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절염에 대한 오해, 그리고 퇴치하는 식품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1일 10시26분    조회:4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런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관절염은 원하는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질환 중 하나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의학의 발달로 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질병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 '프리벤티브아쓰라이티스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관절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3가지와 퇴행성관절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관절염 관련 오해|

△관절염 있으면 운동을 쉬어야 한다?

관절염에 걸렸을 때 움직이면 통증이 생기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관절염 환자라도 이런 통증을 운동을 피하라는 징후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오히려 활동적이 되는 게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주치의나 다른 전문가들과 상담을 해 관절염 환자라도 운동 프로그램을 짜서 이행하는 게 치유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는 "관절염 등 관절이 아프다고 해서 운동을 하지 않는 등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면 오히려 관절 퇴화와 염증 악화를 초래한다"고 말한다. 또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유 등 유제품이 증세를 더 나쁘게 한다?

우유나 치즈 등의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을 더 악화시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2014년에 나온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자주 마시는 여성들은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제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지방이나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커피 등 카페인 음료가 증상을 악화시킨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사람을 초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커피는 통풍의 발달을 방지하고 관절염과 관련된 다른 증상도 막아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커피는 적당량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 하루에 1~2잔이면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는 적당한 양이다.

|퇴치에 도움 되는 식품|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각종 항산화제가 그득하다. 항산화물질은 염증과 유해 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야생 블루베리에는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보다 훨씬 많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블루베리는 냉동해서 보관해도 영양소 파괴가 거의 없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블루베리에 잔뜩 들어 있는 섬유질 등이 장운동을 촉진하며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하다. 이 두 가지 성분은 뼈 밀도를 증가시킨다. 마그네슘은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20㎎의 칼륨이 들어있다.

또 바나나는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 반개는 탄수화물 스포츠 음료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 천연 항산화제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훨씬 좋다.

△연어

연어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관절통을 감소시키고 아침에 경직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을 줄인다. 여기에 오메가-3 섭취를 늘리면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치료제를 먹고 있는 관절염 환자들이 약 복용량을 줄일 수 있거나 아예 약을 끊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

녹차에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인간의 관절염과 비슷한 상황을 만든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물에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을 타서 먹게 했더니 관절염이 완화되고 연골 손상이나 뼈에 염증이 침투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녹차 성분을 인간 연골 세포를 배양할 때 투입했더니 연골 손상과 약화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과 효소를 차단했다.

녹차가 천연 치료제로서의 온전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인공첨가물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라벨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단, 아이스녹차는 물이 차기 때문에 녹차에 든 성분이 충분히 우려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두부

두부에 들어있는 콩 단백질은 무릎 관절에 만성적으로 통증이 있을 때 통증과 부기를 감소시킨다. 이런 효과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

△땅콩버터

땅콩버터에 들어있는 비타민 B3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보충제로 사용된다. 관절의 유연성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데 비타민 B3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나왔다.

△파인애플

운동 의학 전문가들은 선수들이 경기 중 입은 부상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인애플을 추천한다. 브로멜라인으로 불리는 파인애플 속 효소는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랍스터

