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건성 피부도 아닌데…뜻밖의 비듬 원인 5가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4일 04시52분    조회:6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음식, 스타일링 제품 등에 관심 가져야
머리 감을 때 샴푸를 잘 헹궈내야 한다. 그 찌꺼기도 비듬의 주범인 효모균의 먹이가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짙은 색 양복에 떨어진 비듬, 검은 머릿속 하얀 비듬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특히 털어도 털어도 비듬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체면이 형편 없이 구겨진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비듬이 두피 건조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다. 비듬의 원인을 잘 살펴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 미국 유명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사이트 '헬시(thehealthy)' 자료를 바탕으로 '뜻밖의 비듬 원인 5가지'를 짚었다.

1.모발의 천연 곰팡이에 민감하다

통상적 믿음과 달리 건조한 피부는 비듬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아니다. 진짜 범인은 효모균 '피티로스포룸 오르비큘라레(pityrosporum orbiculare)'다. 이 효모균이 지나치게 많이 증식하면 비듬이 생긴다. 효모균은 피부 기름(피지)을 먹고 산다. 이 때문에 지성 두피를 가진 사람들은 비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미국 미시시피대 의대 로버트 브로델 교수(피부과)는 "효모균이 번식할 수 있는 피부 기름이 많이 생성되는 사람들은 비듬이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비듬은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 평소 알고 있는 가정요법을 쓰거나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비듬 치료용 샴푸를 2주 정도 쓰면 된다.

2.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비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비듬이 뚝뚝 떨어진다면,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풀 때다. 뉴욕 가든시티의 피부과 의사 로티카 싱 박사는 "스트레스는 온몸의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는 기름 생성을 촉진해 효모균과 비듬이 더 많이 생기게 한다. 또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비듬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해 피부를 빨갛게 부어오르게 할 수 있다.

이런 피부 발적은 특히 비듬이 가려움증을 일으킬 때 더 많이 발생한다. 스트레스는 가려움증-긁기-가려움증의 악순환을 일으킨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비교적 쉽게 풀 수 있는 기법을 활용하는 게 좋다. 매일 꾸준히 걷는 것을 비롯해 요가, 심호흡(들숨-숨 멈추기-날숨을 각각 4초씩 하는 호흡 등)이 추천된다.

3.머리를 충분히 감지 않았거나 헹구지 않았다

최근 샴푸를 쓰지 않는 추세(노 샴푸 또는 '노 푸')를 좇는 사람들은 자주 씻으면 머리카락에서 기름을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자칫 머리 기름이 쌓이면 비듬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비듬은 두피에 기름 또는 땀이 쌓일 때 생기기 쉽다"고 미시시피대 의대 브로델 교수는 말했다. 따라서 머리를 더 자주 감으면 피지를 줄이고 비듬과 가려움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땐 샴푸를 철저히 헹궈내야 한다. 그 찌꺼기가 효모균의 먹이가 될 수 있다.

4.건강에 좋은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고 있다

비듬의 또다른 큰 원인은 바로 식단이다. 특히 비듬에 취약한 사람들에겐 특정 음식이 비듬과 가려움증, 발적을 일으킬 수 있다. 텍사스주 댈러스의 피부과 의사 엘리자베스 후시만드 박사는 "치즈, 크림 등 일반(전지방) 유제품은 일부 환자에게 비듬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식품은 염증과 기름을 많이 만들어 심각한 비듬을 일으킬 수 있다.

후시만드 박사는 "굴, 붉은 살코기, 가금류, 콩류, 견과류, 해산물 등 아연이 풍부한 식품은 피지 생성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듬이 있는 사람에겐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도 좋다. B6(피리독신), B2(리보플라빈)가 비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5.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너무 많이 쓰고 있다

