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격한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6월28일 21시56분    조회:2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픽사베이 제공
요즘은 확증편향의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내 견해 또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보만 취하고 입맛에 맞지 않은 정보는 외면하는 게 인지상정이라지만 AI(인공지능)가 개입해 계속 비슷한 콘텐츠를 추천하면서 이런 경향을 더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가끔은 내 입장과 다른 정보를 접하는 게 확증편향에서 벗어나거나 적어도 약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여서 ‘과학카페’처럼 내 맘대로 주제를 정하는 경우(다만 기사로 다룬 건 피한다) 결국 입맛에 맞는 연구만 골라 다루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런 주제로 써 주시오”라는 원고 청탁을 받을 때 내 입장과 맞지 않는 것 같으면 보통 거절한다. 지난해 초 ‘항노화 습관’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청탁도 약간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여러 습관 가운데 운동의 경우 HIIT를 다뤄달라고 했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기에 부정적이었기 때문이다.

○ 활동이면 충분하다?
HIIT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영문 약자다. HIIT란 전력질주나 특정 연속 동작(유격훈련을 떠올리면 된다)처럼 꽤 힘이 드는 운동(최대 심장 박동수의 70~85%에 이르는)을 짧게 반복하는 유산소 운동법으로 하다 보면 땀이 나기 마련이다. 이런 과격한 운동을 하는 동안 활성산소가 너무 많이 만들어져 결국 조직을 손상시키는, 즉 노화를 촉진하는 게 아닌가 하는 게 나의 막연한 생각이었다. 그럼에도 운동 항목은 글의 일부라서 ‘정 아니다 싶으면 얘기하고 근력운동로 바꾸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쓰기로 했다.

격한 운동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은 십수 년 전 기자 시절 모 대학 체육과 교수를 인터뷰한 뒤 생겼다. 당시 “현대인이 필요한 건 운동이 아니라 활동”이라는 말을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운동하다 다친 사람들이 정형외과를 먹여 살린다며 격한 운동 대신 평소 자주 걷고 집안일을 몸소 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 뒤 나이가 들면 근감소를 막기 위해 꾸준히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활동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글을 준비하며 HIIT에 대한 논문을 읽으면서 운동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다. 걸을 때 대사량이 10% 늘어나고 뛸 때 100% 늘어난다면 100분 걷는 게 10분 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숨을 헐떡거리는 격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 세포의 대사 네트워크가 전면적으로 재편되면서 큰 생리 변화로 이어지고 그 결과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이 줄 수 없는 건강 증진 및 노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HIIT에 깊은 인상을 받은 나는 원고료를 받아 실내 자전거를 샀다. HIIT 가운데 가장 안전한 운동인데다 집안에서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분 열심히 타고(고강도) 2분 쉬는(인터벌) 세트를 4~5번 하는 식이다. 그런데 몇 주 열심히 하다(일주일에 세 번) 빈도가 줄더니 어느 순간 그만뒀다. HIIT는 중년의 남성이 혼자서 꾸준히 하기에는 너무 힘든 운동이기 때문이다(사실 근력운동도 하기 싫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지난달 우연히 HIIT에 대한 한 논문을 읽으면서 의욕이 생겨 실내 자전거에 쌓인 먼지를 닦아내고 운동을 재개했다. 질량분석법으로 운동 전후 골격근의 단백질 변화를 살펴본 결과 세포호흡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의 단백질 다수가 양과 활성이 크게 바뀌었다는 내용이다. HIIT가 심혈관계질환이나 대사질환 위험성을 낮추는 배경이 바로 미토콘드리아의 회춘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또 약발이 떨어졌는지 요 며칠 안 하고 있다가 지난주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한 논문을 읽고 다시 의욕이 생겼다. 운동할 때 혈액에서 수치가 올라가는 락페라는 분자가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줄인다는 내용 자체도 흥미롭지만, 몸 안에서 이 분자가 많이 만들어지려면 역시 ‘격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실험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HIIT는 아니지만 같은 맥락이라 실내 자전거 운동을 재개할 의욕을 갖기에는 충분했다.

