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운동에 가장 좋은 시간은…운동의 과학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9일 10시58분    조회:8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열량 태우는 데는 아침이 최적...일관성이 가장 중요
칼로리 소모엔 아침 운동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일관성이 중요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 왔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 기온도 낮아지고 있다. 하루 30분 이상 걷는 등 신체활동을 활발히 하면 심혈관계와 호흡기 기능의 개선 등 건강에 좋다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막상 운동을 하려면 언제 하는 게 가장 좋을지 궁금해진다. 몸을 움직여 땀을 흘렸을 때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운동 시간에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 미국 유명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사이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토대로 '운동에 가장 좋은 시간'을 짚었다.

바쁜 일상에서 운동을 위해 짬을 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큰 마음을 먹어야 한다. 또 건강 상태, 체질, 취향 등이 각기 다른 개인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려면 시행착오가 불가피하다. 미국의 물리치료 전문 의사이자 트라이애슬론 공인 코치인 "여러 사정을 감안하면, 운동에 좋은 타이밍은 현실적으로 매우 개인적·주관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운동에 따른 건강 상 이점이 너무 크고 많기 때문에, 시간이 운동의 방해 요소가 돼선 안 된다는 것이다.

칼로리 많이 태우는 데는 아침 운동이 가장 좋다

하지만 미국 공인 영양사 에밀리 틸스(응용 운동 과학 전공)는 "운동 과학 측면, 특히 칼로리 소모량 측면에서 아침이 운동에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몸의 신진대사는 잠 자는 동안에는 평소보다 훨씬 더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반면 아침에 잠에서 깨면 신진대사와 칼로리 소모량이 크게 늘어난다. 온몸으로 흐르는 혈류량이 증가하고 그 날 하루를 위해 근육을 풀어주는 워밍업이 필요하다. 물론 오후 또는 저녁에 운동을 해도 칼로리가 소모되지만, 곧 잠자리에 들면 몸이 쉬어야 한다. 아침 운동처럼 온종일의 추가 활동을 칼로리를 태우는 데 이용하지 못한다. 아침 운동이 칼로리 소모량 측면에서 적극 권장되는 이유다. 미국 공인 근력·컨디셔닝 전문가이자 스트레치랩(StretchLab)의 교육 담당 이사인 오스틴 마티네즈는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정신 능력을 높이고 그날을 위해 미리 몸을 준비시키는 게 아침 운동의 생리학적 이점"이라고 말했다.

저녁이 운동에 가장 좋은 시간은 아닐지라도, 오후 및 저녁의 운동에 쓸모가 없는 건 아니다. 아침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후 또는 저녁에 운동을 해도 좋다. 물리 치료사이자 근력·컨디셔닝 전문가인 재스민 마커스에 의하면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후 또는 이른 저녁에 운동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마커스는 "하지만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운동하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밤 운동이 잠을 심하게 방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꾸준한 운동이 싸움의 절반이다

