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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들이 애호박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7월20일 07시31분    조회: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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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농업과학원]
요즘 애호박이 제철이다. 가늘게 채 썬 호박을 국수나 수제비 등의 고명으로 얹으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애호박은 호박나물, 호박전, 호박찌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영양 가치가 높다. 애호박의 효능을 잘 활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년에 좋은 애호박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다만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 눈의 노화가 본격화되는 나이.. 시력보호에 도움

중년이 되면 눈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백내장, 녹내장 뿐 아니라 실명위험까지 있는 황반변성 위험이 증가한다. 자외선을 피하고 눈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는 등 신경을 써야 한다. 애호박에는 눈 건강에 직결된 비타민A, 루테인(lutein)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시각의 퇴화속도를 늦추는 성분이다. 호박 외에 시금치, 케일 등 녹색채소류에 도 풍부하다(국가암정보센터 식품 정보). 눈 보호를 위해 음식 뿐 아니라 외출 시 선글라스나 챙 모자를 써서 과도한 햇빛을 피해야 한다.

◆ 나이 들면 점막이 부실해져.. 위와 장의 점막 보호에 도움

우리나라 애호박은 비타민 A의 함량이 매우 높다(국립농업과학원). 면역력을 높이고 생체막 조직의 기능을 조절하는 성분이다. 특히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구강, 기도, 위, 장의 점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생체막 조직이 굳어지고 건조해져 점액 분비 기능이 떨어져 박테리아의 침입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애호박은 항산화 작용도 활발해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개선, 뇌 기능에도 도움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lecithin)은 세포 구조와 대사 작용에 중요한 인지질의 일종이다. 기억력을 유지하고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데 효과를 낼 수 있다. 레시틴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애호박에는 칼륨, 비타민 B1, 비타민 C 등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해 더위에 지친 요즘 피로를 줄이는데 좋다.

◆ 나이 들면 소화액 감소하는데.. 다이어트에도 도움

나이 들면 소화액도 줄어든다. 젊을 때에 비해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 애호박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중년, 노년이나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다. 소화가 안 되고 입맛이 없을 때 영양식으로 먹으면 좋다. 환자의 보양식으로 권할만 하다. 호박은 100g 열량이 38kcal로 저칼로리 식품에 속하지만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 다이어트 시 도움이 된다.

◆ 애호박 구입요령, 보관법은?

애호박은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다. 표면이 매끄럽고 살쪄 보이며 연녹색이 선명하면서 광택이 있는 것이 상품이다. 애호박은 장기저장이 어려운 식품이지만, 썰어서 말리거나 데친 후에 급속 냉동하면 오래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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