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응급실 찾는 통풍환자 8년 사이 3.3배 많아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8일 07시49분    조회:4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만성 질환 통풍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최근 8년 새 3.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치료와 식이료법으로 관리가 가능한 질병인데 통풍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통풍은 음식물중 단백질에 포함된 퓨린이 분해되는 과정과 세포사멸과정에서 생성되는 뇨산이 몸에 쌓이면서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한림대 의대 류마티스내과 김현아·손경민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통풍환자의 병원방문추이를 조사, 분석해 최근 국제학술지 대한내과학회 영문학회지에 발표했다.

분석결과, 통풍환자 년간유병률은 2010년 10만명당 2433명에서 2017년 3917명, 1.6배로 늘었다. 남자가 녀자보다 약 9배 많았다. 통풍에 의한 급성통증발작 등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2010년 10만명당 6.28명에서 2017년 21명이 돼 3.3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통풍환자 외래치료증가률 1.7배보다 두배 높은 수치다. 나이대로는 30대환자 응급실방문이 4.5배, 40대는 3.6배로 높아졌다. 젊은 통풍환자 위주로 응급실방문이 증가한 것이다.

김현아 교수는 “만성질환 환자가 응급실을 리용하는 것은 평소 질환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의료제도를 통해 통풍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내 통풍환자는 46만여 명이다. 김교수는 “기본적 통풍치료는 식이료법과 생활습관교정으로,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7
  •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금연 금주는 필수다. 새해 금주와 금연을 다짐한 남성이라면 꼭 지켜야겠다. 술과 담배가 발기부전에도 영향을 끼친다. 음주와 흡연이 발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발기의 과정을 알 필요가 있다. 정신적 자극으로 혹은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으로 인해 성적 흥분을 받으면...
  • 2021-01-08
  • 고기 등을 태울 때 나오는 화학물질이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이 2012∼2014년 국민 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참여한 성인 5,717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생체 시료 채취ㆍ분석 작업을 수행한 결과 이 같이 드...
  • 2021-01-08
  •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겨울철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겨울철 한파는 혈관을 수축시켜 평소보다 혈압을 높인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12월부터 2월 사이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다른 달에 비해 10~25% 높다. 고혈압은 증상 없이 혈관을 손상하는 무서운 병이라 평소 혈압관리가 필수다. 고혈압은 생...
  • 2021-01-08
  • 손목보다 충격 흡수 많이 되는 등 부분으로 넘어지는 게 좋아 장갑 착용도 손목 보호에 도움 겨울철 락상사고에서 가장 흔한 건 손목 골절이다. 장갑 착용, 스트레칭 등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추운 겨울에는 움직임이 위축되고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몸을 움츠리고 종종걸음을 걷다 보면 빙판길...
  • 2021-01-07
  • 추억을 자극하는 문화 콘텐츠들이 잘 팔리고 있다. '감성팔이'라는 비난 속에서도 '추억팔이'가 통하는 리유가 있다.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 덕분이다. 이와 관련해 좋았던 때를 떠올리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는 과정이 우울증 발생 가...
  • 2021-01-07
  • 잘못된 일상생활 속 습관으로 자신도 모르게 위에 부담을 주고 있을 수 있다. 특별히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자주 속이 더부룩하고 쓰릴 때가 많다면 일상 속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유발된 것일 수 있다. 위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혼자 밥 먹기 혼자 밥을 먹을 땐 식사를 한다기보다 한끼...
  • 2021-01-07
  • TV 광고에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이 등장했다. 오래 앉아있으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는 반증이다. 문제는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이 꽤 있다는 점. 출퇴근을 안 하는 데다 아무래도 사무실보다 좁은 공간에 종일 지내면 활동량도 떨어지기 쉽다. 미국...
  • 2021-01-04
  • 다크 초콜릿 속 항산화성분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워 잘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로나19 감염을 막아주는 음식이 있을까? 음식이 병을 막진 못하지만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도록 도울 수는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여러 연구를 종합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 바 있다. 코로나...
