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로나19 집콕' 근육감소증 위험... 어떻게 예방?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월3일 08시40분    조회:7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새해 운동 계획'을 세워 실행하기도 힘든 현주소이다. 

코로나19가 사람들의 건강을 간접적으로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실내생활이 오래 되면서 로인이나 중년 이후 녀성, 환자 등은 근력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Sarcopenia)'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커졌다. 

근육감소증은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질병코드를 부여받은 엄연한 병이다. 대체로 로화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여녀성은 페경 이후 골다공증과 함께 찾아오기 십상. 로인이나 중년녀성이 코로나19 탓에 '집콕'만 하고 있으면 골감소증이 성큼성큼 다가와서 몸을 더욱 약하게 하고 로화를 촉진한다. 

이 밖에 입원치료나 부상 탓에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어도 근육감소증이 더 잘 생긴다.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근염에 걸리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들고 대부분의 암도근육의 영양과 에너지를 빼앗는다. 당뇨병, 골다공증-골감소증, 골관절염 등과 근육감소증은 '서로 부르는 병'이다. 정신질환인 우울증도 근육감소증과 상관관계가 크다. 

하버드대 의대 협력기관인 브리검앤우먼스 병원의 물리치료사 조디 클라인은 '하버드 건강 뉴스레터'에서 "갑자기 활동을 줄이는 것은 운전하다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처럼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사소한 근육 위축이 인체의 힘과 운동에 영향을 미쳐 활동을 더욱 힘들게 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래는 근육감소증을 예방하거나 떨쳐버리기 위한 5가지 생활수칙. 

첫째, 코로나19 탓에 격리돼 있었거나 다른 병 때문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면 더 움직여야 한다. 환자는 어떤 식으로든 움직여야 하며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주치의와 적절한 운동에 대해서 상의하도록 한다. 

둘째, 운동은 유산소운동, 유연성운동,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은 덤벨 들기, 탄력밴드운동 등 웨이트 트레이닝을 포함하며 팔굽혀펴기, 앉았다일어나기 등도 좋다. 걷기와 자전거타기는 유산운동과 근력운동을 한꺼번에 할 수 있어 추천된다. 특히 실내자전거타기는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우며 관절에도 무리가 없는 최고 실내운동. 

셋째,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는다. 조금씩 움직이면서 하루씩 운동시간을 늘리고 강도를 더한다. 집안이 답답하다면 일단 마스크 쓰고 옷을 단단히 입고 나서는 것이 방법. 

넷째, 규칙적으로 골고루 먹어 영양을 보충한다. 특히 좋아하는 고기류와 계란, 우유, 콩 등을 충분히 먹어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햇빛이 약한 겨울에는 비타민D보충제를 비롯한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음식을 먹고 나서 반드시 움직여야 한다. 

