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똑같이 먹고 살 덜 찌는 법/비만도 위험도가 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1일 09시25분    조회:4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먹는 시간을 바꾸면 체중 조절을 더 쉽게 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 덜 찌는 방법이 있다. 바로 먹는 시간을 바꾸는 것이다. 아침 일찍 먹기 시작해서, 더 짧은 시간 안에 3끼를 먹으면 된다.
아침에 식사해야
먼저 아침 시간에 꼭 먹어야 한다. 신빙성 높은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메이오클리닉 연구팀은 성인 347명을 아침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12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아침 식사를 잘 먹는 사람은 11%가 비만인 반면, 아침 식사를 잘 먹지 않는 사람은 무려 27%가 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년 후 다시 살펴봤을 때도, 아침을 먹지 않은 사람이 먹은 사람보다 더 살찐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아예 안 먹은 사람은 평균 3.6kg, 종종 먹은 사람은 2kg, 매일 챙겨 먹은 사람은 1.3kg 증가했다. 아침 식사가 폭식, 과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식욕촉진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이때 음식을 먹으면 먹는 자체에 큰 즐거움을 느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음식을 찾는 습관이 생기고 반복적인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 위험이 커진다. 또한, 시간영양학 분야의 한 연구에선 일찍 식사할수록 대사 작용이 활발해, 저녁에 먹었을 때보다 아침에 칼로리를 더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비만을 예방하니 당연히 건강에도 더 좋다. 뉴욕시립대에서 총 30년 동안 미국 성인 3만4000여 명을 관찰한 결과, 남성은 중간값을 기준으로 오전 7시, 여성은 오전 7시 15분에 첫 끼를 먹었을 때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식단을 도넛, 피자 등 고열량으로 구성하면, 아침에 먹더라도 당연히 살이 찐다.
시간 제한해 먹어야
먹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시간을 제한해 먹을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저녁 늦게 먹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에는 신진대사 효율이 떨어지고, 혈당 조절도 잘 안 돼 대사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솔크연구소 연구팀은 하루 10시간 안에 모든 식사를 다 마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체시계를 리셋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같은 열량의 음식을 24시간 동안 알아서 먹을 수 있게 하고, 다른 그룹은 10시간 동안만 먹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10시간만 식사한 그룹은 24시간 동안 먹을 수 있었던 그룹에 비해 비만이 적고, 운동 기능이 좋았다. 24시간 동안 먹은 그룹은 혈액 속 지방과 포도당 수치도 높았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도 있다. 영국 서리대 시간생물학·통합생리학 조너선 존스턴 교수팀은 약간 과체중인 실험 참가자들의 식사 시간을 줄였다. 첫 끼는 1시간 30분 늦추고, 마지막 끼니는 1시간 30분 당겼다. 참가자들의 식단 구성은 조절하지 않고, 평소 먹는 대로 먹도록 했다. 그 결과, 먹는 시간을 제한했을 때 사람들은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했다. 지방 조직 크기와 혈당도 낮췄다. 헬스조선

비만도 위험도가 달라… 가장 위험한 비만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 인천, 경기 서부와 전라, 경남,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사람마다 특히 살이 잘 찌는 부위가 있다. 허나, 40대를 넘어가며 유독 '뱃살만 두둑한' 사람이 늘어난다. 이 경우, 내장비만을 의심해 보자. 내장비만은 중성지방의 과다 섭취로 장기 사이에 지방이 축적돼 발생한다. 피하에 지방이 축적되는 일반적인 비만보다 건강에 더 치명적이다.

