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의 ‘행복’에 영향 줄까?… 영양 많고 간편한 삶은 달걀
바쁜 아침에는 삶은 달걀이 효율이 높은 음식이다. 전날 몇 개를 삶아놓으면 아침에 바로 먹을 수 있다.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신 후 달걀을 먹으면 빈속의 위 점막에도 부담이 없다. 달걀의 ‘질 좋은’ 단백질은 잘 알려져 있다. 육류를 안 먹는 사람도 근육 보강·유지를 돕는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다. 포만감도 상당해 점심 과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눈의 망막 보호, 뇌 건강… 학생, 중년·노년의 두뇌 활동
잘 알려지지 않은 달걀의 효능 가운데 눈 보호, 뇌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다. 달걀에는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많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절실한 영양소다. 학생, 직장인 뿐 아니라 중년·노년들의 뇌 활동을 돕는 콜린 성분도 많다. 콜린은 기억력·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달걀에는 비타민 A, D, B군 등도 많이 들어 있다.
◆ 하루 1~2개, 콜레스테롤 걱정 없어… 채소로 비타민C 보강
아직도 ‘달걀=콜레스테롤’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하루 1~2개면 콜레스테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합성되는 것이 더 많다.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달걀에는 비타민 C, 식이섬유가 없다. 채소나 과일을 곁들이면 된다. 시금치, 귤, 사과, 브로콜리, 채소 샐러드 등이다. 외부 충격으로 다시 요동치는 달걀 값… 우리의 식탁에 언제까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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