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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 돕고 살빼기에 좋은 제철 음식 7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10일 13시03분    조회: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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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농업과학원 자료]
피가 온 몸을 잘 돌아야 건강하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쌓이면 혈관 벽이 좁아져 무서운 혈관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혈관이 막히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 뇌경색)으로 악화할 수 있다. 음식 조절과 운동을 하면 혈관질환 예방·치료에 도움이 된다. 음식은 자연 그대로의 제철 음식이 좋고 안전하다. 피의 흐름을 돕고 살빼기에 좋은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 늙은 호박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몸속의 불순물을 제거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의 기름기에 많은 포화지방과 달리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어 피의 흐름을 돕고 혈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호박씨는 혈압을 낮게 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늙은 호박은 수술 후 회복에 좋고 산후 부기나 당뇨병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 검은콩

검은색을 나타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핵심이다. 일반 콩에 비해 비만을 억제하고 혈청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이 뛰어나다.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시스테인'이 풍부해 탈모예방에도 효과를 낸다.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40% 가량 차지하고 있다.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물질이 일반 콩의 4배나 들어 있다.

◆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비타민 D의 이전 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고혈압 예방·치료를 돕고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효과가 있다. '렌티난' 성분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성분은 면역력 증진 및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표고버섯은 몸속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도 있다.

◆ 키위

키위는 칼로리가 낮고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다이어트 중에도 비타민 E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비타민 E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고지혈증,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좋게 해 배변활동을 돕는다. 소화촉진 성분도 들어 있고 비타민 C도 풍부해 피부에 좋다.

◆ 배

배에 풍부한 펙틴과 '폴리페놀' 화합물은 뇌의 혈류를 조절해 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을 돕고 대장에서 탄 음식으로 인해 생긴 발암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배를 먹은 후 흡연이나 구이 음식 섭취 등으로 체내에 쌓인 발암 물질(1-OHP)의 혈액 내 함유량이 40% 정도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포만감으로 인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 현미

현미에는 '감마오리자놀' 성분이 있어 혈액 속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줄여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가 흰쌀의 4배 정도 들어 있어 장의 운동을 돕고 변비를 다스린다. 다이어트를 돕고 몸속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흡착해 배출한다. 발아 현미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은 쇠고기 두 근, 김 50장에 들어 있는 양과 비슷하다.

◆ 고등어

요즘 가장 맛있고 살이 오른 고등어를 즐길 수 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을 최대한 몸에 저장한 고등어가 많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고등어 100g이면 오메가3지방산의 일종인 DHAEPA의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일주일에 2번 이상 오메가3지방산이 든 고등어를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좋다. 튀기거나 염장시킨 것 보다는 굽거나 쪄먹는 것이 심장건강에 더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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