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찬 날씨에는 물 대신, 어떤 차를 마실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16일 09시34분    조회:4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시기 좋은 차 [사진=게티이미지뱅크]찬 바람 부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차가워진 몸을 녹이고 싶지만, 물은 역부족이고 커피는 카페인 때문에 걱정이다.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공기 탓에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체온을 유지해주고 수분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하는 요즘, 물 대신 가볍게 차 한 잔 마셔보는 게 어떨까? 겨울철 카페인 걱정 없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차에 대해 알아본다.

◆ 수분 보충, 혈당 관리에도 좋은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구수한 맛과 향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차다. 신진대사 활성화, 피로해소, 중추신경계 진정 작용이 뛰어나며,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둥굴레차에 카페인이 소량 들어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많이 마시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199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해평가부는 '카페인 분석법 개발 및 시판 식품 중 함유량 조사'에서 둥굴레차에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2017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커피와 차의 카페인 분석' 자료를 펴내며 둥굴레차 3개 제품 대상 분석 결과 카페인은 모두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즉, 둥굴레차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마음껏 식수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 둥굴레차를 따뜻하게 즐기려면 물 500ml에 깨끗하게 씻은 둥굴레 20g을 넣고 끓이면 된다. 보다 간편하게 즐기려면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해도 좋다.

◆ 항산화 비타민이 듬뿍, 보리차

보리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곡차(穀茶)다. 보리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의 곡식으로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을 하며,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리차를 많이 마시면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 된다.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마시면 좋다.

주전자에 물을 붓고 보리알을 넣어 끓이면 되는데, 티백 제품을 이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날씨가 더우면 보리차가 상할 수 있다는 것.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보리차를 끓인 후 냉장보관하고 3~4일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 물 대신 마시면 변비가 사라진다, 현미차

현미에는 비타민A·C·E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보리차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해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된다. 맛이 강하지 않아 물 대신 마시기에 부담 없다.

현미차를 만드는 쉬운 방법은 현미를 씻어서 그늘에서 말린 뒤, 불 위에서 볶으면서 말리는 것이다. 볶은 현미는 가루로 만든 뒤 밀봉해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2~5g씩 덜어내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고 잠시 뜸을 들였다가 마시면 된다.

이외에도 히비스커스차, 캐모마일차, 루이보스차 등 허브차 역시 물 대신 마셔도 좋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땅콩 속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제2형(성인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이는 '폴리페놀'이 혈액 속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과 포도당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식품공학·영양...
  • 2019-04-02
  • 꽁치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꼽힌다. 필수아미노산의 함유량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백가가 만점에 가까운 96에 달한다. 비타민A·B군·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12와 철분이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혈관에 쌓인 기름을 배출하고, 염증으로...
  • 2019-04-01
  • 혈관이 깨끗해야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다. 혈액은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콩팥)을 통해 배설될 수 있도록 한다. 혈액은 이외에도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운반,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방어 및 체온 조절을 담당한다. 혈관 청소는 심혈관계 건강에도 ...
  • 2019-04-01
  •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가량 됐다. 아이들은 학년이 바뀔 때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는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들어온 9776건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 20%는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 ‘새 학기 증후군’을 호소했다. 증후군을 겪는 아...
  • 2019-03-27
  • 싱가포르과학기술연구원, 남성 17명 임상결과 발표  매일 카레 2스푼(12g)을 꾸준히 먹으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 속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에 있는 산소의 균형을 맞추고,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효소에 보호막을 만들어 노화를 막기 때문이다.&...
  • 2019-03-26
  • 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며 근육과 세포, 신경이 적절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안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 당국의 칼슘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하 성인은 1000밀리그램, 50세 이상...
  • 2019-03-26
  • 간은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하게 한다. 이러한 해독작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신체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간 해독에 ...
  • 2019-03-25
  • 멸치는 단연 칼슘의 보고다. 100g당 칼슘이 1860mg 들어 있다. 어린이의 발육과 임신 중 태아의 뼈 형성, 산후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골다공증과 더불어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다. 칼슘뿐 아니라 인, 철분, 비타민A·B1·B2, 나이아신 등도 풍부하다.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해 신경을 ...
  • 2019-03-25
  •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을 말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망막 및 신경 질환을 유발한다. 이런 ...
  • 2019-03-25
  • 스트레스와 피로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면 '침묵의 장기'인 간은 점차 지쳐간다. 간에 독성이 쌓이면 만성 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리버서포트'가 소개한 간에 좋은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 2019-03-22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