 즐거움은 거의 잊혔다 해도 향긋한 봄나물을 오감으로 즐기는 행복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봄나물은 봄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보충해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냉이에 풍...
  • 2019-04-04
  •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면역력이라고 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런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하퍼스바자닷컴'이 소개한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와 함유 ...
  • 2019-04-04
  •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다.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구성하는 대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일일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몸무게 1㎏당 0.8~1g이다. 몸무게가 60㎏이라면 하루 48~60g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를 모든 사람에게 일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나이와 질환에 따라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
  • 2019-04-04
  • [사진출처=grafvision/shutterstock]우리나라의 암 발생 추세가 서구식 암으로 진행하고 있다. 짜고 매운 음식이 위험요인인 위암에서 동물성 지방 섭취가 원인 중의 하나인 대장암, 전립선암으로 옮겨가고 있다. 대장암, 전립선암은 미국 유럽에서 암 발생 1~2위를 다투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립선암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
  • 2019-04-03
  • 봄철 입맛 돋우는 '두릅' [오마이뉴스 김진영 기자] 봄의 시작인 3월, 오일장 취재가 있어 전라남도 순천에 갔다. 오일장에는 봄을 알리는 다양한 나물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냉이, 쑥, 달래, 머위, 원추리, 미나리 등이 파는 이 앞에서 사는 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미나리 파는 곳이 많았고 손님도 많아...
  • 2019-04-03
  • 식이 섬유를 섭취하면 심장병, 그리고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그러나 식이 섬유를 충분할 정도로 먹는 사람은 별로 없다. 어떻게 하면 식이 섬유 섭취량을 늘릴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함량 = 식이 섬유, 즉 채소나 과일,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
  • 2019-04-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