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토마토에 비타민 D까지? 몸의 변화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26일 19시05분    조회:9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토마토에는 비타민 A, B1, B2, 엽산, 비타민 C 등이 고루 들어있지만 비타민 D는 없다(국가표준식품성분표). 그런데 최근 토마토에 비타민 D가 대량 축적되도록 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아울러 토마토 고유의 영양성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하루 토마토 2개면 비타민D 결핍 문제 해결?

하루 토마토 2개면 비타민D 결핍을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비타민 D는 햇빛을 받으면 몸속에 만들어지지만 자외선 차단제 확산 등으로 인해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점을 감안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이용해 비타민 D가 과육 뿐 아니라 잎에도 대량 축적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국제 학술지 ‘네이처 식물’).

영국 존 인스 센터의 캐시 마틴 교수 연구팀은 DNA에서 원하는 부위를 잘라내는 효소 단백질인 유전자 가위로 이런 성과를 얻었다고 했다. 이 토마토 1개에 들어있는 비타민D 양은 달걀 2개와 비슷하다는 것. 하루 토마토 2개면 비타민D 결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상용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람들이 유전자를 바꾼 토마토 섭취를 꺼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 대표적인 건강식품 토마토, 라이코펜 성분이 핵심

토마토의 대표 성분인 라이코펜(lycopene)은 건강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빨간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물질이 몸속 세포의 산화를 막아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국립농업과학원, 국가암정보센터).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혈중 수치를 감소시켜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라이코펜은 가열할수록 더욱 활성화되어 몸에 잘 흡수된다. 토마토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가열한 요리로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했을 때 몸에 쉽게 흡수된다. 토마토의 색깔별 라이코펜 함량은 노란색<붉은색<검붉은색 순으로 많다.

◆ 눈 건강에 좋고, 혈압 내리고… 열량 낮아 체중감량에도 도움

토마토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망막을 튼튼하게 해 시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혈압 환자의 식이요법에 활용된다.  토마토는 열량이 낮다. 100g당 일반토마토는 14kcal, 방울토마토는 16kcal에 불과하다. 식이섬유와 펙틴 성분도 많아 포만감을 줘 체중감량, 변비 개선을 돕는다.

◆ 천연 조미료 역할…  시큼한 맛이 위액분비 촉진

토마토는 글루탐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기름진 음식, 쓴 맛을 중화한다. 다른 맛과 잘 조화되어  천연 조미료로 쓸 수 있다.  피자, 파스타, 스프, 샌드위치, 샐러드, 케첩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 가능하다. 살짝 구워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시큼한 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다. 육류섭취로 인한 몸속 산성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 당도, 칼륨, 산성… 토마토도 주의할 점이?

