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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4일 21시16분    조회: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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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들을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많이 움직이는 게 건강에 좋다는 건 상식이지만,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 시간은 줄어들고 앉아서 혹은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우리 몸에서 하나 둘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몸을 더 움직여야 한다는 몸의 신호, 미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변비가 생긴다

많이 움직일수록 장도 충분히 움직이고 제때 변을 보기가 쉬워진다. 복부와 횡격막의 근긴장(muscle tone)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또한 소화관을 따라 노폐물이 움직이는 데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은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규칙적으로 변을 보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이 뻣뻣하다

관절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지거나 움직이기 힘들 때 관절염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염증성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관절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도 뻣뻣함이 느껴질 것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일상 중에 많이 움직이도록 노력해 관절을 충분히 움직이도록 한다.

항상 숨이 차다

쓰지 않으면 약해지는 다른 모든 근육과 마찬가지로, 숨을 들이쉬고 마실 때 폐를 움직이도록 돕는 근육도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힘이 약해진다. 활동량이 적을수록 쉬운 일상 과제를 수행할 때에도 숨이 차게 된다.

기분변화가 심하다

운동 부족은 단지 신체적 건강에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다. 불안과 우울감 또한 높일 수 있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영,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안정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기운이 없다

운동은 산소와 영양분을 신체 조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면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만큼의 연료를 얻지 못해 항상 나른하고 피곤하다.

신진대사가 느리다

많이 움직일수록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활동적인 사람은 움직일 때마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수면이 엉망이다

밤에 잠들기가 어렵다면 낮에 많이 움직이도록 노력하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잠도 더 빨리 들고 더 깊게 잘 수 있다.

깜빡깜빡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몸에서 뇌의 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더 많이 만든다. 뇌에 혈액이 더 많이 공급될수록 기억력도 좋아지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혈압이 올라간다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면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 심장마비 같은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이다.

허리가 아프다

코어 근육(core muscles)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면 근육이 허리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일어서거나 손을 뻗는 등 일상생활 움직임 중에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된다. 필라테스나 요가, 스트레칭을 하는 다른 운동 등이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상 무언가 먹고 싶다

언뜻 운동을 많이 하면 더 배가 고플 것 같지만 사실 그 반대다. 자전거 타기, 수영,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은 식욕을 감소시킨다. 신체의 특정 '배고픔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자주 아프다

적당한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감기나 감염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이 습관이 되면 면역력이 좋아진다.

피부에 윤기가 없어진다

평소보다 피부가 칙칙해 보인다면 움직임 부족 때문일 수 있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적당한 운동이 혈액순환과 면역체계를 향상시켜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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