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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백년’이냐 ‘튼튼백년’이냐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11일 03시01분    조회: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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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의 과학]건강-생존 역설, ‘여성은 오래 산다’는 통계의 뒷면1875년에 태어나 환갑을 두 번 맞이하고 1997년 숨진 프랑스의 잔 칼망. REUTERS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한 프로그램에 고정하게 됐습니다. 실력은 출중하나 여러 이유로 대중에게 덜 알려진 가수들을 다시 찾아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처음 제 귀를 사로잡은 건 노래를 부른다기보다는 나직하게 속삭이듯 읊조리는 독특한 창법이었지만, 제 마음에 꽂힌 건 그가 부른 노래의 가사였습니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로 이어지는 노래 <언젠가는>이었습니다. <언젠가는>은 1993년 발표한 이상은의 5집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30여 년 전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노래가 그다지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땐 젊다는 수식어조차 낯설었던 어린 나이였기에, 젊음을 모를 수밖에 없던 시기였으니까요. 하지만 30년이 지나고 다시 들어본 노래의 가사는 한 구절 한 구절이 먹먹하도록 가슴에 다가왔습니다. 그래요, 그때는 몰랐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이를 먹을 줄 말이죠.

어느덧 40대 후반이 됐습니다. 아직은 살아갈 날이 좀 남아 있기에 뭔가를 이루거나 꿈꾸는 것이 불가능한 나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신체적으로는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 제가 살아갈 날 중 제일 젊고 건강한 날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는 여력이 충분했기에 그저 나이를 받아들여서 쌓아놓기만 했다면, 이제는 신경을 집중해 잘 쌓지 않으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해 모두가 무너질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겠지요. 그러니 ‘나이 들어감’ 혹은 ‘늙어감’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어지는 칼럼에서는 그래서 한해 한해 잊지도 않고 찾아오는 나이를 좀더 단단하고 효율적으로 쌓는 방법을 살펴보려 합니다.

평균 수명과 최대 수명의 차이는 40

제가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만 60살을 맞이하는 환갑(還甲) 잔치는 그야말로 동네잔치였습니다. 잔치 주인공의 가족뿐 아니라, 친척들, 친구들, 심지어 이웃들까지 한데 모여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삶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떠들썩하게 먹고 웃고 놀고 즐기는 흥겨운 잔치였지요. 당시만 하더라도 환갑까지 살지 못하는 분이 꽤 많았기 때문에 환갑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한 순배를 돌고 여생(餘生)을 시작하는 삶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여겨졌지요.

사실 기록된 인간의 최대 수명은 이보다 더 깁니다. 공식적으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된 프랑스의 잔 칼망은 1875년 태어나 환갑을 두 번이나 맞이하고 1997년에 숨진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역사적 기록을 보면 100살 안팎까지 장수했다는 인물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보통 사람의 평균적인 기대수명은 그보다 한참 못 미쳤습니다. 19세기까지만 하더라도 40살 전후에서 유지되던 인간의 기대수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건 20세기 들어서였습니다. 영양 상태 개선, 주거 환경 정비, 항생제와 백신 개발과 의료기술 발전, 위생 관념 증가, 산모와 유아 사망률 감소 등이 더 많은 사람이 더 오래 살아갈 수 있도록 했지요.

20세기 동안 인류의 수명은 10년마다 약 2년씩 늘어나 20세기 후반부가 되자 65살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아, 1970년에는 평균 62.3살에 불과했던 기대수명이 매년 증가해(당시에도 남성의 평균 수명은 58.7살로 60살에도 못 미쳤습니다) 2020년에는 남성 80.5살, 여성 86.5살로 남녀 모두 80살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한국인 상당수는 80살 이상 살아갈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최고령자 중 아무도 잔 칼망의 기록을 넘어선 이는 없습니다. 그러니 인간의 최대 수명이 길어졌다기보다는 최대 수명에 가깝게 살아가는 이들의 비율이 늘어났다는 것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아직 평균 수명과 최대 수명의 차이는 40년 가까이 나므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지금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은 상태죠.



나이 드는 것과 늙어가는 것

인간의 삶은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이어집니다. 태어나고 늙어가고 병들다 죽어가는 것이죠. 이전까지는 이 네 가지 삶의 과정을 하나로 이어진 것으로 봤으나, 노화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최근 관점에서는 늙어감과 병듦을 분리하려 합니다. 그래서 단어도 따로 씁니다. 노화(Aging)와 노쇠(Frailty)로 말이죠. 노화는 생명체가 나이를 먹어감으로 인해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를 의미하는 말이며, 노쇠는 노화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증가한 상태, 즉 허약하고 질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됐음을 뜻하는 말로 구분합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여성의 폐경 평균 나이는 49.9살입니다. 그러니 50대에 들어서 월경이 사라지고 골밀도가 일정 정도 낮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골다공증이 심각해 골절 위험이 평균보다 커진다면 노쇠한 상태라 볼 수 있죠. 아무리 온갖 건강에 좋다는 것을 다 먹어도 ‘나이 들어 나타나는 노화 과정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노쇠는 막을 수 있고 이왕이면 막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됐지요. ‘늙고 병든’이라는 관용구처럼 짝지어 인식되던 말에서 늙음과 질병을 따로 떼어내려는 시도입니다. 장수(長壽)가 축복받기 위해서는 무병(無病)의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노인성 질환에 대한 자료를 찾는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여성과 남성의 평균 수명과 건강 수명의 차이였죠. 여기서 건강 수명이란 사람들이 만성질환이나 장애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를 뜻합니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영국인 평균 수명은 남성 79살, 여성 83살이지만 건강 수명은 남성 64살, 여성 65살이었습니다. 평균 수명과 건강 수명 모두 여성이 더 높지만, 실제 유병 기간을 따져보면 남성은 15년이지만 여성은 18년이나 됩니다. 여성과 남성 중 여성이 더 오래 살지만, 그만큼 유병 기간이 더 길며, 전체 삶에 대한 비율로 따져도 약 19%와 22%로 여성 쪽이 약간 더 길죠. 이를 건강-생존 역설(Health-Survival Paradox)이라고 하지요.

이는 영국뿐 아니라 전세계 국가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흔히 건강할수록 더 오래 살 거라고 생각하기에, 건강과 평균 수명의 반비례 관계는 얼핏 이상합니다. 하지만 이는 역설이라기보다 남성과 여성 사이에 존재하는 유전적 발현과 호르몬 분비 등 생리적 차이에 더해, 사회적 역할과 규범, 관습의 차이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남성은 여성에 견줘 상대적으로-어디까지나 상대적입니다- 심장질환이나 뇌경색 등 일단 발병하면 치명적인 질병의 발병률이 더 높으며, 사회적으로도 위험성이 높은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더 높지만, 일단 노년까지 살아남은 이들이라면 이런 위험성을 피해 살아남은 이들이기에 좀더 오래 건강을 유지합니다. 반면에 여성은 남성보다 치사율이 높은 질환의 발병률이 낮은 대신 자가면역질환이나 우울증 등 만성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기에 오래 살지만 병치레가 더 길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질병 종류가 치명적이든 아니든 질병이라는 것 자체가 삶의 질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가급적이면 병을 앓는 기간은 짧은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연구는 가급적 노쇠 증상을 줄이고, 건강 수명과 평균 수명 사이의 차이인 이환율의 기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골골백년’보다는 ‘튼튼백년’이 훨씬 나을 테니까요. 다음 칼럼에서는 본격적으로 노쇠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과 이것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법을 다뤄볼 예정입니다.

이은희 과학 커뮤니케이터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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