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살 빠지는 중vs.살찌는 중" 몸에 나타나는 신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11일 02시56분    조회:4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체중이 2kg씩 빠지거나 4kg씩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몸 안에서는 살이 빠질 준비, 살이 찔 준비를 하고 있다. 체중 변화는 없어도 우리 몸을 구성하는 체성분이 달라지면 외형 변화도 일으키기 때문. 체중이 같다고 실망하거나 반대로 안심해서는 안된다. '살과의 전쟁'을 수십 년간 하고 있다면 내 몸에 나타나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보자.

◆ 진짜 '살 빠지고 있다'는 반가운 신호

1. 화장실을 자주 간다 : 먹는 양 대비 날씬한 사람의 특징으로 배변활동이 활발한 것을 꼽는다. 다이어트 때문에 먹는 양을 급격히 줄이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변비가 심해지기 쉽다. 딱히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도 화장실에 자주 가고 땀이 많이 난다면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대변은 물론 소변량과 땀이 늘어난 것은 몸에 축적된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는 뜻. 물은 체내 신진대사를 빠르게 만들어 지방분해를 돕는다. 찬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기 보다는 미온수를 틈틈이 마신다.

2. 통증이 줄어들었다 : 평소 어깨와 허리, 발목 통증이 있었던 사람은 살이 빠지면 통증도 줄어든다. 체중이 늘면 관절과 인대 부담이 커져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 살이 빠진 탓에 관절 부담이 줄어들어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볼 수 있다.

3. 꿀잠 잔다 : 미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과도한 수면 등의 문제를 앓고 있는 과체중, 비만인 사람이 복부 내 체지방이 감소하자 수면의 질이 20% 향상됐다. 체중변화는 없지만 푹 자고 일어난 느낌이 들거나 잠들기 수월해졌다면, 체지방이 감소됐기 때문일 수 있다.

4. 외식하면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어느 순간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평일에는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고 주말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치팅데이에 생각보다 음식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다.



5. 아침에 벌떡 일어날 수 있다 : 침대에 누워 한참을 뒤척거리다 겨우 몸을 일으키던 사람이 아침에 벌떡 일어나게 됐다면 내장지방이 빠졌다는 반가운 신호다. 천근만근 느껴지는 몸을 일으키기 힘겨운 사람에게는 2~3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도 산행이나 마찬가지. 큰 고민 없이 2층까지는 빠르게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된 것도 몸이 가뿐해졌기 때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내장지방이 줄어든다. 결국 숨쉬기 편해지며 운동을 할 때도 같은 동작을 전보다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몸의 유연성도 좋아져 샤워할 때 등을 닦는 동작도 불편함 없이 해낼 수 있다.

6. 외투를 입으면 듬직한 느낌이 사라졌다 :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살과 어깨가 가장 먼저 빠진다. 얼굴과 어깨는 지방분해효소 활성도가 높기 때문. 일반적으로 살이 빠지는 순서는 얼굴, 어깨, 가슴, 팔뚝, 복부 순이다. 특히 단단했던 복부 살이 말랑해졌다면 체지방이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다.

