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울증도 날리고…정신건강에 좋은 식습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6일 22시57분    조회:6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건강한 식습관과 영양 공급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은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정신을 깨어있게 만든다. 또한 집중력과 집중하는 시간을 향상시킨다.

반대로 부적절한 식사는 피로감, 의사결정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반응 시간을 늦출 수 있다. 부실한 식사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가장 큰 건강 장애 중 하나는 가공식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이다.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들은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보다 뇌가 그것들을 더 많이 찾도록 길들인다. 우리가 먹는 많은 가공식품은 중독성이 강하고 보상과 관련된 뇌의 도파민 센터를 자극한다.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대한 갈망을 멈추기 위해서는 그 음식을 먹는 것을 절제해야 한다. 실제로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뇌의 생리도 바뀌기 시작한다. 정신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식생활에 대해 '셔터헬스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스트레스, 우울증 극복에 도움 되는 식사

설탕과 가공식품은 몸과 뇌 전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불안과 우울증을 포함한 기분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쉽게 찾는 것이 가공식품이다.

커피 한 잔이 완전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고지방, 고칼로리 패스트푸드로 대체된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아이스크림 한통이 저녁식사가 되기도 한다.

미국영양협회에 따르면, 사람들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적게 먹는 경향이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나른함과 체중 증가가 유발된다. 너무 적게 먹으면 피로감이 몰려오고 고치기 힘든 습관을 만든다. 두 경우 모두 스트레스와 우울증 기간 동안 부실한 식사로 상황을 악화시킨다.

이는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지만 극복할 수도 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려면 고등어, 연어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녹색 잎이 많은 채소는 뇌를 보호한다. 견과류와 씨앗류, 콩류는 훌륭한 두뇌 식품이다.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

과학자들은 장과 뇌 사이의 강한 연관성을 연구함으로써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오래된 격언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장과 뇌는 미주 신경을 통해 물리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둘은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장이 뇌의 정서적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또한 뇌는 장내에 사는 박테리아의 종류를 바꿀 수 있다. 미국심리학협회에 따르면, 장내 박테리아는 뇌가 기분을 포함한 생리적, 정신적 과정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신경화학물질을 생산한다. 기분을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공급의 95%가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스트레스는 유익한 장내 박테리아를 억제한다.

◇마음 챙김 식사법

마음 챙김 식사법은 내가 먹는 음식과 먹는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며 식사를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무엇을 먹는지 관심을 갖는 것은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확실히 하기 위한 첫 단계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식습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영양 학자들은 식사 일기를 쓰기를 권장한다.

무엇을 어디서 언제 먹는지 일기를 쓰는 것은 식사 패턴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식하는 것을 발견한다면,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의 감정을 적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을 정말로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적게 먹는다면, 세끼의 정식 식사 대신에 소량으로 다섯 끼나 여섯 끼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심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섭식장애가 생긴다.

만약 너무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식습관을 통제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전문 상담을 받아야 한다. 도움을 청하는 것은 결코 약함이나 실패의 징후가 아니며, 특히 혼자 감당하기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두뇌 건강에 좋은 식품

뇌와 신경계는 새로운 단백질과 세포 및 조직을 만들기 위해 영양에 의존한다.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다양한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미네랄)이 필요하다.

정신 기능을 향상시키는 모든 영양소를 얻기 위해 영양 학자들은 매일 같은 식사를 먹는 대신 다양한 음식이 포함된 식사와 간식을 섭취할 것을 제안한다. 다음은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한 식단에 꼭 포함시켜야 할 3가지 영양소다.

△복합 탄수화물=현미나 녹말 채소는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퀴노아, 기장, 비트, 고구마는 설탕과 사탕에서 발견되는 단순한 탄수화물보다 더 많은 영양 가치를 가지고 있고,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시킨다.

△순 단백질=몸이 생각하고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는 기름기가 없는 단백질에서 나온다.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은 닭고기, 고기, 생선, 달걀, 콩, 견과류 그리고 씨앗류를 포함한다.