HIIT의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에서 즐겨 쓰는 운동이 실내 자전거 타기다. HIIT가 근육 세포의 단백질 양과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실험의 경우 주당 3세션(매회 4분 전력 질주와 2분 쉬는 세트를 4~5번 실시) 5주 동안 실행한 뒤 근육 시료를 채취해 운동 전후 변화를 살폈다. 이라이프 제공

○ 고지방 식단에 효과 있어
그런데 운동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가는 물음에 대해서도 나는 “안 된다”는 확증편향이 있었다. 수년 전 그런 내용의 논문을 읽고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주제로 ‘과학카페’에 글을 쓰기도 했다. 살을 빼려면 덜 먹는 게 중요하지 운동 여부 자체는 큰 변수가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런데 운동이 식욕에 영향을 미치고 여기에 관여하는 생체분자의 실체까지 밝혀졌으니 여기서도 입장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미국 스탠퍼드의대 연구자들은 질량분석기의 도움으로 운동 뒤 혈액의 대사체 변화를 살펴봤다. 지쳐서 나가떨어질 때가지 러닝머신을 달린(점점 속도를 올린다) 생쥐와 시합을 마친 경주마의 혈액을 뽑아 이전 혈액과 비교한 결과 젖산과 함께 가장 많이 수치가 올라간 분자가 락페였다. 락페(Lac-Phe)는 저자들이 만든 이름으로, 젖산(lactate)과 아미노산 페닐알라닌(phenylalanine)이 합쳐져 만들어진 분자다.

젖산과 페닐알라닌에서 락페를 만드는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는 CNDP2로 밝혀졌다. 흥미롭게도 CNDP2 유전자의 SNP(단일염기다형성)와 체질량지수가 관련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즉 CNDP2 유전자가 변이형(아마도 락페를 덜 만들 것이다)인 사람은 몸무게가 더 나갔다. 따라서 운동으로 만들어지는 락페는 몸의 에너지 밸런스를 조절하는 신호 분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자들은 락페를 합성해(간단한 일이다) 생쥐에 투여했다. 만일 락페가 진짜 신호 분자라면 운동을 안 했어도 비슷한 효과를 낼 것이다. 실제 고지방 식이로 비만이 된 생쥐에게 투여하자 먹이 섭취량이 줄었고 이에 따라 몸무게도 줄어들었다. 다만 비만이 아닌 생쥐나 평범한 먹이에서는 이런 효과가 없었다.

연구자들은 게놈편집으로 CNDP2 유전자를 고장낸 생쥐를 만들어 운동 실험을 했다. 그 결과 CNDP2 유전자가 고장난 생쥐는 운동 뒤 혈중 락페 농도가 정상 생쥐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CNDP2가 락페를 합성하는 유일한 효소는 아니더라도 주된 경로라는 말이다.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는 고지방 식이를 한 정상 생쥐와 CNDP2 유전자가 고장난 생쥐의 체중 증가 폭에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운동을 시키자 정상 생쥐는 체중 증가폭이 75%나 줄어든 반면 CNDP2 유전자가 고장난 생쥐는 57%에 주는 데 그쳤다. 먹이 섭취량을 비교하자 운동을 할 때 정상 생쥐가 덜 먹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떨까.

지방 식이를 하는 생쥐가 러닝머신에서 나가떨어질 때가지 운동을 하면 근육세포에서 젖산이 과도하게 만들어진다. 몇몇 세포에서 CNDP2 효소가 젖산과 페닐알라닌으로 락페(Lac-Phe)를 만들어 혈액으로 방출하고 그 결과 식욕이 떨어져 먹이 섭취량이 줄고 살이 빠진다. 오른쪽은 락페의 분자구조다. 네이처 제공

○ 극단적 상황에서 생존율 높이는 전략인 듯

2020년 학술지 ‘셀’에 한 차례 고강도 운동(러닝머신에서 10분 내외 전력 질주) 전후 혈액을 채취해 질량분석법으로 대사체 프로파일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있다. 당시 젖산과 함께 전하 당 질량(m/z)이 236인 미지의 분자가 수치가 급등한 대사물로 검출됐다. 다만 전체적인 패턴을 보는 연구라 실체를 규명하지는 않았다.

