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로나 후유증 마른기침 없애는 데 '이 과일' 도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4월13일 02시00분    조회:4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참외/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증상관리와 회복에 관심이 많다. 함소아한의원 일산점 윤종현 원장은 "개인마다 후유 증상이 다르겠지만, 피로감과 호흡기 관련 후유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며 식욕부진, 수면장애, 손발 저림 등 여러 증상을 보인다"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대부분 호흡기 증상으로 마른 기침과 목에 이물감을 느끼는 정도고, 성인은 전신 피로감과 체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체력 회복해야

가장 많이 호소하는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은 피로감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 힘들다"는 표현을 많이 한다. 발열, 기침, 오한을 겪으면서 보통의 감기보다 체력 소모가 크다고 볼 수 있고, 특히 평소 체력이 약하거나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면 그 정도가 더 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원래의 체력을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걷기나 실내 자전거 등 잠깐씩 하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해서 점차 자신의 체력에 맞게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병을 앓은 후 체력저하,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 쓰이는 공진단이나 경옥고 처방이 후유증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마른기침에는 수분 많은 과일 섭취

호흡기 후유증으로 오래 남는 증상은 마른기침, 가래, 목의 이물감이다. 인후염과 기침 등 코로나 감염 증상이 나아진 이후 수개월 동안 마른기침을 하고, 끈적한 가래가 목에 달라붙어서 뱉어지지도 삼켜지지도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에 폐에 윤기를 주는 처방을 하는데 입이 마르면서 깊게 숨쉬기 어렵고, 마른기침과 무기력을 느끼는 경우 자음보폐탕이나 생맥산을 처방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후유증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이 많은 망고, 멜론, 자몽과 같은 열대과일이나 수박, 참외 같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야채가 전반적인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미각·후각 둔해지면 담음(痰飮) 치료해야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력이 약해지며 대변이 무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잘 먹지 못해서 체력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코로나 감염 증상이 시작되고 일주일 이내에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가졌던 환자에게서 이런 후유증이 잘 나타난다. 이때는 누룽지, 뭇국 같은 소화가 쉬운 음식들을 조금씩 여러 번 나눠 섭취해 나가는 것이 좋다.