랍스터(바닷가재)에는 비타 E가 풍부하다. 이는 관절염을 퇴치하는 데 주요한 성분이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E가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8
  • [사진=JV_LJS/게티이미지뱅크]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 감염성질환은 초기 증상이 비슷비슷하다. 또 다른 감염성질환인 ‘결핵’도 마찬가지다.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
  • 2022-03-24
  • [사진=nayya/게티이미지뱅크] 식은땀은 코로나19 증상의 하나다. 남아공 보건부는 지난해 12월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자들의 확실한 증상 중 하나로 야간에 흘리는 식은땀을 꼽았다.   밤에 땀이 많이 나면 혹시 코로나 감염은 아닐까 신경 쓰일 수 있는 시기라는 것. 자는 동안 침대시트가 젖고 축축한 몸 때문...
  • 2022-03-22
  •   회사원 신모씨(27)는 지난 달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몇 달간 과도한 업무와 다이어트로 신체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던 신 씨는 안면신경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대상포진으로 심각한 피부 발진과 통증을 겪었다. 대상포진은 흔히 중장년층 이상이 많이 겪는 질환으로...
  • 2022-03-17
  • 기침을 한다고 호들갑 떨며 걱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너무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침 자체는 큰 질병이 아니지만, 기침을 한다는 사실이 다른 큰 질병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침은 유해물질의 침입을 막고 호흡기 분비물을 제거하는 반사작용이자 방어기전이다...
  • 2022-03-1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우리나라도 최근 재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다른 변이에 감염된 후 완치됐더라도 오미크론에 다시 감염될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재감염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오미크론이 백신 접종이나 한번 감염...
  • 2022-03-10
  • 전신 가려움증이 지속되면 단순 피부 건조가 아닌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가려움증을 쉽게 느끼는 계절이다. 하지만 일부 가려움증은 단순 피부 건조 탓이 아닌 질병 때문일 수 있다. 가려움증이 피부 보습제를 발라도 계속되고, 팔·다리 같은 특정 부위가 아닌...
  • 2022-02-28
  •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어도, 많이 먹어도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반복적으로 몸이 붓고 입안이 건조하다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원인일 수 있다. 나트륨은 신진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그러나, 나트륨을 너무 많이 먹어도, 적게 먹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입안 건조해지...
  • 2022-02-21
  • 밤중 소변이 마려워 깨면(야간뇨) 고혈압 발병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밤중 소변이 마려워 깨면(야간뇨) 고혈압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이 3479명의 2017년 건강검진 자료를 대상으로 야간뇨 빈도와 혈압 사이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
  • 2022-02-1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를 할 때 칼로리를 줄이는 데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종종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진다. 단백질은 손상 입은 근육을 수리하고 더욱 탄탄해지도록 돕는다. 또한 허기짐을 줄이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며 건강한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라나는데도 기여하는 우리 몸의 필수...
  • 2022-02-19
  •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 점이 있다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바닥, 발바닥, 손톱 밑에는 멜라닌 색소가 없어 점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이곳에 점처럼 보이는 검은 색소가 보인다면 피부암일 수 있어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여러 점과 검버섯은 피부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주...
  • 2022-02-16
  • 클립아트코리아 충혈은 피곤하거나, 과음하거나, 장시간 화면을 바라볼 때 등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충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원인을 정확히 찾아 대처해야 한다. 잘못 하다가는 안질환이 생기고 시력도 나빠질 수 있다. 눈 충혈은 증상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결막 충혈 흰자 전체에 핏발이 ...
  • 2022-02-10
  • 혈액암 환자의 30%는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는 중 유독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뭘까? 수면 중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수면무호흡=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도중 호흡이 순간적으로 정지하는 질환이다. 보통 코를 골다가 '컥'하는 소리와 ...
  • 2022-02-1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지럼은 많은 사람들이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고,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어지럼의 증상은 핑 도는 느낌, 빙빙 도는 느낌, 기절할 것 같은 느낌,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머리가 어질어질한 느낌, 현기증 등 다양하다. 어지럼과 관련된 질병...
  • 2022-02-09
  • 성관계 후 질출혈이 반복된다면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하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성관계 후 질출혈이 반복된다면 자궁경부암 검진이 필요하다. 성관계 후 질출혈은 성관계에 의한 마찰로 인한 자궁경부염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자궁경부염 그 자체는 암과 상관이 없지만, 자궁 내 경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클라미디아균...
  • 2022-02-08
  • 코가 마르고 어두운 녹색 마른 코딱지가 계속해서 생긴다면 ‘위축성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 들어온 이물질이 콧속 점액과 뭉치면 ‘코딱지’가 만들어진다. 특히 요즘과 같이 건조한 날에는 콧속이 건조해지면서 코딱지 양이 늘어나기도 한다. 코딱지는 보통 불투명한 흰...
  • 2022-01-29
  • 콩팥에 이상이 있으면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부진 ▲다리에 쥐가 잘 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생기는데 밤에 특히 심하다. 또 몸이 붓는 증상이 동반되는데 주로 발과 발목이 먼저 붓기 시작해 다리까지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등 쪽 아래 좌우에 위치한 ‘콩팥(신...
  • 2022-01-28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호르몬은 신체의 항상성 유지와 생리적 기능에 필수적이다. 혈액을 통해 신체 곳곳으로 이동하며 체내기능 활성화 및 제어에 관여한다. 소화, 대사, 호흡, 감각인지, 수면, 성장과 발달, 생식, 감정 등 우리가 숨 쉬는 동안 진행되는 모든 영역에 관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뇌하수체, 갑상선,...
  • 2022-01-21
  • 비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은 더 심해지고 치료도 까다롭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낮은 온도와 건조한 공기, 전형적인 겨울 날씨가 이어지며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추운 날씨로 신체 활동이 줄면서 면역력이 감소하면 비염이 생기거나, 기존 비염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또한, 장시간 난방 사...
  • 2022-01-1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의학에서 질병은 완치의 개념보다는 지속적인 관리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만성 질환이 늘어나고 의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갑상선 질환 등이 대표적으로 불과 20년 전에는 중병으로 여겨졌지만, 현...
  • 2022-01-18
  • 후두신경은 뒷머리 아래쪽에서 위로 올라오면서 승모근 힘줄 사이를 통과하는데, 승모근 힘줄 사이 통과 부위가 좁아 후두신경이 오래 눌려 있으면 후두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유튜브 신경외과 신사부 캡처 귀 뒤쪽 부위가 찌릿찌릿 아프다면 단순 두통이 아니라 후두신경통을 의심해야 한다. 후두신경은 목에 있는 신경으...
  • 2022-01-17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