연구자들은 이 논문을 살펴보다 이 미지의 분자가 락페임을 단번에 알아봤다. 사실 생쥐와 말에서 나온 패턴이 같은 포유류인 사람에서 재현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결과일 것이다. 이와 함께 연구자들은 직접 실험도 했는데, 세 가지 운동 유형에 따라 락페 합성량이 차이가 나는가를 알아봤다. 그 결과 지구력(약한 유산소) 운동에서 가장 덜 만들어졌고 저항 운동은 2배 정도 만들어졌지만 전력 질주(강한 유산소)를 했을 때는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운동을 해서 살을 빼고 싶으면 숨이 차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왜 격한 운동을 할 때만 식욕이 떨어지는 걸까.

같은 호에 실린 해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샌디에이고) 스콧 스턴슨 교수는 진화의 관점에서 설명을 제시했다. 격한 운동은 생리 지표의 관점에서 맹수와의 다툼 같은 극단적인 상황과 비슷하므로 몸이 생존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적응한 결과라는 것이다. 잘못하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음식을 먹을 겨를이 있겠냐는 것이다. 실제 격한 운동 직후 CNDP2 유전자 발현이 높은 세포 유형은 대식세포, 단핵구, 간질세포, 백혈구 순서로 면역계가 밀접히 관련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격한 운동이 여러모로 좋다지만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나 HIIT를 시작하면 심장이나 근육에 무리를 줄 수도 있고 운동을 하다 다칠 위험성도 크다(특히 나이가 들수록). 따라서 돈이 좀 들더라도 처음에는 전문 트레이너에게 개인 훈련(PT)을 받아 정확한 운동법을 익히는 게 좋을 것이다.