미국 로체스터대 의학센터는 《미국의사협회저널》을 통해 총 체지방량 및 내장 지방조직의 양과 인지기능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체지방 비율이 높고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인지기능 검사인 디지털 기호 대체 테스트(Digital Symbol Substitution Test)와 몬트리올 인지평가검사(Montreal Cognitive Assessment)에서 모두 낮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팀은 "내장 비만으로 인한 전신 염증반응의 과도한 활성화가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내장지방이 늘어날수록 몸속 염증물질 분비가 크게 늘어나고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발병 확률도 증가한다. 내방비만은 비만과 달리 운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전반적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 단백질은 많이, 탄수화물은 적게

내장비만도 일반 비만과 동일하게 과식을 삼가는 것이 기본이다. 더 중요한 것은 절주다. 알코올은 중성지방 축적을 유도하는데, 특히 내장에 많은 양이 쌓인다. 곱창, 삼겹살과 같은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하고 닭고기, 생선 등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한다. 또, 백미,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 대신 귀리, 현미 같은 복합 탄수화물 섭취를 늘려야 한다.

◆ 인터벌 운동으로 지방 태우기

내장지방 제거는 빠르게 걷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특히 인터벌 운동이 큰 도움을 준다. 이는 고강도 운동을 짧게 여러 번 반복하는 것으로, 숨이 찰 강도의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벼운 운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를 5-10회 체력에 맞게 반복하면 된다. 다만, 인터벌 운동 시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운동화와 보호대 착용 등 적절한 복장을 갖추고,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한다. 운동은 주 3일,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 시간만 잘 지켜도 성공,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음식 섭취와 단식 시간을 구분해 지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16시간 공복, 8시간 섭취인 16:8 비율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땐 16시간 공복이 길게 느껴져 포기하기 쉽다. 처음엔 12시간 공복, 12시간 섭취 12:12 비율로 시작해 공복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 몸은 12시간 공복 시 지방 분해를 시작한다. 공복 시간을 늘리면 지방 분해를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돼 간헐적 단식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코메디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누구에게나 통할 다이어트 식단이 있을까? 결국은 개별적인 사람에 맞추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면역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다이어트 방법과 관련해 많은 사람이 질문하는 것이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어떤 비률로 먹느냐는 것이다. 아마도 TV의 건강프로그램 같은 언론의 영향이 있는 듯하다. 초고...
  • 2020-09-21
  • 다이어트의 지상 과제는 지방을 없애는 거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아버지세대를 생각해 보면 성공한 남자의 표시 중 하나는 통통하게 튀어나온 배였다. 얼굴에는 개기름이 번지르르하고 볼살이 있으면서 배가 나와야 성공한 사람이었다. 못 먹고 사는 시절, 살이 쪘다는 것은 잘 먹는다는 티를 내는 표시...
  • 2020-09-07
  • 다이어트 시작 2주 후부터 지방 연소…"꾸준히 운동해야"©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다이어트는 현대인의 공통된 관심사이지만, 실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는 우리 몸에서 지방이 감소하는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서 성공하려...
  • 2020-06-29
  • 대부분의 여성들은 다이어트 등을 할 때 유산소운동에만 전념을 한다. 걷고, 뛰고, 달리는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면 심장박동 수가 올라가고 더 많은 열량을 소모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근력운동은 거의 거들떠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이야말로 큰 실수"라고 입을 모은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 2020-05-31
  •   최근 20대들은 남녀 구분 없이 다이어트에 신경을 쓴다. 슬림한 몸매를 선호해 식사량을 줄이는 남성도 많다.   하지만 체중을 줄이고 싶은 욕심에 굶거나 칼로리만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 근육소실의 원인이 돼 결국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나이가 열 살 많아질 때마다 기초대사량...
  • 2020-05-22
  • [사진=Kiwis/gettyimagesbank] 비만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증가와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건강 전문가가 "영국인들에게 다이어트를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옥스퍼드대학교의 수잔 젭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
  • 2020-05-08
  •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새해 독한 마음을 먹고 지켜왔던 다이어트 식단. 하지만 빠질 수 없는 술자리는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인내한 시간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배를 든든히  약속 장소로 출발하기 전 물이나 칼로리가 적은 저염분의 음식을 섭취해 미리 배를...
