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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사촌 있으면 폐암 걸릴 확률 OO % 상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5일 08시53분    조회: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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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유전,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암 종류에 따라 유전 가능성이 특히 더 큰 경우가 있다. 폐암은 유전 영향이 큰 암 종류 중 하나이다. 폐암의 유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가족력 있으면 폐암 발생률 2배
폐암은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위험이 매우 증가한다. 4촌 이내의 관계에 폐암환자가 있을 때 '나'의 폐암 발생률은 30% 상승한다.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등 직계 가족 중 폐암환자가 있으면 폐암이 발생할 확률은 2배나 높아진다.

폐암 가족력은 여성에게 더 악영향을 준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가족력이 있으면 남성보다 여성의 폐암 발생 확률이 더 높다. 그 때문에 자신이 비흡연자라도 폐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이라면 폐암 검진을 받는 게 좋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 위험성은 성별에 관계가 없으나 비흡연자 폐암의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발생률이 더 높다.

유전 확률이 높다 보니 폐암의 전염성을 의심할 수가 있는데, 폐암은 전염성이 없다. 폐암의 발병원인은 대부분 흡연이다. 전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의해 발생한다.

​흡연중이라면 당장 금연해야
폐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불 속에 기름을 붓는 행위이다. 가족력이 있으면 폐암 발병률이 최소 30% 이상 증가하는데 폐암의 주요 원인인 흡연이 더해지면 폐암 발병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담배는 끊은 지 30년이 지나도 폐암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높고, 10년이 지나도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건강하게 살고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면, 담배는 최대한 빨리 끊는 게 좋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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