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예쁜 구두도 좋지만 발건강부터 생각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3월22일 07시59분    조회:3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문의 칼럼 김학준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발건강을 해치는 신발 착용이 발 관련 질환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 발목관절염, 발바닥저림 등의 증상도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 등의 착용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패션의 발달로 신발도 의상의 일부가 되면서 볼이 좁고 굽 높은 신발이 예쁜 신발로 인식된다. 특히 직장녀성은 하이힐을 유니폼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반드시 신어줘야 한다는 인식도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킬힐이라고 해서 아주 굽이 높은 힐을 신는 것이 패션의 아이콘처럼 등장하고 있다. 반면에 자연과 가까운 베어풋신발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류행하기도 했다.

굽 높은 신발을 신으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바닥과 닿는 접촉면적이 줄어들어 발목에 무리를 주게 된다. 볼이 좁은 신발은 발가락을 서로 모이게 하기 때문에 걸을 때 한쪽으로 체중을 쏠리게 한다. 그렇게 되면 발가락으로 가는 압력이 증가해 발가락을 휘게 하거나, 발가락끼리 서로 비벼져 지간 신경이 커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반면에 바닥이 얇은 신발은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을 걸을 때 충격을 그대로 발이나 발목으로 전달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가장 좋은 신발은 신었을 때 가장 편안한 신발이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발이 약간 커지므로 저녁에 신어보고 가장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신발의 길이는 신었을 때 가장 긴 발가락이 신발 앞코에서 엄지손톱마디 정도의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힐의 높이는 2~5㎝가량이 적당하다. 신발볼의 넓이는 발가락이 조이지 않는 정도가 좋다.

신발을 고를 때는 신어보기만 하지 말고 신은 뒤 몇걸음 걸어서 불편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너무 꽉 끼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로 인해 상처가 나고 이 상처가 커져서 당뇨발이 진행할 수 있으므로 신발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업무상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경우엔 장시간 신발을 신는 것보다 자주 신발을 벗어서 발을 쉬게 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발을 자주 주물러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장시간 구두를 신었다면 저녁에 따뜻한 물에 발을 씻으면서 주물러 줘 발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예쁜 신발보다는 편안한 신발이 발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식사시에는 앉은 자세에서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펴야 소화가 원활하게 잘 되며 음식 맛이 잘 느껴진다. 건강을 위해 식사중 주의해야 할 것은 음식 종류, 섭취량뿐만이 아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자세는 소화를 돕고 음식 맛·섭취량에도 영향을 준다. 어떤 자세로 음식...
  • 2020-12-16
  • 다이어트는 언제 해도 쉽지 않다. 겨울이 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겨울은 여름에 열심히 감량했던 몸무게가 제자리를 찾아 돌아오거나 그보다 더 증가하는 요요현상을 맞이하기 쉬운 시기이다. 다시 늘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무분별하게 원푸드 다이어트 또는 식사...
  • 2020-12-16
  • 치루암은 치루를 방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암으로 발병시 1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치질은 한해 환자수가 64만명(2019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르는 질환이다. 과거에 비해 인식이 많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질환 자체를 부끄러워 해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
  • 2020-12-16
  • 코로나 시대, 산책은 예전 그대로의 방식으로 즐기는 게 가능한 몇 안되는 활동중 하나다.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속도를 늦춘다면 마스크로 인한 곤난 역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코스를 달리 할 것. 매번 같은 길을 걷기보다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게 정신건강에는 훨씬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
  • 2020-12-15
  • 겨울에 더 괴로운 치경부 마모증 치솔 좌우로만 세게 움직이면 치아 마모 일으키기 쉬워 가벼운 힘으로 부드럽게 닦아야 찬바람이 부는 계절인 겨울이 오면서 유난히 치아가 시리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도 치아가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는다면 치경부마모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식사...
  • 2020-12-15
  • 스트레스는 신체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도 이러한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가 심해 진이 빠지고 녹초가 되면 피부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곳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축)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HPA 축...
  • 2020-12-15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부작용에 취약한 집단에 대한 권고지침이 발표됐다. 영국의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백신접종및면역공동위원회(JCVI)는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쉽게 회복되지만 그렇지 않은 집단도 있다고...
  • 2020-12-15
  • 1분 30초 이상 걸리면 검사 받아야60계단을 오르는 데 1분 30초 이상이 걸린다면 건강상태를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코로나19가 일파만파로 퍼지며 운동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이제는 일상이 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든 지도 벌써 일년째다. 이로 인해 건강 악화를 걱정하는 사람도...