미각이나 후각이 둔감해지는 증상도 많이 보이는데, 이런 경우 식욕을 더 잘 회복하지 못한다. 독감을 앓는 환자의 20~30%는 후각이나 미각 이상을 느끼는데, 일반적으로 3개월 이후에는 회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코로나 감염의 경우도 독감과 비슷한 정도를 보이나 일부는 3개월 이상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 몸속에 쌓인 노폐물인 담음(痰飮)을 치료하면서 기의 순환을 돕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윤종현 원장은 "이외에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손발 저림이나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을 위해서 한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며,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족욕이나 반신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코로나 후유증에는 휴식과 가벼운 운동, 충분한 영양 보충을 통해 원래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매일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다. 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는 김치에 밥만 먹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런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육류나 달걀, 콩에 많은 단백질, 멸치·유제품에 풍부한 칼슘 부족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 탄수화물 위...
  • 2022-05-20
  • 나른한 봄날, 마냥 졸립다. 혹시 간이 나빠진 게 아닐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탕, 청량 음료, 알코올 등은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반면 사과, 호도 등은 간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된다. 간이 망가지는 것을 막고, 간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식습관 등의 개선에 관심을 쏟아보자. 튼튼해 진 간은 반드시 은혜를 갚는다...
  • 2022-05-20
  • 토마토/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심혈관을 손상시키는 '침묵의 살인자'다.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데, 이때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토마토=토마토가 붉은색을 띠게 하는 리코펜 성분과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춰준다. 특히 리코펜은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
  • 2022-05-20
  • 아몬드 우유는 다이어터와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에겐 추천하나, 칼슘과 단백질이 부족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몬드 우유는 우유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비건 음료라는 점에서 인기를 끈다. 아몬드 우유는 아몬드와 물을 갈아 만드는 방식으로, 원유가 들어가지 않...
  • 2022-05-14
  • 변비조차 위험한 노년… 도움되는 식품은? 노인에게 변비는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젊은 층의 변비는 식이조절이나 약물치료로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노년층의 변비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腸)의 노화 -젊은 층에 비해 적은 활동량 -식욕 감소 및 소화 불량 -약물 상호작용 및 이상반...
  • 2022-05-13
  •   중년층이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층이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 연구팀은 50~65세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섭취와 치매 발병률...
  • 2022-05-1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피로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이런 피로 증상을 제때에 해결하지 않고 지나면 일상생활과 건강에 이상이 생...
  • 2022-05-13
  • 모든 채소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때 더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채소는 날 것으로 먹어야만 몸에 좋은 것일까. 생식 중심으로 채식주의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자연 상태 그대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감량을 돕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등 건...
  • 2022-05-13
  • 시금치/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액 내에 항산화 물질이 많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연구자를 포함한 합동 연구진에 따르면 혈중 루테인, 베타크립토잔틴, 제아잔틴 등 항산화물질 양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치매가 늦게 발병한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케일 ▲...
  • 2022-05-0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지방 음식에 대한 편견을 깨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방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고지방 섭취에 대한 찬반의견은 여전히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다. 지방 섭취에 대한 일반통념을 깨는 갑작스러운 주장이 혼선을 일으킨 탓이다.   기존에는 올리...
  • 2022-05-0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출할 때 많은 이들이 간식을 찾는다. 가장 흔하게 먹는 것은 과자와 같은 가공품이다. 미리 포장돼 있고, 쉽게 구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알려져 있듯이 과자처럼 가공이 많이 된 식품들은 건강에는 좋지 않다.   게다가 포만감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 영양...
  • 2022-05-08
  • 염증은 무엇이고 왜 염증을 줄여야 할까. 감염이나 부상이 있으면 보호 메커니즘과 치료 단계의 하나로 체내에는 염증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발목이 삐었을 때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부상에 대해 경보를 발한 것으로 더 이상 부상이 심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돕는다.   그리...
  • 2022-05-08
  • 탄수화물중독증이란 빵·과자·사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단순당) 식품을 필요량 이상 먹으면서도 계속 탐닉하는 것을 말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배불리 밥을 먹고도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이 당기는 사람, 스트레스 받으면 달달한 초콜릿이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탄수화물' 중...
  • 2022-05-08
  •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 체지방을 줄이려면 운동은 기본! 하지만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포만감이 오래 이어지게 하는 음식도 있다. 다른 음식은 덜 먹게 하고 체지방을 태우는 음식, 어떤 게 있을까?   살코기: 고기는 죄가 없다. 사실 고기는 체중 증가의 원인은 아니다. ‘오늘이 마지막&rs...
  • 2022-05-0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건강한 식습관과 영양 공급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은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정신을 깨어있게 만든다. 또한 집중력과 집중하는 시간을 향상시킨다. 반대로 부적절한 식사는 피로감, 의사결정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응 시간을...
  • 2022-05-06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 소화를 돕는 담즙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문제. 특히 '나쁜' 콜...
  • 2022-05-06
  • 속쓰림을 완화하고 위 건강을 증진시키는 음식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속쓰림은 직장인들에게 가끔 만나는 친구처럼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원인은 위염,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 스트레스성 위장장애 등으로 다양하다. 속쓰림을 방치하면 심각한 위장 질환으로 이어지고, 이는 위암과 식도암 발병까지 높인다. 위...
  • 2022-05-05
  •   불면증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서 밤늦도록 뒤척이며 고생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저녁 때 먹은 음식을 점검해 보자. 수면을 저해하는 음식을 먹지 않았는지 점검하면서 불면증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위민스 헬스’가 저명한 영...
  • 2022-05-05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사 후 커피를 즐기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다. 직장 동료들과 어울려 점심을 먹은 후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은 ‘예정된 코스’나 다름없다. 그러나 식후 1시간 이내에는 커피를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 빈혈로 고생하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들이다...
  • 2022-05-04
  • 치아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요거트, 치즈 등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환한 웃음과 밝은 미소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준다.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짓기 위해서는 치아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싶다면 양치질, 치실, 구강청결제의 사용과 더불어 날마다 먹는 음식에 관심을 기울...
  • 2022-05-03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