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금치샌드위치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10일 08시59분    조회:5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금치샌드위치 [사진=국립농업과학원]
보통 시금치는 데쳐서 무쳐먹거나 된장국 등 국으로 끓여먹는 경우가 많다. 시금치죽, 시금치수프, 시금치파스타, 시금치김치 등으로 먹기도 한다. 연한 잎을 이용해 샐러드로 활용하기도 한다. 시금치샌드위치는 어떨까? 다소 낯설지만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다.

◆ 비타민 A, B6, C, E 풍부... 건강효과는?

시금치에는 몸의 산화(손상,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아이의 성장을 돕고 체력 저하를 막는 비타민 B6도 풍부하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비타민 C, 혈관 건강을 돕는 비타민 E도 많다. 하지만 신장병이 있는 사람은 칼륨을 줄이는 등 의사와 상의해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 빈혈, 변비에 도움... 태아 건강에 중요한 역할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시금치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예방에 도움이 된다. 엽산도 풍부해 태아의 뇌신경과 척추신경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포닌과 섬유소가 들어 있어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시금치 뿌리에는 구리와 망간이 있어 몸에 해로운 요산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쌀에 부족한 아미노산(라이신, 트립토판, 시스틴 등)이 많아 영양학적으로 중요한 채소다.

◆ 비타민 C 손실 큰 경우... 밀봉해 냉장보관

시금치를 실온에 3일간 저장할 경우 비타민 C가 40% 소실되고, 7일이 경과하면 극히 소량만 남게 된다. 따라서 밀봉하여 냉장(0~5℃)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하면 비타민 C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도 15일이 경과하지 않도록 한다. 시금치는 에틸렌에 민감해 빠르게 시들 수 있다. 사과, 멜론, 키위 등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는 과일과 함께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땅콩버터, 의외의 건강효능은?

땅콩버터는 생 땅콩만큼의 비타민 E가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지방과 칼로리가 높지만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땅콩버터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줄여 심장질환,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섬유소도 많아 포만감을 갖게 해 체중 조절에도 좋다. 공장을 거친 땅콩버터 제품은 질 차이가 크다. 성분표를 잘 읽어 당분과 보존제가 적게 든 것을 고르는 게 좋다.

◆ 시금치샌드위치 만드는 법?

