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스 차고 속 더부룩.. ‘이 음식’ 줄이면 좋아지는 경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24일 10시12분    조회:4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부가 부풀어 오른 듯 팽만감과 함께  트림,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복통이나 변비도 같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복부 팽만이 심하면 횡격막과 폐를 압박해 숨이 찰 수도 있다. 이런 복부 팽만이 오래 가면 삶의 질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속’ 편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소화불량으로 간과하면 안 되는 경우도 알아보자.

◆ 배추의 경우… 생배추는 장이 불편, 익혀 먹으면 OK

배추를 예로 들어 보자. 개인차가 있지만 배추를 생으로 먹으면 장이 불편한 사람이 있다. 만성 대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사람도 배추를 익혀 먹으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95%나 된다. 식이섬유도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한다. 원활한 이뇨작용과 배변 활동을 도와주지만, 생배추의 찬 성질이 대장질환에는 좋지 않다(국립농업과학원). 이처럼 음식은 장 건강과 관련, 장점과 함께 단점도 있을 수 있다.

◆ 늘 가스 차고 속이 더부룩… 왜?

속이 늘 불편한 사람은 발효로 인해 가스를 과도하게 만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인공 감미료도 피해야 한다, 우유 등 유제품이 소화가 잘 안 되면 당분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지나친 채소, 과일 섭취도 과도한 식이섬유로 인해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은 적당한 양을 먹어야 한다. 식사 후 팽만감이 심하다면 과식을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장내 세균에 의해 음식 발효… 가스 차고 팽만감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 가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  대장 안의 수분이 증가해 대장 속이 확장되어 팽만감이 느껴진다. 이런 작용을 하는 성분을 포드맙( FODMAP)이라고 한다.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는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 등 저분자 탄수화물을 말한다. 이런 포드맙이 많은 음식을 줄이면 복부 팽만감이 좋아질 수 있어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 장 불편감 계속 될 경우… 포드맙(FODMAP) 음식 적게

포드맙(FODMAP)이 포함된 음식에는 건강에 좋은 일부 양념, 과일, 채소도 있다. 우유·요구르트·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아몬드 캐슈넛·헤이즐넛·파스타치오 등 견과류(호두, 땅콩 제외)도 포함된다. 포드맙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밀가루 파스타, 통밀·호밀빵, 콩류, 오트밀, 배추, 마늘, 무, 파, 고추, 버섯, 양배추, 옥수수, 꿀, 탄산음료 등이다. 김치, 고추장, 된장, 쌈장의 양념에도 첨가되어 있다. 장 질환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포드맙이 많이 든 식품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질병관리청). 다만 이런 음식들도 개인차가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 체중 감소까지 있다면… 위암도 의심

