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혈액순환 돕는 ‘종아리 근육’ 단련하려면… ‘카프 레이즈-상체편'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6일 19시57분    조회:4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카프 레이즈는 상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종아리 근육은 혈액 순환을 위해 꼭 단련해야 하는 부위다. 하체에 몰린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보내기 때문. 대표적인 종아리 운동으로는 카프 레이즈(Calf raise)가 있다. 발꿈치를 들어 올리는 간단한 동작인데, 종아리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때 상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실제로 상체 자세에 따라 종아리에 연결된 허벅지와 무릎 위치가 달라져 운동 효과도 달라진다. 운동 목적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상체 자세를 골라보자.

종아리근 폭발적 힘내려면, 앉아서? 엎드려서?


비복근과 가자미근./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프 레이즈는 똑바로 서서 진행하는 기본 카프 레이즈, 앉아서 진행하는 시티드 카프 레이즈, 허리를 숙여서 진행하는 동키 카프 레이즈로 나뉜다. 기본 카프 레이즈로는 비복근을 단련할 수 있다. 비복근은 무릎부터 발목에 있는 아킬레스건까지 이어지는 근육으로, 단거리 달리기, 점프 등 큰 힘을 쓸 때 주로 사용된다. 시티드 카프 레이즈을 하면 비복근과 함께 가자미근도 단련할 수 있는데, 비복근보다 가자미근 개입이 더 크다. 가자미근은 무릎 바깥쪽 아래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연결된 근육으로, 장거리 달리기, 중심 잡기, 오래 걷기 등 지속해서 힘을 줘야 할 때 사용된다. 가자미근을 단련시키면 발목을 오래 쓰는 운동을 할 때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비복근을 단련하려면 기본 카프 레이즈를 진행하는 편이 낫다. 서서 운동하면 앉아 있을 때보다 허벅지 뒤쪽 근육(대퇴이두)이 수축해 비복근 개입이 많아진다. 동키 카프 레이즈는 허리를 숙여서 진행하기 때문에 시작할 때부터 종아리 근육이 양쪽으로 잡아당겨진다. 제대로 수축과 이완 자극을 느낄 수 있다.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모두 사용된다.

카프 레이즈 운동 방법
▶카프 레이즈
1.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다.
2. 발끝은 11자로 만든다.
3. 발꿈치를 살짝 올려 발끝으로 선다.
4. 발꿈치를 최대한 높이 올려 종아리를 수축시킨다.
5. 천천히 저항을 느끼며 발꿈치가 땅에 닿지 않는 지점까지만 내린다.
6. 3번과 4번 동작을 반복한다.
75~8회 정도 적은 횟수로 세트를 반복한다.

▶시티드 카프 레이즈
1. 벤치나 의자에 앉아 무릎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앉는다.
2. 발끝을 11자로 만든다.
3. 머신이 있다면 무릎을 패드에 고정한 후 발끝을 발판 위에 걸쳐 놓는다. 머신이 없다면 무릎 위에 원판 등 무게가 나가는 물건=을 올려두고 운동한다.
4. 발꿈치를 최대한 높이 올려 종아리를 수축시킨다.
5. 천천히 저항을 느끼며 발꿈치가 땅에 닿지 않는 지점까지만 내린다.
6. 4번과 5번 동작을 반복한다.
75~8회 정도 적은 횟수로 세트를 반복한다.

▶동키 카프 레이즈
1. 머신을 사용한다면 발뒤꿈치를 띄운 채 기구에 들어가 상체를 숙여 손잡이를 잡는다. 머신이 없다면 발아래에 받침대를 두고 상체를 숙인다. 테이블이나 베드에 몸 각도가 90도 정도 되도록 엎드린다.
2. 발꿈치를 살짝 올려 발끝으로 선다.
3. 발꿈치를 최대한 높이 올려 종아리를 수축시킨다.
4. 천천히 저항을 느끼며 발꿈치가 땅에 닿지 않는 지점까지만 내린다.
5. 3번과 4번 동작을 반복한다.
615회 내외로 4~5세트를 반복한다.
 


