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변볼 때 옆구리 아프다면? '이 병' 의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7월13일 15시20분    조회:3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성은 항문과 요도 사이 거리가 짧아 신우신염에 걸리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덥고 습한 여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신체 기관도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은 신장이 세균에 감염된 '신우신염'을 주의해야 한다.

신우신염은 요로 감염의 일종으로 세균이 요로를 통해 신우(소변이 일시적으로 모이는 콩팥의 앞부분)에 도착해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항문과 방광에 있던 대장균·녹농균이 그 원인이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여자의 항문과 요도 간의 거리가 남자보다 짧고 요도의 습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여성 환자가 72.5%, 남성 환자가 27.5%였다.

신우신염이 생기면 옆구리와 허리에 강한 통증이 느껴진다. 소변을 비정상적으로 자주 보는 빈뇨 증상, 배뇨 후 개운하지 않은 느낌 등이 나타나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심해진다.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소변으로 나오거나 혈뇨를 보기도 한다. 발열, 구토, 오한 증세가 동반되며 비특이적으로 설사가 나올 수도 있다. 이를 방치하면 콩팥이 망가져 고혈압이나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영구적으로 콩팥 기능이 손상되는 만성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소변검사와 요 배양검사를 통해 신우신염으로 진단되면 원인균에 따른 항생제를 처방받는다. 단순 신우신염은 먹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주사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우신염의 예방을 위해선 배뇨 기관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대변을 닦을 때 질에서 항문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성관계 후에 바로 소변을 보고 ▲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 8잔 이상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8
  • 일본의 대표적인 노인 전문병원인 도쿄 건강장수 의료센터의 입원 환자 평균 나이는 80대인데 이 중 50%가 당뇨병을 갖고 있다. 폐렴, 골절, 뇌졸중 등으로 입원했어도 절반은 당뇨병을 기본적으로 앓고 있는 것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8%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일본은 요즘 당뇨병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당뇨병...
  • 2019-03-28
  • 돌발성 난청은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보통 한쪽 귀에 나타나지만 드물게 양쪽에서도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때로 이명 및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응급질환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조기에 입원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는데, 이때 청각 손실의 정도...
  • 2019-03-28
  • 알레르기란 보통 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비염, 천식 등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봄철에 더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 알레르기 결막염 ...
  • 2019-03-27
  • “밤마다 찾아오는 날카로운 어깨 통증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요.” 이 같은 호소를 하는 이가 많아졌다.  어깨 관절은 관절막과 회전근개 근육, 삼각근 등 3겹으로 싸여 있는데 관절막이 말랑말랑하게 잘 늘어나고, 회전근개 근육과 삼각근 근육은 서로 균형을 이뤄야 통증 없이 팔을 잘 쓸 수 있...
  • 2019-03-26
  • 전립선염은 중년 남성에서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배뇨 장애뿐만이 아니라 성 기능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전립선염, 왜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고 있을까?  전립선염, 일종의 성병?  전립선염은 대개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발병한다. 과로나 스트레스에 영향...
  • 2019-03-22
  • 섭씨 60도 이상의 뜨거운 차가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의 파르하드 이슬라미 박사 연구팀이 홍차와 녹차를 아주 뜨겁게 마시는 이란 북동부 골레스탄주 주민 5천45명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10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
  • 2019-03-22
  • 암은 여전히 가장 두려운 질병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치료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은 ‘암 예방의 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예방의 1/3은 예방활동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
  • 2019-03-21
  • 개그맨 이용식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망막혈관폐쇄로 한 쪽 눈을 실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식 눈 실명 사연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용식 눈 실명을 유발한 망막혈관폐쇄는 어떤 병일까?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에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시력을 떨어지는 질환으로 ...
  • 2019-03-21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