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술, 조금만 마셔도 뇌에 나빠…술 마실수록→ 뇌용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20일 08시16분    조회:5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영국 연구팀 “음주안전기준이란 없어…1주 14잔 이하도 부정적 영향”

술을 마시는 량이 적어도 뇌 곳곳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의대 정신의학 전문의 안냐 토피왈라 교수 연구팀은 술을 마시면 마실 수록 뇌의 용적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 가디언인터넷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성인 2만 5378명의 음주 등 생활습관, 건강상태, 뇌 MRI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매주 알콜의 평균섭취량이 많을수록 뇌회색질(gray matter)의 밀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개인의 생물학적 특징과 행동특성을 고려한 결과 전체적으로 알콜섭취는 뇌회색질용적 감소와 0.8% 련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0.8%라는 수치는 크지 않아보이지만 흡연이나 체중 등 다른 위험요인들이 뇌에 미치는 영향과 비교하면 4배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알콜은 또 뇌의 백질(white matter)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뇌는 신경세포체로 구성된 겉 부분인 대뇌피질과 신경세포들을 서로 련결하는 신경섬유망이 깔린 속부분인 수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피질은 회색을 띠고 있어 회색질, 수질은 하얀색을 띠고 있어 백질이라고 불린다.

특히 이 같은 부정적 영향은 술의 종류와 량에 관계없이 나타났다. ‘안전한 수준’의 음주라는 게 없다는 얘기다.