방울토마토는 채소임에도 과일처럼 생과로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 토마토에 비해 손쉽게 먹을 수 있고 영양가가 풍부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다이어트와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용기에 휴대해 사무실에서 먹는 사람도 많다. 다만 당도가 높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풍부한 칼륨은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구연산 등 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공복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59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잘 때 조명을 켜놓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 조명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생체 리듬이 붕괴되면서 살이 찔 수 있는 것인데, 영국 애버든대학 연구팀은 조명등이 생체리듬인 ‘서커디언(circadian) 리듬’을 붕괴시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커디언 리듬은...
  • 2022-09-14
  • 게티이미지뱅크아침 식사는 왕처럼 많이 먹고, 저녁 식사는 거지처럼 적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러한 방식이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단, 아침에 많이 먹으면 배고픔이 줄어 식욕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
  • 2022-09-14
  • 9월 12일은 출생결함예방일이다. 10개월 아기를 품고 아기가 세상에 태여나기까지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은 모든 가정의 소원이다. 하지만 출생결함은 그리 가벼운 화제는 아니다.에 의하면 우리 나라 출생결함 총발생률은 약 5.6%로 매년 약 90만건의 출생결함이 새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천진시제1병원 산과 주치의사...
  • 2022-09-13
  •   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데 심지어 물을 대신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럼 장기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통풍을 초래할 수 있는가? 의사는 장기적으로 대량의 탄산음료를 마시면 통풍을 유발할 수 있지만 주요하게 음료에 들어있는 탄산 때문이 아니라 그...
  • 2022-09-13
  • 9월 8일 드라마 “인민의 명의”에서  조서룡 역을 맡았던 배우 풍뢰가 영상 하나를 발표했다. 영상은 자신이 음료수 한병을 샀는데  포장지에 밝힌 성분표기를 보았더니  무려 200여가지 원재료명이 적혀 있어  놀라웠다는 내용이였다. 영상에 따르면 성분표기란에는  각종 과일, 야채...
  • 2022-09-13
  • 질환의 가족력을 안다면 미리 대처하는 게 가능해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3대 가족 건강만 잘 살펴도 나의 미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정도 상관관계를, 일상적으로는 ‘유전’의 범주로 이해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유전’은 이상 유전자가 후대로 전해지는 ‘유...
  • 2022-09-12
  • 공진단은 선천적으로 허약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 경옥고는 노화로 기력이 저하된 경우에 더욱 적합하다. /클립아트코리아 한방 대표 보약인 공진단(拱辰丹)과 경옥고(瓊玉膏)는 제형만큼 성분도 달라, 사람에 따라 나타내는 효과도 차이를 보인다. 추석을 맞아 공진단과 경옥고를 사거나 선물 받았다면 적절...
  • 2022-09-12
  •   연휴가 끝나고 ‘명절 후유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다. 연휴가 끝나고 ‘명절 후유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명절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극복법을 소개해본다. 추석을 맞아 과음했다면 최소 2~3일은 쉬어야 한다. 술을 마신 후 약 ...
  • 2022-09-12
  • 장시간 운전을 앞뒀다면 ‘항히스타민’ 성분이 든 약, 야식,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가족이나 친척들을 보러 먼 길을 이동했다면 다시 삶의 터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오래 운전할 때 졸지 않으려면 어떻...
  • 2022-09-12
  • 성호르몬의 작용 때문에 남성은 뱃살, 여성은 허벅지살이 더 잘 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통 남성은 뱃살, 여성은 허벅지살이 더 잘 찌고, 더 빼기 힘들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성호르몬 작용 때문으로 추정된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장기 사이에...
  • 2022-09-12
  • 야외활동, 운동이 우울감 완화에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긴 연휴가 끝나갈 때는 자신도 모르게 우울감이 느껴질 수 있다. 평소 우울감을 느끼던 사람은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는 생활습관들을 알아본다. 하루 중 최소 1시간은 야외에서 걸어보자. 운동은 기분을 좋게하는 호...
  • 2022-09-12
  • 혈당, 혈압 조절하는데도 도움 당근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몇 가지 암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근은 식재료로써 다양하게 쓰이는 친숙한 채소이다. '비타민A의 보고'인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향과 색으로 널리 활용된다. 국내에서 당근은 사계절 재배가 가능...
  • 2022-09-12
  • 뱃살을 빼는 데는 오래 천천히 걷기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은 남녀노소의 적이다. 뱃살을 빼는 데는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짧은 시간 빠르게 걷기보다 오랜 시간 천천히 걷는 게 더 도움이 된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50~70세 폐경 여성 42명을 대...
  • 2022-09-12
  • 식사한 뒤 2시간 후가 적당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철분을 흡수하려면 커피는 식사 후 2시간 뒤에 마시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얼굴이 창백해진다. 두통이나 현기증도 자주 발생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숨이 차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하지불안증후...
  • 2022-09-12
  •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집안에 음식이 가득해지는 명절 연휴다. 그만큼 많이 먹게 돼 탈이 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같이 섭취하는 경우다. 함께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효과가 떨어지거나, 복통 혹은 심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하는 음식 조합이 있다....
  • 2022-09-11
  • 몸에 변화를 많이 겪는 50대부터는 건강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천명(知天命)은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으로 나이 50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말로 공자가 나이 쉰에 천명, 곧 하늘의 명령을 알았다고 한 데서 유래해 50세를 가리키는 말이 됐다. 여기서 &lsq...
  • 2022-09-10
  • 과민성방광을 겪는 사람은 커피 섭취를 피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정 음식들은 몸의 이상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해 인기가 좋은 커피, 초콜릿도 주의가 필요하다. 질환별로 피하는 게 좋은 음식들을 알아본다. 소변 못 참는다? '커피·에너지음료' 주의 소...
  • 2022-09-10
  • 사과, 달걀, 살코기, 바나나 등 뱃살 줄이는데 도움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식품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뱃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장 지방 때문이다. 복부 깊숙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 지방에서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내장 기관과 혈관이 손상을 입는다. 과...
  • 2022-09-10
  • 유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가지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어떤 여자라도 ‘유두통’이란 단어엔 움추러들기 십상이다. 여성은 유두에 민감하다. 그 민감성이 고통으로 바뀌면 초조해질 수 있다. 다행스런 것은 유두통이 눈에 보이는 피부 변화나 비정상적 유두 분비물이 없다면 곧바로 걱정할 일이 아니라...
  • 2022-09-08
  • 명상은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뇌의 구성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세로토닌은 기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 전달 물질 또는 화학적 메신저이다. 이는 기분에서부터 기억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세로토닌 ...
  • 2022-09-08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