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레깅스에 브라톱만 입고 약속장소에 나오는 친구 어쩌죠?"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2일 21시04분    조회:5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한경DB
"운동 계열 직업에 종사 중인 친구가 약속 때마다 레깅스에 브라톱만 입고 나와서 주변의 시선에 불편합니다." (A 씨)

"뚱뚱했다가 다이어트로 몸매가 부러울 정도로 예뻐진 친구가 노출이 많은 옷을 즐겨 입는데 최근에는 백화점에 레깅스, 브라톱에 얇은 카디건만 입고 나왔습니다." (B 씨)

운동복 차림으로 약속 장소에 나온 친구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다는 글이 온라인에 잇달아 게재됐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운동복과 평상복의 경계를 허문 애슬레저(애슬레틱+레저)룩이 인기를 끄는 데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A 씨는 지난 1일 커뮤니티에 "친구와 어디를 가도 주변 시선은 다 친구 몸이나 옷으로 향해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B 씨 또한 "운동하고 난 다음에 만난 것도 아니고 평소 카페 가거나 밥 먹으러 갈 때마다 그렇게 입다 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크게 쏠린다"면서 "'와 몸매 좋다'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주 많은 분들이 불쾌한 눈빛으로 보고 저도 사실 조금 부끄럽다"고 말했다.

B 씨가 백화점에서 시선이 쏠리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친구에게 "너 다이어트한 기념으로 옷 한 벌 사줄 테니 갈아입자"고 말하자 친구는 "이게 뭐 잘못된 복장도 아니고 나도 신경 안 쓰는데 네가 왜 신경을 쓰냐"면서 오히려 짜증을 냈다.

B 씨는 "몸매가 멋진 건 아는데 사람이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옷을 입어야지 여기가 헬스장도 아니고 이게 뭐냐"고 했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 화를 내며 헤어졌다.

네티즌들은 "레깅스에 브라톱은 실내에서 운동할 때만 입으면 안 되나. 길 걸어가면서 근육 움직임 보면서 체크하는 거 아니지 않나", "말해서 알아들을 사람은 그렇게 입고 다니지 않을 거 같다", "야하고 말고를 떠나 조깅할 때도 아니고 레깅스에 브라톱만 입는 건 외출복이라고 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헬스나 요가를 본격적으로 하는 여성들은 짧은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는 경우가 많다. 당장은 체형을 그대로 노출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어깨, 등, 팔, 엉덩이, 허벅지의 실루엣을 드러낼수록 자신이 정확한 동작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깅스 패션에 익숙해진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즐겨 입으면서 이런 패션이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에 맞느냐는 시각차가 여전한 상황이다.

레깅스만 입는 게 불편한 이들을 위해 최근에는 레깅스가 변형된 조거레깅스팬츠나 엉덩이만 살짝 가려주는 힙커버랩 등이 판매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하체 근육은 전신의 건강을 좌우한다. 하체 중 특히 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종아리 근육은 왜 중요하며,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종아리 근육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2의 심장’...
  • 2019-05-02
  • [사진=begalphoto/shutterstock]전문가들은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게 되면 대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이퍼바이오틱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대장...
  • 2019-05-02
  • 특정 질환으로 인한 가래가 아니라면 가래를 삼키는 것은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사진=헬스조선 DB 가래가 생겼을 때 뱉지 못하고 삼키는 경우가 많다. 불순물이고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에 삼키면서도 기분이 찝찝하다. 가래를 삼켜도 건강에 괜찮은 걸까? 가래(객담)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
  • 2019-04-29
  •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혈관이 막히면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기면서 바로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선 혈관에 기름때가 끼지 않게 해야 한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식사할 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우선 콩과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 2019-04-22
  • 수면시간과 건강에 대한 외국의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4~5시간만 자고 건강을 유지했다"는 유명인의 얘기는 근거 없는 믿음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 의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슬립 헬스(Sleep Health)'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수면과 관련해 가장 근...
  • 2019-04-22
  • 담배를 안 피우면 일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담배만 안 피우면 다 되는 것일까. '로데일 뉴스'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4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1. 동물성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동물성 단백질은 성장호르몬인 'IGF-1'안에 많이...
  • 2019-04-17
  •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많은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안전과 건강 그리고 가족이 함께 모이는 단란한 시간을 의미한다.   하지만 구수한 향기가 풍기는 주방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냄비에도 발암물질 내지는 치명적인 위험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아는가?   잘못된 료리습관때문에 한 집안 네...
  • 2019-04-15
  • 갈증이 날 때마다 청량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청량음료는 갈증을 해소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페트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페트병증후군이란 청량음료를 마신 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키는 용어다. 음료를 많이 사 마시는 일본에서 생긴 말로,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니다....
  • 2019-04-04
  • 일반 가정의 실내 먼지에도 지방세포 발달과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니콜라스 환경대학의 크리스토퍼 카소티스 박사는 25일(현지시간) 2019 미 내분비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일반 가정 194곳에서 채집한 먼지 샘플로부터 화...
  • 2019-04-02
  •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요즘 위 속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역류질환'(GRED)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흔한 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가볍게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난치성 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에 ...
  • 2019-04-01
  • 양치질의 대원칙은 적어도 하루 두 번, 한 번에 2분 이상 치약을 묻혀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매일 하는 양치질이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효과적인 양치질 방법을 정리했다.  ◆ 헹구지 말라 = 치약의 주요 성분은 불소의 염기성 화합물인 플루오르화물이다. 이 성분이 ...
  • 2019-03-22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