  • 2021-01-04
  • AASM에서는 성인들이 매일 밤 적어도 7시간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85%가 이 보다 수면시간이 적다. AASM 회장인 칸난 라마르 박사는 "수면이 부족하면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과 같은 질환위험이 증가한다"며 "2021년에는 건강한 수면습관을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최...
  • 2021-01-04
  • 출산년령이 늦어지면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뇨실금을 겪는 녀성이 많아지고 있다. 30~40대에 출산하는 녀성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뇨실금환자도 늘고 있다. 2019년 기준 서울 거주 녀성의 첫 결혼년령이 평균 31.6세다. 결혼후 바로 아이를 갖는다고 하더라도 초산 평균년령이 32~33세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 2021-01-04
  • 더운 물을 채운 욕조에 몸을 푹 담그고 그날의 피로를 푸는 목욕. 이는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 건강에 유익하다. 규칙적으로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 개운한 기분은 물론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만성통증의 완화 및 심장건강에도 리롭다.  하지만 최근에는 화장실을 리모델링 할 때 자리를 넓게 차지하는 욕조를 없...
  • 2021-01-0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새해 운동 계획'을 세워 실행하기도 힘든 현주소이다.  코로나19가 사람들의 건강을 간접적으로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실내생활이 오래 되면서 로인이나 중년 이후 녀성, 환자 등은 근력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Sarcopenia)'으로 건강을 해칠 위험이 커...
  • 2021-01-03
  • 우리 몸에는 무려 10만 키로메터, 지구둘레의 두배가 넘는 혈관이 뻗어있다. 이 길을 따라 몸 구석구석 혈액이 흘러간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한 곳에 가 닿지 못한다. 손발이 저리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머리도 빠진다. 어떻게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까? 미국 '웹엠디&...
  • 2020-12-31
  • 짜고 달게 먹는 식습관이 로화를 촉진한다. 겨울은 대기가 건조해 피부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는 사람이 많다. 수분 크림을 바르고 마스크팩을 하는 등 수분을 끊임없이 공급하려 노력한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식습관'이다. 나트륨, 진피 속 수분 균형 깨뜨려 식습관은 피부와 어떤 연관성이 있...
  • 2020-12-31
  • 양서연 이대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소개한 집 안에서 면역을 높일 수 있는 운동.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스쾃, 버드독, 매켄지, 브리지 자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면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로출돼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게...
  • 2020-12-31
  • 주방을 정리하고 달걀 위주로 아침 식사하는 등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비만한 사람은 살을 조금만 빼도 건강효과가 생긴다. 2~3kg만 감량해도 제2형 당뇨병위험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는 영국의 연구결과가 있다. 이에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살 빼는 데 ...
  • 2020-12-31
  •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교수팀 분석 결과 한국인이 선호하는 얼굴(왼쪽) 빠라과이인이 선호하는 얼굴 비교.  국내 연구진이 미스코리아와 미스빠라과이의 얼굴을 비교한 흥미로운 분석결과를 내놨다. 미스코리아의 경우 대체로 갸름한 얼굴형과 넓은 이마, 작은 입술을, 미스빠라과이는 각진 얼굴과 큰 입술을...
  • 2020-12-31
  •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덩이(종괴)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는다. 이런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떻게 하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유방암...
  • 2020-12-30
  • 뇨실금 해결을 위해선 운동이 필수다. 겨울이면 뇨실금증상이 심해진다. 추울 때 땀이 줄면서 소변으로 빠져 나오는 체액량이 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이 잘 흥분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뇨실금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뇨실금 진단 부끄러워 말아야 뇨실금은 골반과 방광 근육의 탄력성이 떨...
  • 2020-12-30
  • 우리가 먹은 음식은 어떻게 소화되고 흡수될까. 또 어떤 물질이 소화되고 소화되지 않을까.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의 그 긴 려정을 따라가 본다.   3대영양소인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은 반드시 소화를 거쳐 아미노산·포도당·지방산의 형태로 쪼개져야 혈액 속으로 흡수된다. 소화효소는 크...
  • 2020-12-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