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목소리로 판단하는 건강상태 9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5월27일 08시20분    조회:4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피곤하면 목소리가 변한다.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로도 상대의 몸 상태를 알아챌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목소리도 로화현상을 겪는다. 소리를 내는 성대가 세월이 흐르면 주변 근육이 약해져 목소리가 달라진다. 20-30대의 목소리와 중년, 로년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리유다. 그렇다면 쉰 목소리는 단순한 로화현상일까? 목소리로 판단하는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1. 목소리의 변화, 어떤 리유 때문일까?

성대는 떨리면서 소리를 낸다. 나이가 들어 성대 주변 근육이 늘어지고 약해지면 말을 할 때 량쪽 성대가 제대로 붙지 못해 바람이 새는 듯한 소리가 날 수 있다.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인은 자신의 나이보다 성대가 더 빨리 로화할 수 있다.

(1) 쉰 목소리는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나이가 들어 성대의 탄력이 줄어들고 진동도 불규칙해지면 거칠고 쉰 목소리가 날 수 있다. 젊을 때처럼 맑고 힘 있는 목소리를 내기가 힘들어진다.

(2) 문제는 질병, 특히 암의 징후일 수도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의 건강정보에 따르면 쉰 목소리는 후두암, 구강암, 갑상선암, 페암의 증상중 하나다. 다른 증상과 함께 쉰 목소리가 이어지면 암을 의심해 진료를 서두르면 말기에 발견하는 후회를 줄일 수 있다.

1) 후두암

목소리 변화가 가장 중요한 증상이다. 대개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목소리가 심하게 변한다. 단 목소리변화가 오래 지속 되더라도 목소리의 양상이 급격히 변하지 않으면 암이 아닌 경우도 많다. 건강한 사람은 량쪽 성대가 맞닿아서 힘 있는 소리가 나지만 후두암 가운데 성문암은 량쪽 성대 사이에 틈이 벌어져 쉰 목소리가 난다.

2) 페암

페암은 초기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 별다른 이상이 안 보여 진단이 매우 어렵다.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폐와 기관(氣管) 사이의 공간을 지나는데 페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증상이 오고 이로 인해 목소리가 쉬기도 한다.

3) 갑상선암

갑상선암도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목의 앞부분에 결절(혹)이 있으면 갑상선암인지 아닌지를 검사하게 되는데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있으면 암일 가능성이 있다.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도 있다.

4) 구강암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 질환이 가장 많아 1~2주 지나면 없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3주 정도가 지나도 그대로이면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입안의 하얀 또는 붉은 궤양은 백반증일 수 있는데, 초기 구강암의 증상이기도 하다. 목소리의 변화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해야 한다.

2. 건강한 목소리를 유지하는 법

1) 물, 자주 조금씩 마시기

인후두에서 분비하는 윤활유인 점액분비가 줄어들면 목이 건조해지고 가래가 늘어난다. 건강한 목소리를 내려면 성대를 보호하고 인후두 건조증을 예방해야 한다.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게 좋다. 물 한잔에 레몬 반개를 넣어 입안과 목을 자주 적셔주면 더욱 좋다. 환기를 자주 하고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걷기 등 유산소운동

걷기 등을 통해 페활량을 확보하는 것도 건강한 목소리를 오래동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을 움직이고 않고 늘 앉아 있으면 목소리도 건강미를 잃는다.

