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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변비조차 위험한 노년… 도움되는 식품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3일 15시43분    조회: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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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조차 위험한 노년… 도움되는 식품은?

노인에게 변비는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젊은 층의 변비는 식이조절이나 약물치료로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노년층의 변비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인성 변비 유발 원인>
-장(腸)의 노화
-젊은 층에 비해 적은 활동량
-식욕 감소 및 소화 불량
-약물 상호작용 및 이상반응
-당뇨병·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대사성 질환
또는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 보유한 경우

노인성 변비, 어떤 합병증 유발할까?
✓장폐색
딱딱하게 굳은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게 되면
장폐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심각할 경우 체내 독소 축적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
미국 테네시대학교에선 변비와 심혈관계 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미국 퇴역군인 335만 9653명을 대상으로 7년간 추적조사 했을 때,
변비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률이 11%, 뇌경색 발병 위험률은 19%나 상승했습니다.

변비… 우울증까지 유발
장내 미생물이 다양한 면역 조절 물질이나 신경전달물질을
조절·분비하면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끼치는데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5%도 장에서 생성되는데
만성변비로 유해균이 증가하면 독소가 쌓이고
세로토닌 분비도 줄어 우울감이 증대됩니다.

노인 변비 예방을 위한 건강한 습관 3가지
첫째, 올바른 배변습관 갖기
둘째, 밖에서 걷는 시간 늘리기
셋째, 물과 식이섬유 섭취량 늘리기

이 중 식이섬유는 최근 제 6의 영양소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변비 예방뿐 아니라, 혈액을 깨끗하게 해줘
혈당 및 혈압 조절에도 이로운 영향을 주고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식이섬유가 도움 될까?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는지에 따라
크게 불용성과 수용성 식이섬유로 구분되는데요.
불용성은 곡류·견과류·버섯 등이 있고,
수용성은 미역·김과 같은 해조류와 구아콩 등이 있습니다.

두 종류 다 골고루 먹어야 하지만, 원활한 배변을 위해서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챙겨 먹거나,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 구아콩의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만든
‘구아검가수분해물’의 경우, 물과 결합해 젤처럼
끈적거리는 형태가 돼 장운동을 돕고, 배변의 수분량을 늘려줘
장 속 찌꺼기를 부드럽게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유익균의 먹이인 단쇄지방산 생성을 통해 장 내
유익균을 늘려줘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134명이 24주간 하루 5g
구아검가수분해물을 섭취했을 때 섭취 3주 후부터
배변빈도가 개선됐고, 변 수분량이 6.8%,
장내 유익균이 140% 증가해 변비를 개선했습니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 연구)

수용성 식이섬유인 구아검가수분해물은 물에 잘 녹고
끈적한 젤 성분이 장 뿐만 아니라 혈관도 청소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 가정의 달엔 부모님의 장 건강을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요?
말 못하고 있던 부모님의 의외의 고민을 알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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