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마스크 위로 새어나온 숨 탓에 ‘이 질환’까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4일 02시13분    조회:4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스크 위로 숨이 올라오면 눈이 건조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내외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질환을 겪거나 귀 뒤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 위로 올라오는 숨 때문에 눈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사람 또한 많아진 모습이다.

실제 잘못된 마스크 착용 습관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마스크 윗부분을 제대로 밀착시키지 않으면 입으로 내뱉는 숨이 위로 올라와 눈까지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고 눈이 건조해질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삼투압이 높아져 안구표면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눈이 뻑뻑해지고 시림·작열감·피로감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며, 충혈·통증·침침함·눈부심이 동반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노화나 전신약제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라식수술, 알레르기, 폐경기 호르몬치료,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PC·스마트폰 사용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들도 많아졌다.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눈까지 숨이 올라오지 않도록 마스크 위쪽을 잘 눌러 써야 한다. 동시에 실내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실내 LED 조명을 사용한다면 눈부심, 피로감을 차단할 수 있는 옅은 색 선글라스나 블루라이트 차단 보호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다만 실내에서 야외용 짙은 색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이 커지면서 상이 겹쳐 보이고 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상담을 통해 눈물 생성 부족, 눈물 층 불안정 여부 등에 따라 적합한 인공눈물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미 증상이 진행돼 눈을 오래 뜨고 있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함,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8
  • 일본의 대표적인 노인 전문병원인 도쿄 건강장수 의료센터의 입원 환자 평균 나이는 80대인데 이 중 50%가 당뇨병을 갖고 있다. 폐렴, 골절, 뇌졸중 등으로 입원했어도 절반은 당뇨병을 기본적으로 앓고 있는 것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8%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일본은 요즘 당뇨병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당뇨병...
  • 2019-03-28
  • 돌발성 난청은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보통 한쪽 귀에 나타나지만 드물게 양쪽에서도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때로 이명 및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응급질환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조기에 입원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생하는데, 이때 청각 손실의 정도...
  • 2019-03-28
  • 알레르기란 보통 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비염, 천식 등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봄철에 더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 알레르기 결막염 ...
  • 2019-03-27
  • “밤마다 찾아오는 날카로운 어깨 통증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요.” 이 같은 호소를 하는 이가 많아졌다.  어깨 관절은 관절막과 회전근개 근육, 삼각근 등 3겹으로 싸여 있는데 관절막이 말랑말랑하게 잘 늘어나고, 회전근개 근육과 삼각근 근육은 서로 균형을 이뤄야 통증 없이 팔을 잘 쓸 수 있...
  • 2019-03-26
  • 전립선염은 중년 남성에서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배뇨 장애뿐만이 아니라 성 기능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전립선염, 왜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고 있을까?  전립선염, 일종의 성병?  전립선염은 대개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발병한다. 과로나 스트레스에 영향...
  • 2019-03-22
  • 섭씨 60도 이상의 뜨거운 차가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란 테헤란 의과대학의 파르하드 이슬라미 박사 연구팀이 홍차와 녹차를 아주 뜨겁게 마시는 이란 북동부 골레스탄주 주민 5천45명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10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
  • 2019-03-22
  • 암은 여전히 가장 두려운 질병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치료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은 ‘암 예방의 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예방의 1/3은 예방활동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
  • 2019-03-21
  • 개그맨 이용식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망막혈관폐쇄로 한 쪽 눈을 실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식 눈 실명 사연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용식 눈 실명을 유발한 망막혈관폐쇄는 어떤 병일까?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에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시력을 떨어지는 질환으로 ...
  • 2019-03-21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