  • 2020-01-16
  •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우리의 몸은 움직임을 멈추고 싶어한다. 하지만 움직임이 줄어들면 인체 내부에서 열을 만들어내는 에너지도 줄어들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된다. 추위를 이기는 쉬운 방법으로 롱패딩, 핫팩을 찾지만 이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
  • 2019-12-13
  • [사진=undefined undefined/gettyimagesbank]허리둘레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허리둘레가 남성 90㎝(35.4인치), 여성 85㎝(33.5인치)가 넘으면 복부비만으로 판정된다. 복부비만이면 건강의 적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에 따르면, 허리둘레를 줄인다...
  • 2019-12-11
  • 앉아 있을 때 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편/사진=헬스조선 DB 뱃살이 많은 사람은 특히 '겨울'을 주의해야 한다. 날이 추워져 활동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살이 옷에 감춰져 눈에 보이지 않아 다이어트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뱃살 감량을 위해 윗몸일...
  • 2019-11-26
  • 다이어트가 힘들다면 먹는 순서만이라도 바꿔보자./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살은 빼고 싶은데 운동을 하거나 식사량을 줄이기 싫은 사람이라면 먹는 순서만이라도 바꿔보자. 음식을 영양소별로 구분해,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된다. 핵심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음과 동시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
  • 2019-11-14
  • 가을철에 갑자기 찐 살은 2주 안에 빼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가을에는 날씨가 좋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식욕도 좋아져 살이 찌기 쉽다. 그런데 이렇게 찐 살을 '나중에 빼야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갑자기 찐 살을 2주 이상 방치하면 살을 빼기 힘들...
  • 2019-10-20
  • [사진=nd3000/shutterstock]체중을 줄일 때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많이 소모돼 체중을 빨리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트레드밀이나 실내 자전거 등 유산소운동 기구들은 운동을 하면서 태우는 칼로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어떤 기계도 측정할 수 없고 운동 마니아도 모르는 게 한 가지 ...
  • 2019-10-10
  • 방송인 오정연과 배우 이다희, 이지혜의 다이어트 비결로 알려진 시서스가루가 연일 화제다. 시서스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식물이라고도 불리는 포도과 식물로 섭취 시 렙틴 호르몬을 조절하면서 지방세포 속의 지방을 분해해 체중감소에 효과적이며 호르몬 불균형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뼈 관절 건강 ...
  • 2019-09-18
  • 육류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고기는 건강에 이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되도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여긴다. 이런 고정관념은 '비건(고기는 물론 우유·달걀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고기를 많이 먹는 ...
  • 2019-09-09
  •  부위별 살 빠지는 순서체중이 조금만 줄어도 얼굴이 핼쑥해지는 경험, 많이 해보셨을 겁니다. 반면 다이어트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뱃살이나 허벅지 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을 거고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살이 빠지는 데도 순서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노희경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 2019-08-24
  • 몸무게를 단 몇 ㎏만 줄여도 건강상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체중의 5%가 줄어들면 우리 몸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이와 관련해 '오비서티액션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살을 조금만 빼도 나타나는 좋은 변화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  1. 혈압 안정  체중이 증가하면 혈액이 동맥 내벽을...
  • 2019-08-21
  • 장마가 끝나고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기온과 강렬한 태양빛은 사람들의 불쾌지수를 올려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특히 강이나 바다 등을 찾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여름에는 여성들이 주로 반소매나 민...
  • 2019-08-07
  • [사진=Yuri Shevtsov/shutterstock]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는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을 갖고 있다. 찌개, 젓갈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을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토마토의 칼륨 성분이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요리할 ...
  • 2019-07-29
  • 결혼 2년차 직장인 윤모 씨(33·여)는 연애 초기부터 입으로만 다이어트하는 남편 때문에 늘 걱정이다. 남편의 직업 특성상 회식이 잦고 야식까지 좋아하는데, 운동은 하기 싫어하니 결혼 후 체중이 10㎏ 가까이 불었다. 특히 복부와 옆구리살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외모보다 건강이 걱정돼 살 좀 빼라고 좋게 타이...
  • 2019-07-29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