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날씨가 선선해져 고온다습했던 여름보다 생활하는 것이 한결 더 나아진다. 하지만 아침, 밤 시간대 온도차가 서서히 커지는 시기가 되면 바뀌는 외부 온도에 몸이 적응하기 위해 자률신경계, 에너지 소비량에도 큰 변화가 일어난다.

기온차가 커지게 되면 자률신경계에 큰 혼란을 일으켜 면역력 저하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실내 온도는 20도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또 가을에는 여름과 비교하였을 때 습도가 많이 낮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각종 환절기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증상을 더 나빠지게 할 수 있다. 습도는 50~60%가량 유지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몸이 약해지면 여러 가지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단백질을 포함하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품들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다양한 환경적 바뀜이 생기는 가을에 필수 에너지 역할을 한다. 두부, 콩류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챙기면 건강에 좋다.

또 비타민 C와 E, D, 철분, 아연 등은 호흡기의 상피조직 좋아지게 해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억제해 주고 인체 내부 면역력을 강화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종목을 꾸준히 하면 몸 전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력을 키워줄 수 있고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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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