운동 전후 락페의 수치 변화를 유형별로 알아본 결과 고강도 유산소 운동(전력질주)에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에서는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네이처 제공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동아사이언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1
  • 오십견 환자에게 철봉 운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워진 날씨에 골프를 치다가 어깨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기온이 낮을수록 근육, 인대, 혈관 등이 수축하고 근육 가동범위가 저하돼 질환 부위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십견 등 어깨 관절 질환을 앓는 환자들...
  • 2021-12-23
  • [날씨와 건강] 침대에서 하는 건강한 하루의 시작과 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흐릴 예정이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 남부 지방과 제주도, 오전에는 충청 남부에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큰 추위는 없...
  • 2021-12-16
  • 매년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16년 80만명에서 2020년 100만명을 넘어서며 매 년 꾸준히 늘고 있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다는 것. 특히 노인의 경우 골절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 2021-12-15
  • 의자에서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할 경우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사진=헬스조선DB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은 운동에 필요한 뼈·척추·관절·신경·근육 등이 약해져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근육이 빠지면서 관절 이동 범위가 줄며, 뼈의 정...
  • 2021-12-13
  • 호흡근이 약하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찰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 사람들이 있다. 이때는 '호흡근'이 약하기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호흡근은 가슴을 움직여서 폐 수축과 이완을 돕는 모든 근육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폐는 완전히 성장한 뒤부터는 폐활량이 커지지 않는다...
  • 2021-12-08
  • 케겔운동을 틈틈이 하면 배뇨장애와 성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케겔운동은 골반저근을 조이는 운동법으로, 배뇨기 건강은 물론 성 기능까지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이 케겔운동을 하는 시도하지만 제대로 하는 경우는 많이 않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케겔운동...
  • 2021-12-06
  • 클립아트코리아 엉덩이 탄력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고치면 지킬 수 있다. 처진 엉덩이가 고민인 사람을 위한 '엉덩이 탄력 지키는 법'을 소개한다. 엉덩이에 힘주고 걷기 걷기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등과 어깨는 곧게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은 느낌으로,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에서 똑바로...
  • 2021-12-02
  • 암 예방하는 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몸을 움직여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거창한 운동이 아니라 의자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는 정도여도 좋다. 최근 미국 암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300분의 운동이 암 예방을 돕는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하루 45분 걷기로 환산했다. 운동이 암 예방과 치료를 돕는다는 연...
  • 2021-11-19
  • [사진=클립아트코리아]노년 이후 자주 발생하는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낙상이다. 65세 이상 인구의 3분의 1은 일 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상은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다양한 부위의 골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노인에서 전체 사망 원인의 5위를 차지할 정도로 ...
  • 2021-11-10
  • 과도한 스트레칭은 관절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체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적절한 스트레칭은 뭉쳤던 근육을 이완시켜 운동 중 부상 위험을 줄이고,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추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레칭도 과하면 관절·인대를 약하게 해 통증·​질...
  • 2021-10-29
  • 목, 어깨가 안 아픈 현대인이 있을까?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열이면 열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 근육 불균형으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증후군으로 발생하는 통증이 대부분이다. 구조적인 손상이 없어도 관절 주변의 근육기능의 불균형으로 인해 오래 지속되는 통증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것. 차의과대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
  • 2021-10-14
  •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원고를 연재합니다. 금융인 출신인 박 회장은 KB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6년 은퇴한 뒤 강남 대모산에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개설하고 서적을 출간하는 등 맨발걷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은 맨발...
  • 2021-10-09
  • 매끈한 뒤태 라인을 갖고 싶다면 데드리프트와 런지를 기억하자. 뒤태의 핵심은 엉덩이와 허벅지인데, 이곳에는 온몸 근육의 70%가 몰려있다. 근육을 잘 키우는 동작을 수시로 하면 매끈한 '뒤태미'를 키울 수 있다. 동시에 온몸의 근육양도 늘릴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1. 데드리프트 데드리프트는 뒤에 있...
  • 2021-10-05
  • 조우순 부회장이 서울 목동 에스짐파리공원점에서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월드스포츠탑모델쇼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 조 부회장은 보디빌딩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조우순 부회장 제공     조우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부회장(60)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터진 뒤 해외생활을...
  • 2021-09-2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하지만, 체중감량도 허리사이즈 변화도 눈에 띄지 않고 근육도 잘 생기지 않는다면 좌절할 수 있다.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해도 효과는 그에 못 미친다면 운동 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프리벤션닷컴을 비롯 해외매체에서 소개한 효과 없는 운동 습관을 ...
  • 2021-09-2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년은 몸이 요동치는 시기다. 남녀 모두 갱년기를 겪는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중년을 건강하게 넘겨야 노년에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몸의 버팀목인 중년의 하체가 흔들리고 있다.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일까? ◆ 근육이...
  • 2021-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안 좋은지에 대한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우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비만 위험이 커진다. 연구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지방세포가 군살로...
  • 2021-09-06
  • 팔 뒤로 하고 허리편 채 무릎 굽혀보세요 [홈트 시대 ‘백년 가는 몸 만들기’] [44] 집에서 하는 전신 자극 운동 집에서 운동을 하다 보면 헬스장에서와 달리 특별한 기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 집 안에서는 걷거나 뛰는 활동이 제한돼 유산소운동은 할...
  • 2021-08-2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관절도 나이가 든다. 노화 현상으로 무릎, 척추, 엉덩이, 발목 등 몸의 관절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자신도 모르게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에 서서히 상처가 난다. 노화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 손상이 나타나면 염증과 통증이 생긴다. 중년-노년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병 중...
  • 2021-08-25
  • 아침운동은 지방 대사에 유리…저녁운동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가능해 ⓒ픽사베이 운동이 건강에 중요한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의외로 이견이 나오는 부분은 '언제'다. 몽롱한 정신을 맑게하고 소화에도 좋다며 '아침운동'을 권하는 사람이 있다. 반면 하루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 2021-08-11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