영국보건부의 알콜 섭취 지침은 남녀 모두 매주 14잔을 넘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매주 14잔 이하도 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연구론문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검토하기 전에 공개하는 사이트인 MedRxiv에 실렸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7
  •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면역력이라고 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런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하퍼스바자닷컴'이 소개한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와 함유 ...
  • 2019-04-04
  • 혈관 건강 치명적 `이상지질혈증' 3대 영양소 지방에 해당 콜레스테롤 생명 유지에 필수 … 음식 통해 얻어 좋은 지방을 적당한 수준 섭취 권장 탄수화물 과다 혈중 중성지방 높여 콜레스테롤은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 중 하나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다.  한국건강관리...
  • 2019-04-04
  • 갈증이 날 때마다 청량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청량음료는 갈증을 해소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페트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페트병증후군이란 청량음료를 마신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키는 용어다. 음료를 많이 사 마시는 일본에서 생긴 말로,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다....
  • 2019-04-04
  • 여성들이 많이 애용하는 하이힐이나 플랫슈즈가 아킬레스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킬레스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아킬레스건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뼈인 종골과 종아리 근육인 하퇴삼두근을 연결하는 힘줄로 걸을 때 발이 바닥을 차면서 몸을 앞으...
  • 2019-04-04
  •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다.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구성하는 대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일일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몸무게 1㎏당 0.8~1g이다. 몸무게가 60㎏이라면 하루 48~60g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를 모든 사람에게 일괄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나이와 질환에 따라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
  • 2019-04-04
  • 진통제 없이도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두통 없애는 생활요법을 소개한다. 1. 맑은 공기 마시기 우리가 항상 마시고 호흡하는 대기 중에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금속, 유리, 비닐, 화학물질 및 각종 공해 물질이 섞여 있어 이들이 두통의 원인이 된다. 밀폐된 공간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2. 적당한 운동하기 적당...
  • 2019-04-04
  • [사진출처=grafvision/shutterstock]우리나라의 암 발생 추세가 서구식 암으로 진행하고 있다. 짜고 매운 음식이 위험요인인 위암에서 동물성 지방 섭취가 원인 중의 하나인 대장암, 전립선암으로 옮겨가고 있다. 대장암, 전립선암은 미국 유럽에서 암 발생 1~2위를 다투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립선암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
  • 2019-04-03
  • MBC'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방송인 홍석천이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갱년기를 겪고 있다며, 어느 날 갑자기 회의감이 들어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갱년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잘렸다고 한다. 홍석천 갱년기처럼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
  • 2019-04-03
  • 봄철 입맛 돋우는 '두릅' [오마이뉴스 김진영 기자] 봄의 시작인 3월, 오일장 취재가 있어 전라남도 순천에 갔다. 오일장에는 봄을 알리는 다양한 나물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냉이, 쑥, 달래, 머위, 원추리, 미나리 등이 파는 이 앞에서 사는 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미나리 파는 곳이 많았고 손님도 많아...
  • 2019-04-03
  •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면 병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탈모증 중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건 남성형·여성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이다. 탈모 역시 다른 성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관리와 치료를 시작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유전 영향 큰 'M'자...
  • 2019-04-03
  • 보통 혈압을 잴 때 한쪽 팔만 재는데, 오른팔과 왼팔의 혈압은 같을까? 혈압은 오른팔과 왼팔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게 일반적이다. 혈압수치는 두 가지로 나뉜다. 심장이 가장 수축했을 때의 혈압인 수축기혈압, 심장이 가장 팽창했을 때의 혈압을 이완기 혈압이라 한다. 그런데 양팔의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
  • 2019-04-03
  • 식이 섬유를 섭취하면 심장병, 그리고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그러나 식이 섬유를 충분할 정도로 먹는 사람은 별로 없다. 어떻게 하면 식이 섬유 섭취량을 늘릴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함량 = 식이 섬유, 즉 채소나 과일,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
  • 2019-04-03
  • "얼마전 다른 대학교 친구들과 미팅을 했는데, 손이 덜덜 떨려 술잔에 술이 다 흘러내려 웃음거리가 됐어요. 조금만 긴장해도 머리가 앞뒤로 흔들거려서, 신경과에서 치료를 받을지 고민입니다." 최근 머리와 목, 다리, 목소리가 떨리는 '본태성 떨림'(Essential Tremor)을 치료하기 위해 신경과를 찾는 청년...
  • 2019-04-03
  • 최근 내원한 한 고객은 이른바 ‘착실한 다이어터’였다. 클리닉에서 조언한 다이어트 관련 주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려 노력했고, 무엇보다 본인이 꼭 살을 빼야겠다는 의지가 커 누구보다 빨리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꽤 오랜 기간 병원을 오가며 다...
  • 2019-04-03
  • 배뇨후 2시간내 신호는 `빈뇨` 수면중 배뇨 `과민성 방광` 의심 잦은 소변 오히려 건강 악영향 방광에 300㎖ 이상 찰 때까지 적절히 소변 참아야 바람직해 소변이 마려울 때 참는 것이 맞을까? 참지 않는 것이 좋을까? 정답은 '소변을 적절히 참는 것은 결국 약이 된다'다. 정상적인 배뇨 활동은 식습관이나 수분 섭...
  • 2019-04-03
  • 머리카락 하루 100개 이상 빠지면 병적인 원인 찾아야 콩·두부 등 이소플라보노이드 섭취 도움…조기 치료가 중요 권오상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탈모현상은 두피에서 '성모'라고 불리는 굵고 검은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 달리 미용상 문제를 일으...
  • 2019-04-03
  • 다크서클이 있으면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다크서클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다크서클은 공식적인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보통 아래 눈꺼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의 겉막이 약해져 불룩 튀어나와 코 옆을 따라 검은 그림자를 만드는 현상을...
  • 2019-04-03
  • 일반 가정의 실내 먼지에도 지방세포 발달과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니콜라스 환경대학의 크리스토퍼 카소티스 박사는 25일(현지시간) 2019 미 내분비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일반 가정 194곳에서 채집한 먼지 샘플로부터 화...
  • 2019-04-02
  •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피를 순간적으로 공급하다 보면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기 때문이다. 혈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결국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진다. 흔히 심혈관질환은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일교차가 큰 봄에 발생률이 더...
  • 2019-04-02
  • 세계 1위 실명질환 황반변성.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환자수가 약 89% 증가하며 망막질환 중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근시가 있는 사람이라면 젊은 나이에 발병할 수 있는 &lsq...
  • 2019-04-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