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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이 남성 '이 곳' 건강하게 만들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28일 10시12분    조회: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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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건강을 위해선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고, 나쁜 생활습관은 고쳐야 한다.

미국 암학회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권장 식사법'을 발표한 바 있다. ​▲고지방의 붉은 고기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단 짜기 ▲매일 과일과 채소를 5회 이상 섭취하기 ▲토마토(케첩이나 소스처럼 익힌 상태도 좋음) 섭취하기 ▲곡류·콩류 섭취하기 ▲셀레늄과 미네랄 제품 섭취하기 ▲비타민A 과잉 섭취(전립선암 위험을 높임) 자제하기 등이다. 특히 토마토의 효과는 전 세계에서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토마토에 많이 든 라이코펜 성분이 전립선 상피 세포를 보호하며, 비타민셀레늄이 항암·항염 작용을 한다. 라이코펜이 몸에 잘 흡수되게 하려면 붉은 완숙 토마토를 골라서 올리브유에 볶거나, 요거트처럼 지방이 든 식품과 함께 먹는 게 좋다. 토마토는 매일 한 개씩 먹으면 된다.

고지방·고칼로리 식사는 삼가야 한다. 전립선암은 '황제의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식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은 것도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소변을 참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과 주변 근육 기능이 약해져 배뇨장애로 이어지고, 이는 전립선염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도 잘 관리해야 한다. 호르몬 체계가 불안정해지면 전립선 세포 수가 증가해 전립선비대증이 올 수 있다. 오래 앉아있는 것도 금물이다. 두 시간마다 15분씩은 반드시 일어서서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주 2~3회 정도 성 생활을 하면 전립선액이 원활하게 배출돼 좋다. 반신욕·온찜질 역시 경직돼 있는 회음부 근육을 적당히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코메디딧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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