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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얗게, 간은 쌩쌩하게 만드는 '이 음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11일 09시00분    조회: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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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이 이를 하얗게 하는 것은 물론, 구강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런 치아 색이 신경 쓰여 환하게 웃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본인 얘기라면 카레를 먹어보자. 최근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이 이를 하얗게 하는 것은 물론, 구강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황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치아 미백 도움 돼
강황은 이를 하얗게 하고,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강황의 주요 활성 성분인 커큐민에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플라크와 박테리아의 축적을 줄이는 항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푸네대 연구팀이 15세 이상의 60명을 대상으로 강황이 함유된 구강 세척제를 매일 사용하게 한 결과, 플라크와 치은염의 지수가 감소했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히스타민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감소시킨다. 미국 에모리대 연구팀은 커큐민이 구강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활성을 억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간 기능 개선에도 탁월해
커큐민 성분은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커큐민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할 뿐 아니라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커큐민은 간세포를 강화하고 독소를 해독해 유익한 물질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동안 섭취했더니 간 손상 수치(ALT)가 낮아졌다. 강황은 알코올 분해 효소를 생성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인하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박동호 교수팀이 주기적으로 음주를 즐기는 30~40대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매일 강황 분말을 8주간 섭취하면서 운동을 병행한 결과, 간 손상 수치(GOT·GPT·감마-GTP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한편, 강황의 커큐민은 후추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커큐민은 몸속에 잘 흡수되지 않고 빠르게 대사돼 금방 목 밖으로 배설되는데, 후추가 이를 보완하기 때문이다. 검은 후추의 핵심 성분인 피페린(piperine)이 커큐민과 결합하면 생체이용률이 20배 높아진다.
착색 이전에 관리해야
치아 미백은 착색 이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 평소 커피나 홍차를 삼가는 게 좋으며 섭취 후 바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색소가 치아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와인을 마실 때도 치아 부분에 닿지 않게 하고, 한 모금 마시고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한다.

아무리 빨리 이를 하얗게 만들고 싶어도, 과도한 강황 사용은 좋지 않다. 매일 한 번 양치 후, 강황 가루 4분의 1스푼과 민트 오일을 섞은 물로 입을 헹구는 걸 권장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 강황으로 양치를 하면 잇몸의 머리 표면을 덮고 있는 에나멜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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