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나이 들수록 살찌는 이유…이때 좋은 체중 줄이는 습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15일 22시18분    조회:3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살찌기 쉽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증가한다. 예전과 먹는 양도, 활동량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왜 자꾸 살이 찌는 것일까. 사실 나이가 드는 과정에서도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는 있다. 단, 젊었을 때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이와 체중은 무슨 관계가 있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나이 들면서 살이 찌는 이유와 이때 체중 증가를 줄이는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나이 들면서 체중 증가하는 이유|

△줄어드는 기초대사량

기초대사량은 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의 양이다. 이런 기초대사량은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이는 예전만큼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 되지 않고 남은 칼로리를 결국 살이 된다.

20대 때와 똑같이 먹고 똑같이 움직이는 30대 혹은 40대는 살이 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달리 말하면 덜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20대 때의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폐경기 영향

생리(월경)가 끝난 여성은 폐경기로 접어든다. 보통 40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이 시기에 이르는데, 이때 상당수의 여성들이 살이 찌는 경험을 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데, 폐경기에 이 호르몬의 분비가 줄면 뱃살이 잘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근육의 양, 활동량, 대사량 등을 향상시키면 이를 극복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나쁜 식습관

나이가 들면 미각과 후각의 기능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식욕을 잃은 사람은 살이 급격히 빠지기도 한다. 반대로 음식을 예전보다 맵고 짜게 자극적으로 먹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살이 찌고 있다면 조미료를 과하게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보자. 나이가 든 다음 시작하는 운동과 식이요법도 건강상 이점이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시작하자.

|체중 줄이는 데 좋은 생활습관|

△식단의 반은 채소로

매끼 식탁의 반을 채소로 채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반찬이 네 가지라면 두 가지는 나물로 준비한다. 메뉴가 스테이크라면 샐러드도 같은 양을 먹으면 된다.

이런 규칙을 지키면 과식하지 않고도 “잘 먹었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속이 편안한 동시에 포만감도 오래 간다.

△저녁 식사 후 움직이기

저녁 식사 후 TV 등을 보며 잠들 때까지 앉아 있다면 체중 감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는 매일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집밖에 나가기 힘들면 거실이나 방을 30분 정도 어슬렁거려보자.

일어선 채 몸을 움직이면서 TV를 봐도 좋다. 과식한 사람은 속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고 적정량의 식사를 한 사람은 뱃살을 빼는데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감자, 콩류 등 저항성 전분 식품 섭취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전분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를 최대 90% 포함하고 있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까지 소화되지 않은 채 내려가서 유익균에 의해 발효된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허리 주변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저항성 전분은 바나나, 감자, 견과류와 씨앗류, 그리고 콩류에 풍부하다.

△계단 이용하기

3~5층 정도라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근력 강화에도 좋다.