  • 2020-12-15
  • 발냄새를 예방하려면 신발을 두세컬레 준비해두고 번갈아가며 신는 게 도움이 된다. 발냄새는 여름에만 나는 게 아니다. 추운 날씨로 양말과 각종 방한화, 부츠 등을 오래 신었을 때도 발냄새가 날 수 있다. 발냄새는 땀에 의해 발생한다. 발에 축축하게 땀이 차면 피부각질층이 불는다. 세균이 땀에 불어난 각질을 갉아먹으...
  • 2020-12-15
  • 이미 코로나 19를 앓았던 사람도 백신을 맞는 게 좋다는 전문가의 권고가 나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UPI통신에 따르면 로체스터 메이요 클리닉의 그레고리 폴란드 박사는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한번 감염된 후 짧게는 ...
  • 2020-12-14
  • 거북목증후군 예방·치료법 2019년 환자 224만명… 2015년 비해 17% ↑ 코로나로 PC 등 사용 늘며 발병 증가 뒤목·어깨 뻐근하고 근육 자주 뭉쳐 만성 두통에 심하면 목디스크 까지 목근육 강화훈련·스트레칭으로 치료 평소 옳바른 자세를 갖는 게 가장 중요 PC&nb...
  • 2020-12-14
  • 머리털도 피부처럼 관리를 해야 한다. 겨울에는 머리가 평소보다 훨씬 부스스해지기 때문에 더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머리카락을 윤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단백질식품 섭취 머리카락의 주성분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이다. 따라서 단백질이 ...
  • 2020-12-14
  • 뚱뚱한 사람이 추위를 덜 타는 리유는 체내 지방이 보온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근육은 어떨까? 근육도 열을 내는 작용을 한다. 날씨가 추우면 온몸이 덜덜 떨린다. 이는 열을 생성하기 위한 근육 떨림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작용이 근육의 피로도를 높인다는 점이다. 근육이 피로해지면 열을 만들어내기 어렵...
  • 2020-12-14
  • 워라밸 향상을 위한 건강 솔루션직장인들은 1인당 평균 5개의 질병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는데 '만성피로'가 그중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안구건조증, 어깨 통증, 거북목 증후군, 위염, 두통, 허리질환, 손목터널증후군, 과민성대장질환 등이 이었다. 이 외에도 면역저하, 소화불량, 피부트러블, 요통, 관절염, 비...
  • 2020-12-13
  •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류례없는 스트레스를 받았던 한해. 따라서 불면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크게 늘었다. 숙면을 취하는 데 중요한 건 운동, 규칙적인 취침습관, 스크린타임 축소. 그리고 건강한 식단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다르면 음식은 수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역으로 수면패턴...
  • 2020-12-11
  • 술에도 열량이 있기 때문에 안주를 먹지 않는다고 다이어트효과가 생기진 않는다. 다이어트를 위해 술만 마시고 안주를 끊는 사람들이 있는데 큰 효과가 없다. 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술은 칼로리가 높다. 알콜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지는 편이다. 소주는 한병에 403kcal로 공기밥 한그릇(300kcal)보...
  • 2020-12-11
  • 음주후 술냄새가 유독 오래가는 사람이 있다. 오래 마시거나 과음한 게 아닌데도 술냄새가 심하게 나기도 한다. 간 문제일까? 체내에 흡수된 알콜은 간과 위·장을 통해 해독된다. 해독능력이 낮으면 해독되지 못한 알콜이 호흡이나 땀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면서 술냄새가 난다. 간경화·간부전 등 간질환으로 ...
  • 2020-12-11
  • 체중 감량 목표치를 크게 잡으면 버거워 포기하기 쉽다. 다이어트 비수기인 만큼 조급해하지 말고 목표치를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잡도록 한다. 그러면 다이어트를 실천하기 수월해지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자신감이 붙는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보다 원만하게 다이어트성공확률을 높일 수 ...
  • 2020-12-11
  • 생리하는 녀성은 주기에 따라 피부상태가 변하기 때문에 시기에 맞는 관리법이 필요하다. 생리할 때가 되면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녀성이 많다. 한달 주기로 일어나는 생리 직전, 생리중, 배란기 등에 따라 호르몬 변화 등으로 피부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리주기에 맞춰 피부관리를 달리하는 것이 좋다. 생리...
  • 2020-12-10
  •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불면증환자가 늘어난다. 이딸리아 마르케 폴리테크닉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하면 ‘청소 세포’라 불리는 별아교 세포(성상교세포·astrocyte)가 더 활성화돼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다른 신경퇴화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불면증환자가 늘어나면서 ...
  • 2020-1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