다섯째, 흡연 과음을 피하고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멀리하도록 한다. 담배와 술, 탄산음료 등은 근육과 뼈의 세포를 파괴시킨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
  • 귀에 물이 들어가면 청력을 방해하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상생활에서 샤워를 하거나 수영장에 가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불편한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청력을 방해하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급성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n...
  • 2022-05-09
  • 수면 부족은 체중감량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을 충분히 잘 자지 못하면 체중감량에 실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7일(현지시간) 프랑스 마스트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비만학회(ECO)에서 발표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의 시험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4일 보도한 내용이다. &n...
  • 2022-05-08
  • 하루 7시간 이상 자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그런데 잠이 너무 많아도 안 좋다. 어느 정도가 적절한 수면 시간일까? 경희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7시간 이상은 자지 않는 게 좋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
  • 2022-05-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경이 좋은 때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도 완화되고 있어 5월에는 사람들의 활동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더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5월의 연령대 별 건강 포...
  • 2022-05-04
  • 피로는 신체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혹은 둘 다 잃었다고 느낄 때 나타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인간관계까지 원만하게 이어가려면 몸과 마음이 지치는 순간이 있다. 어쩌다 그럴 수는 있지만 늘 파김치 상태라면 과연 정상적인 것일까.   피로는 신체적 에너지, 정신적...
  • 2022-05-03
  • 연성 섬유종을 제거하려고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건 피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쥐젖’이 생기곤 한다. 이를 없애려고 밀가루, 식초, 실면도와 같은 민간요법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들은 2차감염·색소침착·패임 등으로 이어...
  • 2022-05-03
  •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장(콩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고, 전해질 불균형이 오면서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이상 징후와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웹 엠디' 등의 자료...
  • 2022-04-2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청소년기 때는 키를 잴 때마다 흡족한 경우가 많았다. 갈수록 키가 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 들면 "아, 옛날이여"를 실감하게 된다. 키 재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매년 건강검진 때마다 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
  • 2022-04-25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우리 신체 기관 중 귀(耳)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리를 듣는 기능 외에도 몸의 균형 감각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더 자세히는 미각에 영향을 주는 고삭신경과 얼굴 표정을 조절하는 안면신경이 위치하는 등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수행한다. 귀는 크게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
  • 2022-04-21
  • '루테인' '지아잔틴'으로 황반 색소 채우고 '오메가3'로 촉촉… '아스타잔틴' 노안 늦춰   클립아트코리아 눈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특히 잘 챙겨야 한다. 신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는 곳이 바로 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번 나빠지면 회복도 어렵다. 눈 건강을...
  • 2022-04-21
  •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따뜻한 바람이 살랑 불어오는 요즘 특히 면역력 증진에 신경써야 한다. 큰 일교차,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딱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보내는 면역력 저하 신호를 알아본다. 면역력 저하 신호 ▷여기저기 생기는 염증=면역력...
  • 2022-04-21
  •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고 질병과 사망에 대한 감수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쇠약해지는 과정이다. 노화는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빨리 진행된다. 따라서 노화를 막으려면 흡연 등 나쁜 습관을 끊고, 운동 등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 2022-04-18
  •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이런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온 바 있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평소 잘 신경 쓰지 않지만 손의 건조한 피...
  • 2022-04-15
  •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첫번째 요인은 활동제한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이템이 흔히 언급될 정도로 삶의 질은 많은 이의 관심사다. 최근 40세 이후 성인남녀의 삶의 질을 가장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 3가지가 밝혀졌다. 첫 번째는 활동제한이었고 그 다음 걷기와 스트...
  • 2022-04-1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대개 4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신체기능이 저하되는데, 여성의 경우 생식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은 45~55세(평균 50세)가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가 ...
  • 2022-04-10
  • 이 닦다가 피가 나면 칫솔질을 더 꼼꼼히 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를 닦다가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대다수의 사람은 잇몸에 상처가 났나보다 생각하고 칫솔질을 약하게 하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잇몸 출혈은 대부분 치아에 남아있는 세균(플라그)이 만들어낸 염증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 2022-04-05
  •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이 건강에 훨씬 유익하다.” 거친 곡물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도정한 곡류에선 혈관 건강을 돕는 감마-오리자놀이 미(未)검출됐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김영화 경성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이 2019년에 수확한 멥쌀 14종ㆍ찹쌀...
  • 2022-04-04
  •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정확하게 면역력이 약한지 강한지 알아볼 수 있는 검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살피면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임을 알 수 있다.   미국 방송 CNBC에서 면역학자가 소개한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알 수 있는 4가지 경고 신호를 알아본다. 1.  자...
  • 2022-04-04
  • 조금만 몸이 안 좋아도 약물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회복을 위해 약을 찾지만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약물 남용과 관련된 외국의 사례는 우리 상황에 적용할 만한 게 많다. 미국 최대병원 중의 하나인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7명은 최소한 1개의 약을 복용하고 있...
  • 2022-03-31
  •   순간 스쳐지나간 사람의 향긋한 향수냄새, 음식점에서 솔솔 새어 나오는 구수한 음식냄새가 불현 듯 과거의 어느 한 시점을 떠올리게 만들 때가 있다. 이 같은 냄새는 편안하고 안락한 기분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냄새가 항상 이처럼 사람을 위로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건 아니다. 쾌쾌하고 불쾌한...
  • 2022-03-3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