△지방산=좋은 지방산은 뇌와 신경계의 적절한 기능에 매우 중요하다. 생선, 고기, 달걀, 견과류 등에 들어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낮춰 심장병, 뇌졸중 위험 감소 오후 간식은 건강에 좋은 견과류 등을 먼저 먹은 후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오후 4시쯤 되면 출출해 질 수 있다. 간식이나 커피 생각이 난다. 이럴 때 무엇을 먹을까? 과자, 가공식품을 찾는 사람이 있지만 이왕이면 건강식이 좋다. 호두, 아몬드, 땅...
  • 2022-09-16
  • 호두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이 적게 나타난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입이 심심할 땐 호두를 먹자. 최근 호두 섭취가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성인...
  • 2022-09-16
  • 페트병에 든 물을 마실 때는 차라리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페트병에 든 물이 남았어도 다음날 마시지 않는 게 안전하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 결과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였지만 한 모금을 마신 후엔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엔 4만 마리가 ...
  • 2022-09-16
  • 사과의 식이섬유, 뇌졸중 예방-조절에 도움 사과는 여성 호르몬이 사라져 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중년여성들에게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를 보면 치매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뇌졸중(중풍) 환자도 꽤 있다. 사과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특히 중년 여성의 갱년기 전후 뇌졸중(뇌경색-...
  • 2022-09-16
  • [사진=아이클릭아트]40세가 넘으면 보통 근육의 자연 감소가 시작된다.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고, 동시에 균형 잡힌 식단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수명을 늘리고 싶다면, 근육량부터 늘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40대부터 근육 유지와 향...
  • 2022-09-15
  • 커피는 칼로리 소모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운동 효과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는 성인당뇨, 심장질환, 암 발병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 과하게 마실 경우 카페인 과다로 좋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 커피를 운동 전후에 마시면 칼로리 소모량을 늘린다는 연구도 있...
  • 2022-09-14
  • 게티이미지뱅크아침 식사는 왕처럼 많이 먹고, 저녁 식사는 거지처럼 적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러한 방식이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단, 아침에 많이 먹으면 배고픔이 줄어 식욕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
  • 2022-09-14
  •   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데 심지어 물을 대신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럼 장기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통풍을 초래할 수 있는가? 의사는 장기적으로 대량의 탄산음료를 마시면 통풍을 유발할 수 있지만 주요하게 음료에 들어있는 탄산 때문이 아니라 그...
  • 2022-09-13
  • 9월 8일 드라마 “인민의 명의”에서  조서룡 역을 맡았던 배우 풍뢰가 영상 하나를 발표했다. 영상은 자신이 음료수 한병을 샀는데  포장지에 밝힌 성분표기를 보았더니  무려 200여가지 원재료명이 적혀 있어  놀라웠다는 내용이였다. 영상에 따르면 성분표기란에는  각종 과일, 야채...
  • 2022-09-13
  • 혈당, 혈압 조절하는데도 도움 당근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몇 가지 암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근은 식재료로써 다양하게 쓰이는 친숙한 채소이다. '비타민A의 보고'인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향과 색으로 널리 활용된다. 국내에서 당근은 사계절 재배가 가능...
  • 2022-09-12
  • 식사한 뒤 2시간 후가 적당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철분을 흡수하려면 커피는 식사 후 2시간 뒤에 마시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얼굴이 창백해진다. 두통이나 현기증도 자주 발생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숨이 차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하지불안증후...
  • 2022-09-12
  •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집안에 음식이 가득해지는 명절 연휴다. 그만큼 많이 먹게 돼 탈이 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같이 섭취하는 경우다. 함께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효과가 떨어지거나, 복통 혹은 심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하는 음식 조합이 있다....
  • 2022-09-11
  • 과일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가득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철 과일만큼 입맛 당기는 것이 없다. 속살을 드러낸 과일을 풍성하게 접시에 담으면 기분까지 상쾌해지기 마련이다. 과육보다 더 영양소가 풍부한 게 과일껍질이다,   농약 걱정으로 영양 많은 과일껍질을 먹...
  • 2022-09-06
  • ⓒ게티이미지뱅크커피 등 음료를 뜨겁게 마시면 식도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은 차(茶)를 즐겨마시는 것과 암 발병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영국인과 핀란드인 58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온도가 높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
  • 2022-09-05
  •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인간의 몸은 세월이 흐를수록 노화한다. 특히 눈은 우리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기관이다. 요즘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전자기기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우리의 눈은 쉴 시간이 없다. ...
  • 2022-09-01
  • 하루에 홍차 두 잔 이상을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루에 홍차 두 잔 이상을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마키 이노우에-초이 박사팀은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서&...
  • 2022-09-01
  •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섭취량이 부족하면 입 냄새가 나거나 무기력해질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이 있다면 바로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하루 권장...
  • 2022-09-01
  • 영양소 풍부한 호두, 달걀, 크랜베리 등 달걀과 오렌지는 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면서 안경을 쓰고 안경을 찾는다든지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방지하려면 뇌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을 개선하고 머리에 좋은 식품도 챙겨 먹어야 한다. 뇌 건강이 나빠지면...
  • 2022-08-30
  • 소금물 세척, 얼음찜질, 치킨 수프 등 쏠쏠한 건강효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녹차 라테. 녹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각종 암 예방에도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편두통이 있을 때 성관계를 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감쪽같이 없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관계도 일종의 민간요법, 가정요법이 될 수...
  • 2022-08-29
  • 다시마에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이 풍부해, 국물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하면 깊은 풍미를 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맑은 국물 음식을 만들 때 보통 다시마 우린 물을 사용하곤 한다. 맹물보다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내기 때문이다. 다시마는 어떻게 이런 맛을 내는 걸까? 다시마에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
  • 2022-08-2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