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눈 건강…망치는 습관 vs 보호하는 방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6일 19시34분    조회:4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각종 영상 장치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여기에 미세먼지 등 공해물질은 안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메디컬데일리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해야 할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습관과 반대로 눈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 건강 망치는 습관|

△장시간 모니터 보기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모니터를 오랫동안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기기 쉽다. 모니터를 오래 보는 게 눈에 나쁜 이유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니터에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30~50% 정도 줄어든다. 이는 눈의 피로 도를 높이고 건조하게 만든다.

△눈 자주 비기기

피곤할 때, 잠이 쏟아질 때, 눈이 건조하거나 가려울 때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당장 눈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다 가려움 등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자꾸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장기화되면 각막이 약해지거나 각막의 모양이 변하는 '각막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조직이 연약한 눈꺼풀의 탄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고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선글라스 쓰지 않기

햇볕 노출이 많은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계절과 상관없이 매일 장시간 운전을 하며 눈이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연구에 따르면,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백내장, 시력 감퇴, 눈 종양 등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

또한 햇빛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각막과 결막에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통증이 나타나고, 드물게는 일시적인 시력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운동 부족

운동도 식습관과 마찬가지로 몸 전반의 건강에 관여한다. 보다 활동적인 생활을 해야 당뇨병,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등을 예방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데, 이는 눈이나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예방한다.

가령 당뇨병은 망막의 혈관에 영향을 미쳐 당뇨병성 망막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와 함께 동반되는 고혈압이나 고 콜레스테롤은 이를 더욱 악화시킨다.

|눈 보호하는 방법|

△햇빛 막기

햇빛이 화창한 날에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준비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차단하면 백내장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 먹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는 백내장 위험을 낮춰준다. 10년간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위험이 57% 낮아진다.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는 망막을 보호한다.

이런 성분은 케일 등 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데 황반 퇴화와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도 황반 퇴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식품이다. 또한 생선에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눈을 촉촉하게 해 안구건조증을 개선한다.

△꾸준한 운동

연구에 따르면, 심장박동 수를 높이면 눈 건강에 이점이 있다. 매일 10㎞를 달린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이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도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4㎞씩 달린 사람은 황반 퇴화 발병률이 5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격렬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녹내장도 예방한다.

연구에 따르면, 헬스클럽에서 3개월간 자전거를 40분씩 일주일에 4회 타면 안압을 정상 수치로 낮출 수 있다. 단, 다시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으로 되돌아가면 3주 이내 안압은 원 상태로 돌아갔다.

△적정 체중 유지

이는 시력 감퇴와 실명을 부를 수 있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백내장 발병이 72%나 높고, 녹내장은 2배나 걸리기 쉽다.

△정기 검진

정기 검진은 연령 관련 황반 퇴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시력 감퇴는 매우 서서히 일어나므로 실명 단계가 되기 전에는 알기 어렵다. 따라서 40세가 되면 눈 관련 종합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별 문제가 없을 경우는 2년에 한 번씩 검사하면 된다.

△위생, 청결에 주의

세균이 많은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와 같은 화장도구에도 세균이 많다. 전문가들은 눈에 직접 닿는 화장 도구도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눈 휴식, 먼 곳 응시하기

