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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세'로 자는 습관, 팔자주름 만드는 '지름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7일 09시37분    조회: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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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눕거나 엎드려서 자는 습관은 팔자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콧방울에서 입 꼬리까지 ‘팔자주름’이 생기곤 한다. 양쪽 입가에 생기는 팔자주름은 유독 선명하고 잘 보이다보니, 또래에 비해 나이가 들어 보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팔자주름은 노화가 주요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 속 콜라겐과 함께 탄력섬유의 생성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또한 유·수분이 부족해져 탄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주름이 생긴다. 특히 얼굴 피하 지방이 줄수록 중력 방향으로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면서 팔자주름이 잘 발생한다.

평소 얼굴을 찌푸리는 습관,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 등도 팔자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같은 습관과 자세는 자연스럽게 볼을 누르고 주름진 부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이밖에 빨대 사용, 흡연 등 반복적으로 입술을 오므리게 되는 행동 역시 팔자주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팔자주름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수분크림, 영양 크림 등을 꾸준히 발라주는 동시에, 이 같은 생활습관들을 개선해야 한다. 잠은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자도록 하며, 턱을 괴거나 입을 내미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는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을 이용하도록 한다. 담배를 피우면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은 물론, 유해물질로 인해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평소 입 모양을 ‘아, 에, 이, 오, 우’로 만들며 반복하는 입 운동을 하면 팔자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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