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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 맛·향 좋지만… 독성 주의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17일 07시58분    조회: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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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를 마실 때는 차에 사용된 꽃이 식품약품감독부문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는지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국화꽃, 라벤더, 로즈마리 등을 뜨거운 물에 우려먹는 ‘꽃차’를 즐기곤 한다. 꽃차는 보기에도 예쁠 뿐만 아니라 뜨거운 물과 만나 향긋한 향을 풍긴다. 그러나 꽃차를 좋아한다고 해서 아무 꽃이나 사용해선 안 된다. 꽃차는 식품약품감독부문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은 꽃에 한해 차(茶)로 섭취할 수 있다.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꽃은 국화꽃, 금잔화꽃, 라벤더, 로즈마리, 복숭아꽃, 맨드라미 등 총 293종(2020년 11월 기준)이다. 이 중 꽃을 포함해 식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109종이며 나머지 184종중 149종은 꽃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식물 지상부만 사용 가능한 식물 7종, 꽃봉오리 11종, 꽃잎 17종 등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진달래, 목련꽃, 장미꽃, 해바라기꽃 등은 꽃잎만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철죽꽃, 개망초, 고마리, 비비추, 조팝나무, 초롱꽃, 도라지꽃, 애기똥풀꽃 등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으로 인해 사용량을 제한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은방울꽃, 디기탈리스꽃, 동의나물꽃, 애기똥풀꽃, 삿갓나물꽃 등의 경우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 부적절하며 철쭉꽃 또한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돼 절대 먹어선 안 된다. 특히 철쭉의 경우 진달래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달래의 경우도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꽃술을 제거하고 꽃잎만 물에 씻어 먹도록 한다.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해도 반드시 식품안전나라 홈페지를 통해 식용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확인 후 식용불가인 꽃은 절대 먹지 말고 식용꽃 역시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암술, 수술, 꽃받침은 제거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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