TV나 컴퓨터 모니터를 계속 보는 건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미국안과학회는 20분마다 화면에서 눈을 돌려 20초씩 다른 먼 곳을 응시하라고 권고한다. 또한 컴퓨터 모니터는 최소한 팔 길이만큼 떨어뜨려 두는 게 좋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두 팔을 위로 들거나 팔을 베고 자면 신경이 눌려 팔 건강에 해롭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마다 잘 때 팔을 두는 위치가 다르다. 만세 하듯 두 팔을 위로 뻗고 자는 사람도 있고, 모로 엎드려 자기 팔을 베고 자는 사람도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잘 땐 팔베개를 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수면 자세로 자면 신경에...
  • 2022-07-07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한경DB "운동 계열 직업에 종사 중인 친구가 약속 때마다 레깅스에 브라톱만 입고 나와서 주변의 시선에 불편합니다." (A 씨) "뚱뚱했다가 다이어트로 몸매가 부러울 정도로 예뻐진 친구가 노출이 많은 옷을 즐겨 입는데 최근에는 백화점에 레깅스, 브라톱에 얇은 카디건만 입고 나왔습니다." (B 씨...
  • 2022-07-02
  •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침구류를 잘 관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숙면을 위해서는 이불·베개 등 침구류를 잘 관리해야 한다. 더운 여름에는 실내 온도·습도가 높아지는 데다, 자면서도 많은 양의 땀을 흘리기 때문이다. 제대로 세탁·관리하지 않은 침구류를 사용하면 먼지, 진...
  • 2022-07-02
  •   전자파에 노출되면 뇌종양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다가, 머리맡에 그대로 폰을 두고 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건강에 해로워 주의해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스마트폰 전자파 노출 감소를 위한 가이드라인'...
  • 2022-07-02
  • 명상은 수면 혈압 통증 등에 효과 마음과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마음과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마음가짐과 신체 건강이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몸이 아프면 불안이나 우울, 그 외 정신건강에 해로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반대로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는 면역기...
  • 2022-06-28
  • 부적절한 마스크팩, 토너패드 사용은 피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후덥지근한 장마철 피부 관리를 위해 ‘1일 1마스크팩’을 하거나, 기능성 화장품이 화장솜 등에 적셔져 있는 ‘토너 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마스크팩과 토너 패드는 유용한 피부관리 제품이나, 잘못된 방...
  • 2022-06-27
  • 헬스조선DB 지난밤 잘 주무셨나요? 잠을 잘 자야 다음날 건강하게 생활할 에너지를 얻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잠은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뇨 환자에게도 그렇습니다. 수면 시간과 당뇨 사망률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7시간’ 수면이 당뇨...
  • 2022-06-27
  • 물집은 터뜨리지 않는 게 좋고 만약 터졌다면 소독해서 세균 증식을 막아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마철엔 신발이 젖을까 우려해 샌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샌들은 발이 고정되지 않아 물집이 생기기 마련. 이렇게 생긴 물집은 왠지 터뜨려줘야 빨리 나을 것 같은 같은 느낌이 든다. 사실일까? 사실이 아니...
  • 2022-06-27
  • 식사 후엔 엎드려 자거나, 커피 마시거나, 흡연하거나, 가만히 앉아있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무 생각 없이 한 식사 후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밥을 먹고 난 뒤에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알아본다. ▶엎드려 낮잠 자기=많은 직장인이 식사 후 남은 점심시간에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 대부분 책상에 ...
  • 2022-06-27
  • 면도날을 오래 사용하면 면도날에 각질, 세균, 박테리아 등이 쌓여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성이 별다른 이유 없이 턱에 계속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면 면도기 사용습관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의외로 면도날에는 세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다. 특히 수염이 많거나 빨리 자라서 매일 면도를...
  • 2022-06-26
  •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아침을 잘 보내면 저절로 살이 빠질 수도 있다는 사실. 건강을 챙기고 다이어트도 하는 마법의 아침 습관을 공개한다. ◆ 창가에서 햇볕 쬐기 :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햇볕을 쬔 사람이 오후에 햇볕을 쬔 사람보다 더 날씬하거나 체지방지수가 낮았다. ◆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 :&nb...
  • 2022-06-24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암은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질병 중 하나다. 올해 미국에서만도 수백만명에 달하는 피부암 환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피부암 발생 환자 수는 2만7211명이다. 5년 전인 2016년 1만9236명에 비해 4...
  • 2022-06-20
  • [사진=지젤 번천 SNS]세계적인 슈퍼모델도 40세가 넘으면 몸 관리가 힘들다. 자녀들에 신경 쓰다 보면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몸이 재산인 그들은 중년에 접어든 나이에 어떻게 체중조절을 할까? 이들의 생활습관을 일반화할 순 없어도 참고는 할 만하다. 40대 슈퍼모델의 체중조절 법에 대해 ...
  • 2022-06-15
  • 성인 파트너와 함께 잠을 자는 커플이 혼자 자는 싱글보다 수면의 질이나 만족도가 훨씬 높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성인 파트너와 함께 잠을 자는 커플이 혼자 자는 싱글보다 수면의 질이나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혼자 침대를 쓰는 싱글이 침대를 나눠 쓰는 커플보다 잠을 더 잘 잘 것...
  • 2022-06-11
  • 위식도 역류증상은 식도 괄약근이 약해져서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거슬러 나올 때 나타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위염, 식도염 환자는 숙면이 어렵다. 속쓰림 탓이다. 간신히 잠들었다가도 새벽 2, 3시쯤 통증 탓에 깨는 경우가 다반사다. 위식도 역류증상은 식도 괄약근이 약해져서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거슬러 나올 때...
  • 2022-06-07
  • 상처가 생겼을 때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가벼운 상처나 출혈이 생기면 대부분 스스로 조치를 한다. 올바르게 대처하면 상처가 빠르고 흉터 없이 사라지게 된다. 상처가 생겼을 때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 2022-06-07
  • 양반다리 자세는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유발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화를 앞당기지 않으려면 평소 특정 자세를 피하는 게 좋다. 바로 '양반다리' 자세다. 양반다리 자세는 관절에 부담을 주고, 암과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유발한다. 활성산소는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산화·대사를 거쳐...
  • 2022-06-07
  • 6~12세 어린이에게 하루 한 시간씩 책을 읽어주면 지능 지수가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6~12세 어린이에게 하루 한 시간씩 책을 읽어주면 지능 지수가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트렌토대 심리학 및 인지과학 에마누엘 카스타노(Emanuele Castano) 교수팀은 32개 초...
  • 2022-06-03
  • 소변 참는 습관 방광 기능 저하 유발 평소 소변을 꾹 참는 일이 잦은 사람이 위험하다. 방광이 늘어져 수축하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방광은 소변을 저장해 배출하는 기관이다. 근육으로 이루어진 소변 저장 주머니로 요관과 요도가 연결되어 있다. 콩팥에서 노폐물을 걸러 흘러나오는 소변을 저장했...
  • 2022-06-03
  • 생리대를 오랫동안 착용하면 생리혈, 땀, 세균이 뒤섞여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생리기간 중 불편함이다. 생리통을 비롯해 다양한 불편을 느끼지만, 올바른 생리 위생 습관을 잘 실천하면 자극·냄새 같은 불편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
  • 2022-06-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