결론은 운동에 가장 좋은 시간은 자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느끼는 시간이다. 운동·영양 관련 전문가들은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일관성이라고 강조했다. 공인 근력·컨디셔닝 전문가 마티네즈는 "우리 몸은 습관·일상생활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매일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일 다른 시간에 운동을 해야 한다면 운동과 운동 사이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 물리 치료사 겸 근력·컨디셔닝 전문가인 마커스는 "격렬한 근력 운동 등 매우 힘든 운동을 할 때는 특히 운동과 운동 사이에 최소한 48시간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컨대 월요일 저녁에 격렬한 운동을 했는데, 이틀이 채 지나지 않은 수요일 아침에 또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몸의 회복에 부적절하다. 전문가들은 "똑같은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게 최선이지만, 평소처럼 아침에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저녁에라도 꼭 하는 게 좋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몸을 빠르게 움직이면 60초의 짧은 운동에도 몸이 반응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59
  • 낮잠 금지, 치킨도 끊어야 밤잠을 푹 자기 위해서는 우선 낮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만 생기는 게 아니다. 몸의 상태도 변한다. 소화 능력이나 속도에 맞춰 식단을 점검하고, 운동 종목이나 시간도 조절해야 한다. 그밖에 점검이 필요한 습관들, 미국 '잇디스낫댓'이...
  • 2022-07-13
  • 오랫동안 선풍기를 밤새 틀고 자면 호흡기, 피부 건강이 나빠지고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는 건 낭설이다. 이제 믿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말이 생겨난 배경은 있다.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는 습관은 건강에 나쁘기 때문이다. 호흡기...
  • 2022-07-13
  • “장구 치고, 색소폰 불다 보면 기분이 엄청 신나요. 늙을 시간이 없어요. 악보도 안 보고 다 외워서 합니다. 하하.”   올해 95세인 김안과 병원 이사장은 80대 중반 넘어 색소폰, 장구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건강을 다진다. 서예도 늦은 나이에 입문했는데, 거실 뒤편에 그가 쓴 작품이 걸려...
  • 2022-07-13
  • 남자는 2년 이상, 여자는 1년반 평균수명 줄어 식사 때마다 소금을 첨가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일찍 죽을 위험이 28% 증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탁에서 음식에 소금을 첨가하는 습관이 사람의 평균 수명을 단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2년 이상, 여성은 1년 반 이상 수명이 준다는 것. ...
  • 2022-07-12
  • 살빼려고 이것 저것 해보지만 오히려 잘못하다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블로그, 유튜브, SNS, 연구 결과 등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팁은 어디에나 있다. 이렇게 적은 수고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지만, 이 중에는 오히려 건강에 해롭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보들도 있다. 수많은 정...
  • 2022-07-12
  • 탄수화물 모자라면 몸이 단백질 분해, 포도당 합성... 근육 손실 위험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열량을 내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이어트도 '건강하게' 해야 한다. 후유증 없이 살을 빼기 위해선 건강한 식사가 중요하다. 우리 몸에...
  • 2022-07-12
  • 활발한 취미생활, 스트레스 풀기, 숙면, 금식 등 다양 일몰 때 해변에서 명상을 하는 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저녁 이후는 조용히 살을 빼는 데 좋은 시간이다. 밤을 틈타 몸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도 없지 않다. 작은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 자료를 바탕으로 ...
  • 2022-07-12
  • 속도 달리해 걸어야 효과.. 근력운동 더하면 좋아     걷기 운동을 할 때 무작정하는 것보단 걷는 속도를 조율하면 칼로리 소모량이 증가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을 한다면 확실한 효과를 거둬야 한다. 어설프게 미적거리며 하는 운동은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달리기가 부담스럽다면 걷기운...
  • 2022-07-12
  • 등 통증은 통증의 발생 부위에 따라 의심 질병이 다르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등 통증은 성인의 60~80%가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대개 경직된 자세에서 장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육아와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나 한 자리에 앉아 일을 하는 사무직 종사자가 등 통증을 호소하는 경...
  • 2022-07-11
  •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을 때는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꾸준히 다이어트를 시도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를 겪을 때가 있다. 계속 줄어들던 체중이 더 이상 줄지 않는 것이다. 이때 다이어트를 포기하기도 하는데, 정체기는 자연스...
  • 2022-07-11
  • 허벅지에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아, 살이 찌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열심히 다이어트해도 유독 허벅지 살은 잘 안 빠지는 것만 같다. 실제로 우리 몸은 상체보다 하체에 먼저 지방을 축적한다. 이유가 뭘까? 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매우 좋은 위치다. 구조적으로 하체는 상체보다 심장...
  • 2022-07-11
  • 피부에 서식하는 수많은 세균, 가장 많은 부위와 가장 적은 부위는 어디일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습하고 더운 날씨로 '세균 번식'이 가장 활발한 계절이다. 땀으로 범벅, 끈적끈적해진 피부를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때, 새삼 우리 피부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살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 2022-07-11
  • 양파, 토마토, 애호박 등 여름 채소 무더운 여름에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에는 체력 관리 등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릭아트코리아]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다 입맛까지 떨어지는 여름철은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무더위 속에 다이어트를 자칫 잘못하다가는 건강을 해치기 십상...
  • 2022-07-11
  • 오메가-3, 칼슘 등 더 섭취해야 나이들수록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더 많이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신체 변화를 경험한다. 기초 대사량이 줄어들게 되며, 몸에서 빠져나가는 영양소도 많아진다. 조심해야 할 질환도 늘어나면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
  • 2022-07-11
  • 피 끈적끈적... 여름에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많은 이유무더위 속에서는 땀 등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다. 갈증이 오기 전에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물 한 잔의 가치를 절감한다.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던 사람도 물을 찾게 된다. 물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
  • 2022-07-11
  • 운동하고, 요구르트·통곡물 등 섭취해야 장 건강은 뇌에도 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장에는 30조 개가 넘는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 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
  • 2022-07-11
  • 채식주의 선호 늘면서 비건 헬스인도 생겨나 "밀단백,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로도 근육 생성 충분해" 채식에 대한 선호가 늘면서 비건 식단으로 몸을 키우는 이른바 '비건 헬스인'도 생겨났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로또1등 당첨금 "240억 받았습니다" 그 비밀은.. 이번주 로또 1등 예상번호 12,18,22,23... AD ...
  • 2022-07-09
  • 매운 음식은 자극적이고 얼얼한 통증을 주지만 몇 가지 건강상 효과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에서 고추 등이 들어간 매운 음식이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상 이점이 있다는 연구가 나와 이채롭다. 최근 미국에서도 매운 음식이 유행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미국 유니버시티 호스피...
  • 2022-07-09
  •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기 힘들다면, 주말이라도 75~150분 이상 운동하는 게 좋다. 최근 운동량이 일정 수준을 넘기면, 주말에만 운동하더라도 매일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망률이 줄어든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연구자를 포함한 국제 합동 연구진은 한 주에 운동을 1~2번만 하는 것과 3번 이상 ...
  • 2022-07-09
  •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사용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어떻게 하면 전기요금이 최대한 덜 나오게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에어컨은 크게 인버터형과 정속형으로 나뉜다. 이 유형에 따라 에어컨을...
  • 2022-07-08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