두꺼운 포마드, 특정 오일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은 비듬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효모는 머리 기름을 먹고 살고, 비듬은 머리 기름이 있는 곳에서 증식할 수 있다"고 싱 박사는 말했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 비듬의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되면, 이 제품의 사용을 가급적 줄여야 한다. 이런 제품은 모발과 두피에 쌓여 두피 기름을 가두기 때문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8
  • 여드름 흉터가 가장 크게 발생하고 오래갈 때는 직접 여드름을 짤 때다. 이미지투데이 여드름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크게 치료를 하지 않아도 금방 없어질 때가 많지만 곪은(화농성) 여드름을 잘못 치료할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어 미용적인 문제가 되며, 생명을 ...
  • 2023-04-11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이 없거나 귀찮다는 이유다. 씻지 않은 손으로 머리를 만지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는가 하면, 손 씻고 있는 일행에게 대충 씻고 가자며 재촉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볼일을 보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닦는 사람은 2%에...
  • 2023-04-03
  • 스스로가 실제 나이보다 어리다고 생각할수록 질병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신체는 생각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은 신경화학물질을 통해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등 온몸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밝은 마음으로 웃는 참가자들은 백혈구 가운데 암세포를 제거하는 역...
  • 2023-04-03
  •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중년 남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중년 남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급성으로...
  • 2023-04-03
  • 목둘레, 허리둘레로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성질환 총집합체인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중증질환을 높인다. 다행히 조기에 대사증후군 위험 지표를 개선한다면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 가장 간단하게 대사증후군을 예측하는 방법이 바로 신체 부위 둘레를 ...
  • 2023-03-09
  • 관절염엔 적절한 휴식과 운동,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당질과 최종당화산물,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관절이 붓고 화끈거리는 관절염을 막으려면 멀리해야 할 음식이 있다. 연골이 닳고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엔 적절한 휴식과 운동뿐만 아니라 식습관 관리...
  • 2023-03-09
  • 나이 들면서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땐 나지 않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흔히 ‘노인 냄새’라고 부르는데,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면 자신감이 위축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등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
  • 2023-01-29
  • 장기별 재생 회복 능력 달라 공식적으로 나이 한살이 더 들었다. 숫자 개념으로 한 살을 더 먹긴 했지만 신체 나이는 어떨까? 우리가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신체 기관들도 그만큼 쇠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설 명절을 지내면서 공식적으로 나이 한 살이 더 들었다. 숫자 개념으로 한 살을 더 먹긴 했지만 몸 속 장...
  • 2023-01-26
  • 심한 코골이나 우울증, 수면 시간 부족 등은 아침 두통의 원인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침 눈 뜨는 순간부터 머리가 무겁고 띵한 경우가 있다. 아침 두통은 흔하지 않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컨디션 난조로 하루 종일 두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수면에 문제가 있는 걸까? 아니면 ...
  • 2023-01-22
  • 호르몬 변화와 염증 등 원인 다양 과색소침착이란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어 피부 색이 검거나 갈색을 띄는 증상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얼굴의 검은 점이나 여드름 흉터, 갈색 반점 등은 골칫거리다. 이는 과색소침착(hyperpigmentation)의 징후다, 매끈하고 빛나는 피부를 위해선 이를 먼저 제거해야 해야 한다...
  • 2023-01-22
  • 심장 근육 면역시스템에 도움 마그네슘은 심장, 근육, 면역시스템의 온전한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엔 건강을 챙긴다는 이유로 식사보다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유산균, 비타민부터 칼슘, 오메가3까지 정말 다양한 영양제를 아낌없이 먹는다. 과연 우리는 몸에 필요한...
  • 2023-01-17
  • 우울감, 피부염, 체중 증가 등 우울감도 장 건강이 나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 생태계가 조화롭지 못하면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가스가 차거나 설사가 나기도 한다. 장의 건강 상태와 연관 지어 생각하기 힘든 뜻밖의 증상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
  • 2023-01-09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건강검진을 한 뒤 '백혈구 수치가 감소돼 있다'는 결과 통보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면역세포인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있다고 하니 면역력이 걱정된다. 그러나 ‘백혈구감소증’에는 오해가 있다. 먼저 경미한 백혈구감소증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정상화되기 때문에 큰...
  • 2023-01-07
  •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암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게티이미지뱅크 종종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로 전립선암이 언급된다. 전립선 비대증이 오래되면 전립선암이 될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대한비뇨의학재단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0~70대 남성의 49.4%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암이나 발...
  • 2023-01-07
  •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쥐가 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다리에 쥐가 나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전해질 부족이 원인 쥐가 나는 것은 일종의 근육경련 현상으로, 정확한 의학용어로는 '국소성 근육경련'이...
  • 2023-01-0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독 멍이 잘 드는 사람들이 있다. 살짝 부딪쳤을 뿐인데 멍이 드는가 하면, 부딪친 기억이 없음에도 팔과 다리 곳곳에 생긴 멍자국을 뒤늦게 발견하기도 한다. 이유가 뭘까? 멍은 바닥에 넘어지거나 단단한 물체에 부딪치는 등 강한 충격을 입었을 때 발생하는 상처로, 의학용어로는 ‘자반&rsq...
  • 2023-01-03
  • 간 건강 이상, 요로감염증 의심…거품·냄새나는 오줌은 의사 진단 받아야 [사진 = 게티이지뱅크]오줌(소변)은 물질대사의 결과로 체내에서 생긴 여러 노폐물을 수용액의 형태로 축적해 저장한 용액을 말한다. 오줌은 방광에 모여 저장되어 있다가 일정한 양이 되면 체외로 배출하게 된다. 오줌은 90% 이상이 물...
  • 2022-12-29
  • 의외로 겨울철에 탈수가 많이 발생하는데, 탈수는 요로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탈수(脫水)증은 여름에만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겨울에도 탈수증을 겪는 환자가 많다. 겨울에는 온도와 습도가 낮은 탓에 갈증이 덜 느껴져 손실되는 수분량 만큼 물을 충분...
  • 2022-12-17
  • 초기에는 증상 없어…흡연은 가장 큰 적 신장암은 이렇듯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암을 발견한 60대 A씨는 평소 이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충격이 더 컸다. 다행히 비교적 초기에 발견했고 다른 곳으...
  • 2022-12-08
  • 초기에는 증상 없어…흡연은 가장 큰 적 신장암은 이렇듯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암을 발견한 60대 A씨는 평소 이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충격이 더 컸다. 다행히 비교적 초기에 발견했고 다른 곳으...
  • 2022-12-0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