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노랑은 활기, 파랑은 안정…색깔이 미치는 영향 4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1일 07시28분    조회:8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녹색은 뇌 자극, 집중력 높여
해바라기의 노란색은 사람을 활기차게 만든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독일 뮌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하거나 공부할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둔해진다면 잠깐 녹색을 띠는 물건을 바라볼 경우 두뇌가 자극돼 창의성이 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리의 뇌는 자연에 매우 넓게 퍼져 있는 색상인 녹색을 성장이라든가 발전과 연관 짓는다"고 설명했다.

성장에 대해 생각하기만 해도 자기 발전이나 일을 잘 하려고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녹색이 이를 자극한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다른 색깔은 어떨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색깔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에 대해 소개했다.

△빨간색

빨간색은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효과 둘 다를 갖는다. 한 연구에서 빨강은 실패의 두려움을 갖게 하므로 시험을 망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색채 연구 전문가들은 "대체로 일상에서 빨강을 생각할 때 위험과 연관을 짓게 되므로 그 색조는 대체로 정지 표시, 비상 차량, 선생님의 수정 펜 등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 빨강은 성공과 지배와 관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2004년 올림픽 경기를 분석한 결과 빨간색 옷을 입은 팀이 푸른색 옷을 입은 팀보다 승리를 더 많이 거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008년 나온 연구에서는 남성들이 빨간 옷을 입은 여성을 더 매력적으로 생각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빨강은 호흡과 심장박동을 증가시키는 색깔이며, 그래서 매우 역동적이다"라고 말한다. 빨간색 방에서는 대단한 집중력과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휴식이 필요한 침실에는 적당하지 않다.

△노란색

노랑은 분위기 촉진제이다. 꽃병에 가득 꽂힌 해바라기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게 마련이다. 한 연구에서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이 방 색깔(노란색, 빨간색, 푸른색)에 따라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조사했다. 노란색 방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색깔 방에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활기차고 얘기를 많이 했다. 전문가들은 "사무실을 노란색으로 꾸미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푸른색

앞선 방 색깔 연구에서 푸른색 방에 들어간 사람들은 가장 오래 머물렀다. 푸른색은 우리를 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푸른색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고, 심장박동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목욕탕도 푸른색이 좋다. 또한 녹색처럼 푸른색도 창의력을 샘솟게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 색깔은 독창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부추긴다.