3) '입안 운동'도 도움

인후두근육이 약해지면 목소리의 변화는 물론 음식 먹을 때 사례에 걸리고 기침을 하게 된다. 사례의 회수가 증가하면 음식물이 페로 들어가 페렴위험이 커진다. 식사 전에 심호흡을 하고 평소 혀를 접었다 펴고 우로 올렸다가 내리는 등 혀운동을 하고 침을 삼키는 '입안운동'을 해보자. 갑자기 많은 량의 물이나 음식을 한번에 먹지 말고 천천히 적게 삼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59
  • 소주를 원샷하는 행위를 반복하면 안압이 높아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실명 질환인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회복이 어렵다. 녹내장을 유발하는 의외의 습관은 엎드려 자기다. 고대안암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앉은 자...
  • 2021-08-24
  •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각종 식단들이 유행을 거듭한다. 하지만, 특정 식품만 먹거나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를 했다간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먹는 음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식사량마저 줄이...
  • 2021-08-24
  •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요요현상을 겪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올라간다./클립아트코리아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요요현상을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박세훈 전임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요요현상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사망·심근경색·...
  • 2021-08-24
  •   최근 ‘마스크 4시간 이상 착용하면 세균번식장으로’라는 화제가 인기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과연 진짜일가? 날씨가 더울 때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마스크 아래 피부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고 게다가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내부가 점차 축축해진다. 때문에 마스...
  • 2021-08-23
  • 손 씻는 과정 시뮬레이션 분석 강하게 씻을수록 세균 제거 쉬워 게티이미지뱅크   영국의 과학자들이 손을 씻을 때 바이러스나 세균 입자가 떨어져 나가는 과정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해 손을 가장 청결하게 씻는 방법을 알아냈다. 공중 보건 정책에서 손 씻기가 도입된 지 170년이 넘었지만 유체 물리 관점에서...
  • 2021-08-20
  • 덜 익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반드시 씨앗을 제거한 상태에서 섭취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을 먹을 때 ‘씨까지 먹어야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과일은 씨앗에 몸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지만, 반대로 잘못 먹으면 두통이나 구토 등을...
  • 2021-08-20
  • '기장'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로 밥에 섞어 먹는 '기장'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국제 반건조 열대작물 연구소·말라위 국제 식품 정책연구소·영국 레딩...
  • 2021-08-20
  • 유제품도 지방 함량이 높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음식이 있다. '지방'이 주범이다. 대표적으로 ▲삼겹살 같은 지방이 많은 육류 ▲감자튀김·도넛 같은 기름에 튀긴 음식 ▲우유·치즈 같은 유제품 ▲빵·케이크·떡 ...
  • 2021-08-20
  • “나이 들었나 봐. 새벽같이 일어났잖아”라고 말할 때 있으시죠? 나이가 들수록 아침 잠이 없어지는 느낌같은 느낌,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뇌도 함께 노화되는데요,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 기능이 떨어지며 수면-각성 주기가 깨집니다. 이 때 수면-각성 주기가 2~3시간 앞 당겨...
  • 2021-08-17
  •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전립샘)에 발생하는 전립선암. [GETTYIMAGES] 김동형(57·가명) 씨는 최근 들어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 탓에 배가 점점 더 나오는 등 증상이 심각해졌고, 급기야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김씨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홍정연 KMI 수원센터 직업환경의...
  • 2021-08-17
  • 아침운동은 지방 대사에 유리…저녁운동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가능해 ⓒ픽사베이 운동이 건강에 중요한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의외로 이견이 나오는 부분은 '언제'다. 몽롱한 정신을 맑게하고 소화에도 좋다며 '아침운동'을 권하는 사람이 있다. 반면 하루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 2021-08-11
  • 탄수화물 및 총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게 가장 기본이다./클립아트코리아 중년이 되면 살이 많이, 잘 찌고 빼는 건 어렵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전후로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체지방이 증가해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 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 김...
  • 2021-08-1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췌장암은 여전히 최악의 암으로 꼽히고 있다. 매년 7600여 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지만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도 매우 까다롭다. 아직도 췌장암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증상도 없다. 환자가 증상을 느낄 정도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췌장암의...
  • 2021-08-1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방귀나 트림은 몸속 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자연스런 생리 현상이다. 병원에서 수술 뒤 방귀를 학수고대하는 이유는 대장의 기능이 회복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방귀는 일부러 꾹 참으면 나오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지만 복부팽만 등 건강에 좋지 않다. 특히 중요한 회의나 미팅 때 자신의 의지와...
  • 2021-08-06
  •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지만,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있죠.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요? 저녁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은 소화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를 먹으면 장이 ...
  • 2021-07-20
  • 휴가철 '작심 운동' 따른 횡문근융해증… 콩팥 손상 살펴야갑작스러운 과도한 운동은 근육을 손상시켜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열심히 운동하면 당연히 지방이 녹아 없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지방이 아닌 근육을 녹아내리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평소 운...
  • 2021-07-2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용모에 바짝 신경을 써도 역한 입 냄새가 나면 '말짱 도루묵'이다. 양치를 꼼꼼하게 해도 입 냄새가 심하면 몸의 다른 부위를 살펴봐야 한다. 편도, 위 건강이 좋지 않아도 역겨운 냄새가 올라올 수 있다. 양치질로는 해결할 수 없는 냄새다. 참기 힘든 입 냄새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 ...
  • 2021-07-20
  • [사진=국립농업과학원]요즘 애호박이 제철이다. 가늘게 채 썬 호박을 국수나 수제비 등의 고명으로 얹으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애호박은 호박나물, 호박전, 호박찌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영양 가치가 높다. 애호박의 효능을 잘 활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년에 좋은 애호...
  • 2021-07-2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뱃살만 표적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보통 뱃살이 나오면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이 증가하는데 이는 건강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친다. 내장지방은 다른 지방보다 임시적으로 저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장 공간을...
  • 2021-07-2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근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걷기 등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 뿐 아니라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위해서는 이 두 가지 운동을 함께 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 짧은 시간에 효율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방법은 없을까? ◆ 유산...
  • 2021-07-16
‹처음  이전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