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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데 꼭 카페 가서 디저트 먹는 사람~ 읽어보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8일 02시21분    조회: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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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중독증이란 빵·과자·사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단순당) 식품을 필요량 이상 먹으면서도 계속 탐닉하는 것을 말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배불리 밥을 먹고도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이 당기는 사람, 스트레스 받으면 달달한 초콜릿이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보자. 탄수화물은 중독이 잘 되며,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체내 지방으로 축적 돼 비만,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된다.

탄수화물중독증이란?
탄수화물중독증이란 빵·과자·사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단순당) 식품을 필요량 이상 먹으면서도 계속 탐닉하는 것을 말한다. 탄수화물에 ‘중독’된 것으로, 알코올중독, 도박중독 등 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뇌의 신경물질 분비 이상을 초래한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인체는 단 것을 섭취해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려는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중독증 환자는 배불리 밥을 먹고 나서도 케이크와 도넛과 같은 고탄수화물 군것질 거리를 계속 찾는다. 문제는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겨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 이렇게 되면 비만이 되고, 당뇨병·고혈압·심장병·뇌졸중 같은 질환에 노출된다. 또한, 탄수화물중독증에 걸리면 뇌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늘 기분이 나쁘고 기력이 떨어진다.

탄수화물중독증 초기에 습관 고쳐야

초기 탄수화물중독증은 음식조절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고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탄수화물 중독을 예방하려면, 먼저 과자나 케이크 등 정제 탄수화물(단순당) 식품을 복합 탄수화물 식품으로 대체한다. 흰쌀밥보다는 잡곡이나 현미밥으로, 감자튀김보다는 찐 감자나 고구마로, 과일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도록 한다. 특히 채소, 나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으면 탄수화물중독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먹으면 혈당이 높게 올라가지 않아 인슐린 분비를 크게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 등에 덜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식사 후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계속 된다면 레몬을 먹거나 양치질을 해보자.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중증이면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치료는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는 식이요법을 하면서 유산소운동으로 체내 지방을 태우고 인슐린 농도를 낮춰 중독 증상을 억제시킨다. 세로토닌 혈중 농도를 높이는 우울증약과 식욕억제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최소 6개월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탄수화물중독증의 주요 증상

1. 빵이나 떡, 면 종류를 먹으면 양을 조절하지 못한다.
2.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낵, 케이크, 도넛 등이 먹고 싶다.
3. 식사 후 2시간 정도가 지나면 피곤해지고 불안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며 의욕이 없어진다. 이럴 때 간단한 스낵 종류를 먹으면 좀 나아진다.
4. 무언가를 먹고 싶은 생각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5.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6.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거나, 상상만 해도 먹고 싶은 자극을 받는다.
7. 배가 불러 거북한데도 계속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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