△하얀색

하얀색은 권위, 살균, 널찍함, 순수함 등의 느낌을 갖게 한다. 그러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한 연구에서 하얀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푸른색이나 빨간색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두통과 욕지기를 더 많이 느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하얀색이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불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눈은 하얀색이 주는 섬광 때문에 피곤할 수 있으므로 아주 밝은 하얀색보다 크림색이 한결 낫다"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59
  • 항생제 사용이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서 항생제 과다 사용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최근 항생제 과다 사용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킬(Keele)대학과 쿼드램 연구소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2만 ...
  • 2019-08-27
  • -연세대 정금지 교수, 27만여명 추적 분석…“비흡연자의 8.9배” [게티이미지뱅크] 하루 3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으로 숨질 위험이 얼마나 될까. 최근 연구논문에서 무려 8.9배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금지 교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금연정책포럼...
  • 2019-08-27
  • 심혈관 질환은 진단이 빠를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지방·고열량의 서구식 식단과 가공식품, 육식 위주의 식생활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꾸준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심혈관 질환은 빨리 알아차릴수록 치료 예후가 좋...
  • 2019-08-27
  • 치매를 예방하려면 잘 먹고, 운동하고, 금연을 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젊을 때부터 실천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6300여명의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69세였고, 연구팀은 이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연...
  • 2019-08-27
  • 걷기는 가장 안전하면서 건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규칙적인 30분 걷기가 우리 몸에 불러올 수 있는 변화는 대단하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운동으로 거둘 수 있는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1. 체중 조절  걷기는 체중 조절의 선순환을 가져온다. 몸무게 60kg인 사람이 하루 30분...
  • 2019-08-26
  •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 식사 후 15분이상 지나야 분비 음식 덜씹고 삼키면 위에 부담 오래 씹으면 뇌 건강에도 도움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을 결정짓는 제1요소는 식습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고루 챙겨 먹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본이다. 식습관 중에서 가장 나쁜...
  • 2019-08-26
  • 밤새 손이 저리고 아파 잠을 이루지 못해 병원 진료실을 찾는 중년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진단받는 질환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에 저리고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경험하는데, 밤에 증상이 심해지는 특성을 보인다.  2017년을 기준으로 여성 환자 수...
  • 2019-08-26
  • 기계 부품을 반복적으로 오래 사용하면 낡고 기능이 떨어져 고장이 잦아진다. 인체에서도 사용이 빈번한 무릎 관절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이를 구성하는 조직들의 기능이 약해지며 염증이 생기고 파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무릎에 많이 나타나는 이상 중 하나는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rs...
  • 2019-08-26
  •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건강이나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런 사람들 중에는 "트레이너에게 정식으로 운동을 배우지 않으면 뭔가 찜찜하다"며 시작부터 미루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제대로 배워 운동을 하면 효과가 커진다. 하지만 운동에 익숙해지기까지...
  • 2019-08-26
  • 악력은 쉽고 빠르게 근육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지표가 되기도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손아귀 힘인 악력도 건강을 측정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악력은 쉽고 빠르게 근육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주로 근감소증, 고혈압, 치매 등을 예측하는 평가지표로 악력을 측정하기도 한다. 영국 글래...
  • 2019-08-26
  •  부위별 살 빠지는 순서체중이 조금만 줄어도 얼굴이 핼쑥해지는 경험, 많이 해보셨을 겁니다. 반면 다이어트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뱃살이나 허벅지 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을 거고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살이 빠지는 데도 순서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노희경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 2019-08-24
  • 심장마비로 인한 증상이 여성과 남성에게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장마비로 인한 증상이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은 심장마비로 에든버러 왕실 응급실에 방문했던 1941명의 환자 증상을 분석했다. 심장마비는 ...
  • 2019-08-23
  •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에 종사하면 나중 은퇴 후에도 인지기능이 저하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돈 카 사회학 교수 연구팀이 풀타임으로 근무하다 완전 또는 부분 은퇴하거나 은퇴 몇 년 후 재취업한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은퇴 연구'(Health&n...
  • 2019-08-23
  • "적극 치료해야" [사진=픽사베이] /사진=fnDB 잠을 자면서 수시로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조직도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은 성인인구 4~8%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오랫동안 이 질환을 앓으면 신체 내 산소 공급이 중단되는 저산소증이 나...
  • 2019-08-23
  • 빵류 평균 당류 함량은 23g으로, 초코우유와 함께 먹으면 1일 섭취량 90%에 달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대인들은 빵으로 간단히 한 끼를 때우거나, 간식으로 빵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빵 소비량은 9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습관처럼 먹은 빵의...
  • 2019-08-23
  •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하는 두통. 두통의 원인은 현재 300개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일차성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뉘게 된다. 일차성 두통은 다른 질병의 원인이 없는 두통으로 우리가 잘 알고있는 편두통, 긴장형 두통이 속하며 기타 원인 미상의 두통을 포함하고 있다. 이차성 두통은 외상, 뇌혈관질환, 뇌질환, 약...
  • 2019-08-23
  • 방광 수축하는 힘 일시적으로 장애..배출 못해 방광에 소변 차올라 방광크기 정상보다 3배 이상 늘어나기도 男급성요폐 환자 70%가 전립선비대증..방치하면 방광 내 압력 상승해 산소 부족 심하면 신장 기능 손실까지..소변 억지로 참지 말고 술·카페인 음료 줄여야 소변이 마려운데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려 해도...
  • 2019-08-23
  • 암을 겪은 적 있는 사람은 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을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 위생 및 열대 의대 연구팀은 10만 명 이상의 암 생존자와 영국의 63만 명 이상의 의료기록을 분석해...
  • 2019-08-22
  • [사진=g-stockstudio/gettyimagesbank] 특정 항생제를 여러 차례 혹은 장기간에 걸쳐 복용할수록 대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킴멜 암센터 연구팀은 1989~2012년 사이에 수집된 중장년 이상의 초기 치료 환자 16만6000여명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중 2만 9000여명에...
  • 2019-08-22
  • [사진=Fascinadora/shutterstock] 식품이 빨간색, 보라색, 검정색 등의 색깔을 띠는 것은 안토시아닌이라는 식물 색소 때문이다. 이 색소가 포함된 과일과 채소는 몸에 좋은 영양식품이 대부분이다.  안토시아닌은 세포가 늙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당뇨병과 심장 질환, 암의 발병률을 낮춰준다. 이와 관련...
  • 2019-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