팽만감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병은 위장, 장 질환이다. 소화불량, 과민성 장증후군 등 기능성 위장관 질환 환자의 절반 정도가 팽만감을 경험한다. 하지만 체중 감소까지 있다면 악성 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 위암은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소화불량,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복부 팽만이 갑자기 생겨 악화되어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된다면 염증성 장질환, 장 폐쇄 등을 확인해야 한다. 복수로 인한 팽만이 의심된다면 복수를 일으키는 간경화증, 심부전, 신부전 등의 질환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코메디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
  • 섬유질, 철분 등 풍부한 시금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시금치는 뱃살을 빼는데 제일 좋은 채소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을 빼려면 식단을 비롯한 생활 습관 전체에 변화가 필요하다. 즉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트랜스 지방과 당분 섭취는 줄이는 등 식단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 앉아 있는 시간을...
  • 2023-08-08
  •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건강상 이점 비교...목적 따라 좋은 선택 달라져 아몬드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몸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견과류, 견과류는 여러 만성병의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염증 감소, 동맥 건강 개선으로 심장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 2023-08-08
  •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 흉선...면역기능과 암예방에 도움 호두만한 크기로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이 있다. 흉선(thymus)이다. 의사들조차도 성인에게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는데, 이 흉선이 실제로는 성인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흉선은 사춘기가...
  • 2023-08-0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결혼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것, 즉 조기 사망할 확률이 2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국립암센터 연구팀은 결혼과 건강 간의 연관성을 밝힌 이전의 연구가 주로 서구 인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감안해 동아시아인...
  • 2022-06-02
  • 정확도 90% 상회... 전세계서 개발 중 소리로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미래가 오고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침 소리, 목소리 등 소리 정보로 내가 앓고 있는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질문을 들으면 많은 사람이 좋겠지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아직 너무 먼 미래 얘기라고만 여길 것이다. 더이상 먼 미래...
  • 2022-04-28
  • “남자는 몸무게 80㎏, 여자는 60㎏이 넘으면 더 이상 연애할 자격이 없다.”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가족·결혼 관련 연구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발표 자료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일본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 남녀공동참여국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
  • 2022-04-1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전자 분석 결과 코로나바이러스에 가장 가까운 바이러스를 옮기지만 그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관박쥐가 수십 종은 될 것으로 추정됐다. 2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생태와 진화의 최전선》에 게재된 홍콩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관박쥐(Rhino...
  • 2022-03-3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년 여성들.   중년 여성이 항생제를 많이 복용하면, 훗날 인지기능이 뚝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보건대학원, 러시대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여성병원 등 공동 연구팀은 중년 여성 간호사(평균 연령 54.7세) 1만5129명의 항생제 복용...
  • 2022-03-2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스피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에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이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별로 효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이 중간...
  • 2022-03-28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와인만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이견이 많은 술은 드물다. 특히 하루 한 잔 와인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는 이야기는 곳곳에서 나온다. 정말 와인 한잔은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영양매체 잇디스낫댓은 “적당한 와인 섭취가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는...
  • 2022-03-2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부가 부풀어 오른 듯 팽만감과 함께  트림,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복통이나 변비도 같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복부 팽만이 심하면 횡격막과 폐를 압박해 숨이 찰 수도 있다. 이런 복부 팽만이 오래 가면 삶의 질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속’ 편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
  • 2022-03-2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크랜베리를 매일 먹으면 심장 건강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18세에서 45세 사이의 남성 45명을 대상으로 크랜베리 섭취가 혈압과 심장박동, 동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한 그룹에게는 생크랜베리 100g에 해당하는 크랜베...
  • 2022-03-23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산 역류가 발생하면 시큼한 위산이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쓰라린 증상이 나타난다. 위산 역류는 두통이나 복통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현상이다. 과식이나 과음 후 쉽게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목이 아프거나 목소리가 변한 증상이 오래 간다면 만성적인 위산 역...
  • 2022-03-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떤 일을 실패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에도 남녀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경우 자기 자신을 탓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남성은 원인을 외부에서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대 연구진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똑똑하다거나 선천적으로 재능이 있다는 고정관념, ...
  • 2022-03-1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적색육(붉은 고기)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 유형에서 단백질을 얻는 것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 남방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 중 4가지 이상의 식품을 먹는 사람들이 2가지미만으로 먹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 발생 확률이 66% 낮...
  • 2022-03-1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 암진단이 내려질 경우 생존률이 가장 낮은 암이다. 이런 췌장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 중 하나인 《내장(Gut)》에 발표된 독일과 스페인 연구진의 공동연구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
  • 2022-03-11
  • 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로 정했다. 격리가 해제된 7일 이후에는 더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어려울까? 이는 한국보다도 격리기간이 짧은 미국이 무엇을 격리지침의 근거로 삼았는지 살펴보면 근접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 미국질병통제...
  • 2022-03-0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지나갔더라도 뇌는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 중 평균적으로 중년 이상의 나이 든 사람들에게서 후각과 관련이 있는 뇌 부위 조직의 수축 징후가 있...
  • 2022-03-08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와 지내는 것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이 키우는 것이지만 우리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최근 반려동물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는 지에 대해 소개했다 기...
  • 2022-03-0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붉은털원숭이(히말라야원숭이) 수컷의 생식기 조직을 일관되게 감염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에 걸린 남성 환자 중 10~20%가 발기부전 등 생식기 기능장애를 보고했다는 점에서 남성에게 더 주의가 필요하게 됐다. 최근 생물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
  • 2022-03-05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