카프 레이즈 운동 방법./사진=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기본 카프 레이즈와 동키 카프 레이즈 운동을 할 땐 무릎을 굽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몸 전체를 들어 올린다 생각 말고, 종아리 힘으로 발꿈치를 세운다고 여겨야 비복근 발달에 도움이 된다. 동키 카프 레이즈를 할 때 무게를 더하기 위해 보통 사람을 태우는데, 너무 등 쪽으로 중량을 부여하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모든 카프 레이즈 운동을 할 때 반동이 없도록 신경쓴다. 할 수 있는 만큼 발꿈치를 올려야 운동 효과가 커진다. 운동 전에는 반드시 마사지와 스크레칭을 잘해준다. 비복근 자극을 느껴본 적이 없다면 아킬레스건이 늘어나는 등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운동할 때 무게중심을 앞발에 실으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1
  • 운동을 하는 도중 갑자기 머리가 아플 때가 있다. 어떻게든 운동으로 극복해보려 하지만 도저히 수그러들지 않는 두통, 원인은 무엇일까. 이런 두통을 두고 ‘운동 두통(exertion headache)‘이라고 한다. 운동과 같은 활발한 신체활동에 의해 촉발되는 두통이다. 운동 두통은 긴장성 두통이나 편...
  • 2022-03-31
  • 나이가 들면 몸이 뻣뻣해지고 물렁살이 붙는다. 40대에 접어들면 보통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는데, 한 편으론 관리하기 나름이다. 충분히 젊은 몸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인 것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 겸 운동재활전문가인 본다 라이트 박사는 미국 건강지 ‘헬스’를 통해&nbs...
  • 2022-03-18
  •   운동에 서툴면 효율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기 어렵다. 몇 가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운동 효과와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으므로 이런 방법을 알아두면 보다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칼로리 소모량을 60%까지 늘릴 수도 있다. ◆ 팔 휘두르기 걷기 운동을 할 때 팔꿈치를...
  • 2022-03-14
  • 목 디스크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연 간 100만 여명에 달한다. 특히 목 디스크 질환은 퇴행성 척추 질환임에도 20~30대 환자의 비중이 비교적 높아 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다. 목 디스크 질환은 척추와 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퇴행성 변화나 외부의 충격에 의해 밀려나오면서...
  • 2022-03-11
  • 집에서 맨몸으로 전신 근육 단련하는 법 운동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집 밖으로 나가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집에서 15분만 투자해 전신 근력을 단련해 보자. 이것만으로도 매일 한다면 신체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근력도 향상된다. 어깨, 등, 허리, 복부, 엉덩이 등을 단련시킬 수 있는 5가지 동작을 각각 3세트...
  • 2022-03-0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하루 만보 걷기'의 건강 공식은 실은 과학이 아니라 일본 기업의 만보계 마케팅 캠페인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삼으면 하루 몇 보를 걷는 것이 건강과 수명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답은 일률적으로 '하루 만보'가 아니라, 나...
  • 2022-03-09
  • 건강과 관련해 운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운동 마니아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운동에만 집착하고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중독자도 늘고 있다. 운동은 성인병 예방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크지만 이는 적정 수준이어야 한다. 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것은...
  • 2022-03-0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당 단 30분 스쿼트를 하는 것만으로 조기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진은 근력강화운동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16개 연구를 검토해 일주일에 30~60분 근력운동을 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20% 감소한다는 결과를 《영국 스포...
  • 2022-03-03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구에 따르면, 중년 여성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서도 훨씬 행복하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연구팀이 40~60세 여성 255명을 대...
  • 2022-02-28
  • 어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깨 질환은 50대 환자들이 많은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질병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20년 50대의 경우 어깨질환으로 병원에 환자 수가 전체 질환 중 세 번째로 많았다. 어깨질환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통증을 제외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 2022-02-25
  • 운동 후 단백질 섭취는 굳이 30분 이내에 하지 않아도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저항성 운동(근력운동) 후 30분 이내에 단백질을 먹어야 근육 합성에 효과적이다'라는 속설이 있다.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근력운동 후에 단백질을 먹는 것은 근육 합성에 도움이 된다. 건국대 글로벌 캠퍼스 김주영 교...
  • 2022-02-24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내 취업포털과 알바앱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병 경험’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입사 후 건강 이상 증세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경험했던 직장병을 묻는 질문에는 척추·관절 질환인 거북목증후군(12.2%)과 목·허리 디스크(10.8%)가 각각&nbs...
  • 2022-02-23
  • 플랭크는 유산소 운동에서 잃어버린 골량을 늘려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장수를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때 건강수명을 효과적으로 늘리려면 플랭크를 꾸준히 시도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골량 늘려 건강수명에 도움 돼 플랭크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 연장에...
  • 2022-02-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70대에 이르러서도 하루 20분 운동하면, 80세가 되어서도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결코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와 페라라대학교 연구진은 65세 이상 성인 2,754명의 건강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 2022-02-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엎드려 뻗친 자세를 유지하는 운동이기에 특별한 공간이나 값비싼 장비도 필요 없다. 복근, 척추기립근 등 몸을 지탱하는 심부 근육을 강하게 한다.   운동 관련 기사를 보면 “1분을 버티지 못한다면 코어 근육이 약한 상태&rdqu...
  • 2022-02-14
  • ​클립아트코리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기쁨을 의미하는 ‘플레저(pleasure)’의 합성어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뜻이다. ‘어차피 다이어트 할 거면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자&rsquo...
  • 2022-02-0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 짧은 시간 간단한 활동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더래더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기분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만성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팁에 대해 알아본다. 1. 짧은 운동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대 연구팀에 따...
  • 2022-01-2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년이 되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특히 여성들은 갱년기를 통과하면서 온갖 변화를 겪게 마련이다. 문제는 그 변화가 대개 나쁜 쪽이라는 것이다. 먹는 양이 늘지 않았는데도 뱃살이 오르고, 삶의 질에 중요하다는 유연성은 떨어진다. 손발이 저리고 어깨가 아프다. 운동이 필요한...
  • 2022-01-26
  • 코로나19에 추위까지 더해지면서 외출이 더욱 쉽지 않아졌다. 이럴 때일수록 집에서 여러 가지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을 유지·관리해야 한다. 마땅한 운동기구가 없다면 집안 곳곳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수건’이 대표적이다. 수건을 이용해 운동·스트레칭을 할 경우,...
  • 2022-01-17
  • 심한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기도가 좁아지면 수면 중 코를 골 수 있다. 공기가 좁아진 기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떨림이 생기고 소리가 발생하는 것이다. 기도가 좁아지는 것을 넘어 완전히 막힐 경우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기도 한...
  • 2022-01-0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