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집밥 vs 외식, 몸의 변화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2월14일 08시38분    조회:5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집에서 해 먹는 집밥이 좋을까? 식당에서 사 먹는 음식일까? 건강에 좋은 식사로 흔히 집밥이 꼽힌다. 판매를 위해 만드는 외부 식당의 음식은 맛을 내기 위해 과도한 양념과 부재료를 넣는다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다. 집밥과 외식의 성분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장단점을 알아보자.

◆ 뜻밖의 결과... 집밥이 영양소 섭취량 가장 적어

집에서 만드는 가정식 식사가 외식 등에 비해 열량 뿐 아니라 각종 영양소의 섭취량이 가장 적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에 외식(점심 식사)은 가정식보다 지방·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많고, 포화지방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이는 한국 성인의 점심식사에서 가정식, 외식, 단체급식 이용실태에 따른 영양상태를 비교한 학술지 한국식생활문화학회 논문에 따른 것이다.

가정식을 한 사람들의 열량 섭취량은 남 666㎉, 여 483㎉로 외식(남 799㎉, 여 623), 단체급식 그룹(남 806㎉, 여 593㎉)보다 적었다. 가정식 식사는 외식이나 단체급식보다 영양소 섭취량이 적었다. 외식을 한 남성들은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영양소와 나트륨 섭취량이 많았다. 반면에 채소, 과일 등에 많은 식이섬유 섭취량은 적었다.

◆ 영원한 고민... '균형 잡힌' 식사방법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열량은 적당하게 섭취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식단이다. 칼슘, 식이섬유는 충분히 먹고 염분과 당분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다. 결국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의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운동도 해야 한다.

◆ 내 입맛에 맞는 음식만? "대충 있는 것으로..."

집밥은 장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 평소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끼니마다 요리를 할 수 없으니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 위주로 대충 때우는 경우도 있다. 내 입맛에 맞는 음식만 찾을 수 있다. 편향된 식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해서 식품군별로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먹는 것이 중요하다.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절한 비율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은 7~20%, 지방은 15~30% 섭취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칼로리 및 각 영양소의 적정섭취량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우 50세 이상은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높고, 65세 이상은 지방 섭취비율이 낮은 편이다. 근육이 줄어드는 중년, 노년층은 단백질, 칼슘 섭취 비율을 높이는 것이 과제다. 신체활동을 위해 적당한 열량 음식도 필요하다.

◆ 고기도 먹고, 식이섬유 섭취 늘려야... "식단에 좀 더 신경 쓰세요"

단백질은 몸 조직의 발달,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 영양소다. 고기, 생선, 달걀, 콩 등의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소금의 성분인 나트륨은 체내대사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지만, 위장관의 점막 손상과 고혈압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이다. 소금으로는 하루 5g이다. 소금 1g은 간장 1 작은술, 고추장 1/2 큰술, 된장 1/2 큰술 등이다.

식이섬유는 변비, 대장암, 이상지질혈증 등의 치료 효과를 높여주지만, 섭취량이 부족하다. 우리나라 성인의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은 남자 25g, 여자 20g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잡곡, 콩류, 해조류 등을 충분히 먹고 채소 반찬은 끼니마다 2가지 이상(나물, 생채, 쌈 등) 먹도록 한다. 중년은 뼈 건강을 위해 멸치, 유제품 등 칼슘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한다. 냉장고에 다양한 영양소가 구비된 반찬을 보관해 두면, 필요할 때 마다 꺼내 먹을 수 있다. 쌀밥에 김치로 대충 먹을 게 아니라, 반찬 수를 더 늘리는 게 과제다. 코메디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땅콩 속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제2형(성인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이는 '폴리페놀'이 혈액 속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과 포도당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식품공학·영양...
  • 2019-04-02
  • 꽁치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꼽힌다. 필수아미노산의 함유량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백가가 만점에 가까운 96에 달한다. 비타민A·B군·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12와 철분이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혈관에 쌓인 기름을 배출하고, 염증으로...
  • 2019-04-01
  • 혈관이 깨끗해야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다. 혈액은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콩팥)을 통해 배설될 수 있도록 한다. 혈액은 이외에도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운반,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방어 및 체온 조절을 담당한다. 혈관 청소는 심혈관계 건강에도 ...
  • 2019-04-01
  •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가량 됐다. 아이들은 학년이 바뀔 때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는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들어온 9776건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 20%는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 ‘새 학기 증후군’을 호소했다. 증후군을 겪는 아...
  • 2019-03-27
  • 싱가포르과학기술연구원, 남성 17명 임상결과 발표  매일 카레 2스푼(12g)을 꾸준히 먹으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 속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에 있는 산소의 균형을 맞추고,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효소에 보호막을 만들어 노화를 막기 때문이다.&...
  • 2019-03-26
  • 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며 근육과 세포, 신경이 적절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안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 당국의 칼슘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하 성인은 1000밀리그램, 50세 이상...
  • 2019-03-26
  • 간은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하게 한다. 이러한 해독작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신체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간 해독에 ...
  • 2019-03-25
  • 멸치는 단연 칼슘의 보고다. 100g당 칼슘이 1860mg 들어 있다. 어린이의 발육과 임신 중 태아의 뼈 형성, 산후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골다공증과 더불어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다. 칼슘뿐 아니라 인, 철분, 비타민A·B1·B2, 나이아신 등도 풍부하다.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해 신경을 ...
  • 2019-03-25
  •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을 말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망막 및 신경 질환을 유발한다. 이런 ...
  • 2019-03-25
  • 스트레스와 피로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면 '침묵의 장기'인 간은 점차 지쳐간다. 간에 독성이 쌓이면 만성 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리버서포트'가 소개한 간에 좋은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 2019-03-22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