7. 감기 걸린 듯 으슬으슬하고 컨디션이 떨어졌다 : 체지방이 줄어들면 몸이 한층 가벼운 느낌이 드는 한편 상당히 피곤하고 컨디션이 떨어진다. 아무리 운동해도 몸에 변화가 없다가 어느 날 몸이 감기 걸린 듯 으슬으슬하고 추운 느낌이 든다면 살이 빠질 예정이라는 반가운 신호.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 안심하면 안 되는 '살찌고 있다'는 신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체중계에 올라섰지만, 체중은 그대로. 순간 '살이 찌지 않았다'는 생각에 안도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몸에서는 체중이 늘어날 준비를 왕성하게 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다수 발견된다면, 식단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 ▲방귀 냄새가 고약해졌다 ▲허벅지와 팔뚝, 옆구리 등이 가렵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다 ▲양말, 속옷 자국이 오래 남는다 ▲입맛이 돌고 뭘 먹어도 맛있다 ▲몸이나 얼굴이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자꾸 편한 옷 위주로 꺼내 입는다 ▲푹 자도 피곤하고 누워있는 게 편하다 ▲밥 먹을 때 혀나 볼을 자주 씹는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똑바로 못 본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자몽, 통곡물, 바나나는 뱃살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부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근원이다. 뱃살을 뺄 때 운동도 중요하지만, 뱃살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자몽 자몽의 나린진이라는 성분과 비타민C는 복부에 쌓인 지방 ...
  • 2023-03-09
  •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면, 외적으로 보이는 것 외에 건강에도 유익한 측면이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줄이면 외모 외에도 건강에도 좋은 측면이 많다. 살을 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
  • 2023-02-0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질량지수를 의미하는 ‘BMI’(Body Mass Index)로 비만도를 측정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는 BMI 25~30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BMI는 인구집단의 비만율에는 잘 들어맞지만 신장과 골격근량을 반영하지 않는 탓에 키가 크거나 근육량이 많은 개인이 비만...
  • 2023-01-29
  • 설 명절 후 이른바 '확찐자'를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알아봤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가족이 올 설에는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설 명절을 즐긴 셈이다. 하지...
  • 2023-01-24
  • 물을 하루 6~8컵 정도 마시는 것은 허기를 달래주고 폭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덜 찌도록 할 수는 없을까? 수시로 물마시고 시간 제한해 먹어야 ▶수시로 물 마시기=물을 하루 6~8컵 정도 마시는 것은 허기를 달래주고 폭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사 30분 전...
  • 2023-01-16
  • 혈액형 다이어트에 의견 분분 혈액형에 따라 식단을 구성하는 게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액형에 따라 식단을 구성하는 게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까? 혈액형 다이어트(Blood Type Diet)를 개발한 자연요법(naturopath) 전문가 피터 J. 디아다모 박...
  • 2022-12-29
  • ‘음주 입원’ 확률, 위 우회술이 위소매절제술의 약 2배 비만이 심한 환자들은 살을 빼기 위해 위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을 것인지 여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의료진은 환자가 수술 후 알코올사용장애로 입원할 위험이 높지 않은지 꼼꼼히 따져 수술 대상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비만...
  • 2022-12-17
  • 균형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건강한 생활습관 등으로 체중감량 해야 스트레스, 잘못된 식단, 수면 부족, 임신 혹은 갱년기로 인한 체중 변동, 그리고 유전적 문제가 결합되면서 팔에 지방이 축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팔에서 출렁이는 살, 많은 여성의 고민거리다. 지방을 제거를 위해 수술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 2022-11-18
  • 밤, 낮에 관계 없이 식사 후 활동량 적으면 지방 축적 효소 증가 식사 후 몸을 충분히 움직여야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확 찌는 사람이 있고, 덜 찌는 사람이 있다. 음식량도 비슷한데 왜 그럴까? 체질 탓일까? 이럴 때 몸의 움직임(신체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와 식사시간을 파...
  • 2022-11-07
  • ⓒ게티이미지뱅크몸속 내장지방은 일부 필요하지만 과하면 건강에 해롭다.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 뇌졸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같은 내장지방을 빼는 데 아보카도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남녀 15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을...
  • 2022-11-05
  • 점차 덜 먹는 방식으로... 6개월 정도 길게 봐야 굶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 현상이 오고 근육이 빠져 고생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식사량을 너무 크게 줄이거나 단식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후유증이 크다. 살이 빠졌다가 체지방 비율이 더 증가하고 체중이 원래대로 복귀하는 요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 2022-11-01
  • 저체중 역시 비만 못지않게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무리하게 살을 빼는 사람들이 있다. 살을 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키에 비해 몸무게가 지나치게 적게 나갈 정도로 살을 빼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저체중인 ...
  • 2022-10-31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살을 빼고 싶어서 스포츠센터를 찾았지만,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의욕적으로 시작하지만, 운동도 지속하려면 체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저질 체력'으로는 운동을 해도 쉽게 피로해져서 지속하기 어렵다. 이는 저질 체...
  • 2022-10-27
  • 살 빼는 데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과 식단 관리법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름대로 다이어트를 계획해 실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방식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굶다가 먹기를 반복한다거나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한다면 살이 잘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또 운동 방식...
  • 2022-10-26
  • 단기간에 급격하게 살을 빼면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살을 뺄 땐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먹고 싶은 걸 절제해야 한다. 이 생활을 오래 유지하긴 힘들다. 짧고 굵게 살을 빼는 ‘단기 다이어트’를 기웃거리게 되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단기간에 살을 많이 빼...
  • 2022-10-23
  • 조금 먹는데도 살쪄서 억울하다면, 다음 비만 원인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뚱뚱한 사람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많이 먹을 것이라는 색안경이다. 물론 많이 먹는다는 기준도 모호하지만, 무엇보다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주변에 많이 먹지 않는데도 쉽게 살이 찌...
  • 2022-10-20
  • 리피딩 다이어트(Refeeding diet) 원리 하루 과식, 영양 섭취 늘면서 신진대사율 높아져 주 1~2회 평소보다 30% 칼로리 섭취 늘리면 돼 일러스트=박상철 화백 다이어트 중 가끔 마음껏 먹는 치팅데이(Cheating Day)가 다이어트에 도움까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다이어터들이 한 번쯤 빌어본 소망...
  • 2022-10-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팔·다리에 살이 없으면서 배만 불룩 나왔다면 몸에 ‘내장지방’이 많이 쌓인 상태일 수 있다. 내장지방은 피부 아래가 아닌 복벽 안쪽 내장 주변에 쌓인 지방이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전신에 염증 물질이 분비돼 심장병, 당뇨병 등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내장지방이 피...
  • 2022-10-06
  • 빠르게 빼면 빠르게 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이어트를 시도가 빈번한 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도 많다. '이렇게 했더니 빠지더라, 안 빠지더라' 등. 떠도는 이야기는 검증이 필요하다. 건강 의료 관련 매체 '헬스라인'은 최근 '완전히 무시해야 할 체중 감량 속설 8가지'를 소개했다. 1. 배...
  • 2022-09-29
  • 허벅지는 우리 몸 근육의 70% 정도가 모여 있는 곳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중년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근육은 바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보기 좋게 날씬한 다리도 중요하지만,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은 수명을 좌우하는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특히 중년 여성에게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중요한 이유를 소개한다...
  • 2022-09-29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