시금치샌드위치를 만들려면 시금치와 통밀빵, 땅콩버터, 슬라이스치즈 등이 필요하다. 양념으로 소금, 버터, 레몬즙, 후추 등을 준비한다. 1) 시금치는 뿌리를 잘라 끓는 소금물에 넣어 데친 뒤 물기를 꼭 짠다. 2) 데친 시금치는 줄기는 잘라내고 잎만 곱게 다져 면포에 물기를 꼭 짜낸다. 3) 다진 시금치에 녹인 버터, 레몬즙,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시금치 버터를 만든다. 4) 통밀식빵의 테두리를 잘라 식빵 한 장에 땅콩버터를 바르고 슬라이스치즈를 올린다. 5) 치즈 위에 시금치 버터를 바르고 식빵을 올린 뒤 겉면에 시금치 버터를 얇게 바른다. 6) 기름기 없는 프라이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코메디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수면장애 개선에 바나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잠이 잘 오지 않는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은 바나나를 먹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 대학 영양과학과 에밀리아 엔진리나 파누리완티 연구원팀이 60세 이상 노인 62명을 대조 그룹(바나나 미섭취)ㆍ하루 바나나...
  • 2021-09-1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고지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결국 혈관이 막히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되게 된다. 음식을 잘 선택해서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음식들이 도...
  • 2021-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번 추석 차례상에도 생밤이 오를 것이다. 예로부터 밤은 관혼상제에 꼭 필요한 중요 과실이었다. 영양소도 많아 쌀이나 보리를 대신해 먹던 식량 대용품이었다. 바쁜 아침에 전날 껍질을 까놓은 생밤이나 삶은 밤은 어떨까? 지금까지 먹던 아침 식단에 별식으로 추가할만하다. 밤은 위장, 혈관 건강...
  • 2021-09-16
  • 마늘은 항암, 항염 효과가 뛰어나 매일 먹어도 좋은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면역력은 각종 생활습관으로 강화할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암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대암클리...
  • 2021-09-1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장에는 30조개가 넘는 미생물이 있는데 이들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중, 면역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 세포들이 있고, 우리 몸의 ...
  • 2021-09-09
  • 피칸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호두와 비슷하게 생긴 피칸은 파이나 케이크의 토핑으로 자주 사용된다. 피칸은 각종 비타민,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 결과, 과체중·비만...
  • 2021-08-27
  •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일, 채소, 차 등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영국 퀸스 유니버시티 벨파스트와 독일 킬대학 공동...
  • 2021-08-25
  • 꿀과 요거트는 아침에 먹으면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다./클립아트코리아 같은 식품이라도 먹는 시간대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사과가 대표적이다. 자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위 산도가 높아져 속쓰림이 유발되는 식이다. 이 외에도, 아침에 먹어야 더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요거트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
  • 2021-08-25
  • 석류, 피망, 고등어 등 일부 식품 섭취시 체내 염증 완화에 도움 ⓒ픽사베이 염증을 마냥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기 쉽지만, 염증 자체는 우리 신체가 질병과 맞설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염증이 '만성적'이 될 때다. 우리 몸에 만성적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 비만, 심장질환, 암, 뇌졸...
  • 2021-08-24
  • 덜 익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반드시 씨앗을 제거한 상태에서 섭취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을 먹을 때 ‘씨까지 먹어야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과일은 씨앗에 몸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지만, 반대로 잘못 먹으면 두통이나 구토 등을...
  • 2021-08-20
  • '기장'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주로 밥에 섞어 먹는 '기장'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도 국제 반건조 열대작물 연구소·말라위 국제 식품 정책연구소·영국 레딩...
  • 2021-08-20
  • 유제품도 지방 함량이 높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음식이 있다. '지방'이 주범이다. 대표적으로 ▲삼겹살 같은 지방이 많은 육류 ▲감자튀김·도넛 같은 기름에 튀긴 음식 ▲우유·치즈 같은 유제품 ▲빵·케이크·떡 ...
  • 2021-08-20
  •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전립샘)에 발생하는 전립선암. [GETTYIMAGES] 김동형(57·가명) 씨는 최근 들어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 탓에 배가 점점 더 나오는 등 증상이 심각해졌고, 급기야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김씨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홍정연 KMI 수원센터 직업환경의...
  • 2021-08-17
  •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지만,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있죠.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요? 저녁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은 소화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를 먹으면 장이 ...
  • 2021-07-20
  • [사진=국립농업과학원]요즘 애호박이 제철이다. 가늘게 채 썬 호박을 국수나 수제비 등의 고명으로 얹으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애호박은 호박나물, 호박전, 호박찌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영양 가치가 높다. 애호박의 효능을 잘 활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년에 좋은 애호...
  • 2021-07-2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콩은 물론 콩으로 만든 음식은 건강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요즘 즐겨 먹는 콩국수는 어떨까? 탄수화물이 많은 국수(밀가루)는 혈당을 올리고,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매우 적다. 하지만 콩(대두)을 섞으면 단백질을 보강하고, 혈당이 서서히 오르게 할 수 있다. 밀가루로만 만든 일반국수보다 콩국수의...
  • 2021-07-16
  • 수박 당지수 높아 사과·배·복숭아로 대체 바람직 당뇨병 환자, 먹을 분량 미리 정해놓고 섭취를 애플 수박 [사진제공 = 롯데마트]낮 최고기온이 30℃를 훌쩍 넘는 한여름이 찾아왔다.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
  • 2021-07-13
  •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을 섭취하면서 근력 운동을 하면 애주가의 간(肝)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을 섭취하면서 저항 운동(근력 운동)을 하면 애주가의 간(肝)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 2021-07-1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요즘 혈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 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혈당 조절에 신경 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평소 혈당 조절에 관심을 두면 자연스럽게 살도 빠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상에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혈당 높아지면 당뇨병....
  • 2021-07-0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수박씨를 먹으면 뱃속에서 수박이 자란다? 서양에서 아이들이 수박을 먹을 때 씨를 뱉게 하려고 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물론 거짓말이다. 수박 먹다가 씨 몇 개 삼켰다고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수박씨는 영양이 풍부하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에 따르면 수박씨 30...
  • 2021-07-09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