△잠 잘 자기

수면 시간이 부족해도 뱃살이 나온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적정 수면 시간은 하루 7시간 정도다. 잠이 모자라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가 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면 부족은 낮에 피곤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점심, 저녁식사 때 과식을 유도해 뱃살이 나오게 한다. 잠자리에는 스마트폰 등 수면에 방해되는 물건은 멀리 치워야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주...
  • 2021-09-07
  • 뱃살을 잘 빼려면 여성은 복근을 길러야 하고, 남성은 식이를 조절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을 빼기위해 통상적으로 여성은 굶기를, 남성은 운동하기를 선택한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감량하기 위해선 정확히 반대로 해야 한다. 주로 여성의 뱃살은 피하 지방, 남성의 뱃살은 내장 지방이 쌓여 형성된다. 피부 바...
  • 2021-08-27
  • 복근을 단련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좋다./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수록 살 빼는 건 어렵고, 근육은 쭉쭉 빠진다. 여러 대사질환 위험이 올라가는데, 우리 몸의 큰 근육 중 하나인 복근을 꾸준히 자극하다 보면 이를 막을 수 있다. 집에서 손쉽게 뱃살은 빼고 복근은 키우는 법을 소개한다. 복근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 2021-08-25
  •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량부터 줄이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근육부터 키워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 식사량부터 줄이면 낭패 살을 빼려면 몸을 에너지...
  • 2021-08-24
  •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각종 식단들이 유행을 거듭한다. 하지만, 특정 식품만 먹거나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를 했다간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먹는 음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식사량마저 줄이...
  • 2021-08-24
  •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요요현상을 겪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올라간다./클립아트코리아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요요현상을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박세훈 전임의, 숭실대 한경도 교수)은 요요현상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사망·심근경색·...
  • 2021-08-24
  • 탄수화물 및 총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게 가장 기본이다./클립아트코리아 중년이 되면 살이 많이, 잘 찌고 빼는 건 어렵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전후로 여성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체지방이 증가해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 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 김...
  • 2021-08-11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뱃살만 표적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보통 뱃살이 나오면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이 증가하는데 이는 건강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친다. 내장지방은 다른 지방보다 임시적으로 저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저장 공간을...
  • 2021-07-20
  • 고추를 먹으면 체내 지방을 태우는 갈색지방이 활성화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내에는 비만을 예방하는 지방도 있다. 이를 '갈색지방'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지방은 몸속 남은 영양분을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한 백색지방이다. 이와 달리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을 태워 비만을 예방한다. 다이어트를 ...
  • 2021-07-14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나타난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이유 없이 살이 찐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덜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진다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면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 환자들은...
  • 2021-07-12
  • 젊은 여성에게 많은 ‘무릎연골연화증’, 증상과 예방법[사진=게티이미지뱅크]3일부터 내린 비는 오후부터 점차 갤 전망이다. 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이 머물면서 4일 이후에도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본격적...
  • 2021-07-04
  • 살 빼기 위해 운동한다면 식전에 하는 게 좋다. 운동은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대도 달라야 한다. 근육 늘리려면 식후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한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부터 하는 게 좋다. 근육이 빠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근육의...
  • 2021-01-22
  • 몹시 못마땅하거나 언짢아서 나는 성 즉 화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이다. 누구나 살다 보면 화를 낼 때가 있다. 하지만 그 빈도가 잦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분노한다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삶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운동, 심호흡, 근육 이완, 시각화 등의 방법으로 화를 다스릴 수 있지만 질병이 원인일 땐 병에...
  • 2021-01-18
  • 살 빼려면 영양가는 적고 칼로리는 높은 '엠티칼로리' 식품을 덜 먹어야 한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엠티칼로리'로부터 벗어나자. 영양가는 상대적으로 적고 열량은 높은 식품은 엠티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이라 한다. 엠티칼로리식품의 대표적인 례가 술이다. 알콜은 1g당 칼로리가 7k...
  • 2021-01-1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고도 비만이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대사증후군위험이 40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녀성의 약 두배였다. 제주대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64세 남녀 1만 488명을 대상으로 성별ㆍ직업별ㆍ비만도...
  • 2021-01-14
  •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기세가 계속된다. 서울 아침 기온이 령하 15도, 휴일에는 령하 12도까지 떨어지겠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은 령하 2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반부터 차츰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허벅지와 엉덩이 등에 흔히 보이는 셀룰라이트는 녀성들...
  • 2021-01-09
  •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발터 롱고 교수는 먹으면서 단식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짧은 단식 기간을 반복하는 '간헐적 단식'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12시간 이상 아무런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힘겹다. 먹으면서도 단식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놀랍게도 그런 방법이 있다....
  • 2020-12-17
  • 술에도 열량이 있기 때문에 안주를 먹지 않는다고 다이어트효과가 생기진 않는다. 다이어트를 위해 술만 마시고 안주를 끊는 사람들이 있는데 큰 효과가 없다. 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술은 칼로리가 높다. 알콜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지는 편이다. 소주는 한병에 403kcal로 공기밥 한그릇(300kcal)보...
  • 2020-12-11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좀처럼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앞으로 최소 1년간은 코로나19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야 할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류행병) 시대를 맞으면서 미국에서는 과자를 만드는 회사의 매출이 20%가까이 급증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전...
  • 2020-11-02
  • 비만을 촉발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일이나 책상 앞에 하루 종일 앉아일하는 생활 등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주요요인 중 하나는 수면부족이다. 잠이 부족하면 체중관리가 더욱 어려워진다.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만으로 간주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n...
  • 2020-09-21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