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창때 절반도 안먹는데…" 나잇살 너 정체가 뭐니?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3일 05시49분    조회:6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나잇살이 찌는 이유는 ‘기초대사량 감소’에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창때 절반도 안먹는데 살이 계속 찐다"

나이 40만 넘어도 흔히 하는 얘기다. 핑계일까, 사실일까?

열쇠는 기초대사량에 있다. 대개 25세가 지나면서 통상 1%씩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나잇살이 찌는 환경이 마련된 셈. 식사량, 활동량 등 모든 조건이 일정해도 중년이 되면 '나잇살'이 찔 수 밖에 없다. 특히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한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중단하게 되면 나잇살은 더 심하게 찐다. 기초대사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근육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도 급격히 감소한다. 여기에 식사량마저 운동했을 때 먹던 대로 왕성하게 유지하게 되면 잉여 에너지가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된다.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나잇살의 주요 원인이다. 남성의 경우 40대가 되면 혈중 남성호르몬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근육이 점차 위축된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 내장지방이 쌓여간다. 성장호르몬도 근육은 많게, 지방은 적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성장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서 지방 분포가 더 많아지게 된다.

여성은 특히 40대 후반~50대 초반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나잇살이 급격히 늘어난다.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몸 안에서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폐경기가 지나면 여성도 남성처럼 내장지방형 나잇살이 붙는다. 나잇살은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건강도 망친다. 내장지방형 나잇살은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의 근원이 된다.

나잇살 어떻게 뺄까?

나잇살을 없애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든 만큼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먹는 것을 줄여야 한다. 반면 운동으로 떨어진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한다. 한국 중년 남성은 하루에 2300~2500kcal, 여성은 1900~2200kcal 를 섭취하는데 운동량이 거의 없을 경우 남성은 1800~2000kcal, 여성은 1600~1800kcal로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게 좋다. 칼로리는 낮추되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해야 해야 한다.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생선류와 지방이 적은 살코기 등 동물성 단백질은 매일 섭취해야 한다. 체지방 연소에 필요한 비타민 B군·칼슘·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야 한다.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도 필수. 나잇살의 근원적인 요인은 근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작은 아령을 흔들면서 걷는 식으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해야 효과적이다. 유산소운동을 해서 얇아진 피하지방을 반드시 근육으로 채워야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7
  • 박용휘 양지병원 핵의학센터 소장, 100세 건강 위한 4가지 운동 소개국내 최고령 현역 의사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핵의학센터 박용휘 소장이 근력 유지와 체력 관리를 위해 매일 네 가지 운동을 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상체 운동, 하체 운동(스쾃), 척추 운동, 옆구리 운동. 매일 하체 운동은 100회, 나머지 운...
  • 2019-03-21
  • 개그맨 이용식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망막혈관폐쇄로 한 쪽 눈을 실명했다고 밝혔다. 이용식 눈 실명 사연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용식 눈 실명을 유발한 망막혈관폐쇄는 어떤 병일까? 망막혈관폐쇄는 망막에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시력을 떨어지는 질환으로 ...
  • 2019-03-21
  •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데베논'이 떠오르고 있다. 2016년 방송된 연예정보 케이블TV, K STAR채널 '진짜 뷰티'에서는 라이징 뷰티템으로 ‘이데베논’이 소개됐다. 이데베논은 산화방지제로 미국 피부학회에서 1등급을 받았다. 산화방지제 수치로 따지자면 비타민C는 5...
  • 2019-03-21
  • 발의 수난시대다. 건강을 위해 걷는 등 운동을 하지만, 정작 발 건강 관리에는 소홀하다.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이 발에 가해지고, 하루에 5000~8000번의 걸음을 내딛는다.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
  • 2019-03-21
  •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더라도 요요현상이 오면 말짱 헛것이 된다. 기껏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열심히 운동해 살을 뺐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체중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요요현상을 겪지 않고 체중 관리를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 미...
  • 2019-03-21
  • 운동을 하면서 건강 효과를 높이는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이 나에게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를 떠올리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운동 효과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운동 후 심리적, 신경 생리학적으로 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알베르트루트비히대 스포츠과학과 연구팀은 18~32...
  • 2019-03-21
  •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산과 야외로 나가 등산이나 축구, 농구, 테니스, 골프 등을 즐기다가 무릎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이 중에는 무릎이 시큰거리고, 소리가 나거나, 열이 동반되고 붓기 시작하는 무릎연골연화증(슬개골 연골연화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서 만져지는 ...
  • 2019-03-21
‹처음  이전 163 164 165 166 167 1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