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운동 후 더 달콤한 술? '이 정도'는 괜찮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24일 12시22분    조회:6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운동 후 체중 1킬로그램당 알코올 0.5g 미만으로만 술을 마시면 근 합성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 후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근육 합성을 막아, 열심히 흘린 땀이 도루묵 된다고 알려져 있다. 놀랍게도 소량 음주는 근육 형성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운동으로 열심히 번 근육을 잃지 않으면서 술이 꼭 마시고 싶다면 체중 1킬로그램당 알코올 0.5g 미만으로만 마시도록 조절해보자. 알코올 10g은 4.5도 맥주(500cc1.8잔, 17도 소주(360mL4.9잔 정도다.

운동 후 소량 음주, 안 마신 것과 큰 차이 없어
운동 후 소량 음주는 근육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뉴질랜드 매시대학 식품·영양·건강 연구소 매튜 반즈(Matthew J Barnes) 교수팀은 운동 후 소량 음주도 근 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시작 전 이틀 동안 음주, 약 복용, 스트레칭 등 근육 회복과 관련된 행동을 전혀 하지 않은 실험참가자들은 똑같은 식사를 먹고, 운동을 수행했다. 이후 연구팀은 한 그룹에만 체중 1kg당 0.5g 알코올음료를 섞은 오렌지 주스를 마시게 하고, 다른 그룹에는 알코올이 전혀 없는 오렌지 주스를 마시도록 했다. 연구팀은 운동 전 실험참가자들의 골격근 수축력과 36시간, 60시간 뒤 수축력을 비교해본 결과, 두 그룹 모두 운동 전보다 골격근 성능이 좋았고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후 알코올양을 체중 1kg당 1g으로 늘려 실험한 연구에서는 알코올을 마시지 않은 그룹이 확실히 골격근 성능이 뛰어났다. 알코올이 근육 성장을 저해하지만, 소량 마셨을 때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므로 주의해야
다만, 위 연구는 서양인을 대상으로 했다. 게다가 사람마다 근육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소량 음주의 양은 다를 수 있어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운동 후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낫다. 알코올이 근육 성장을 저해하는 메커니즘은 명확하기 때문이다. 먼저 알코올은 단백질 합성을 직접적으로 막는다. DNA에서 읽힌 정보대로 단백질을 형성하는 과정에 관여해 이 시스템이 돌아가는 것을 비활성화한다. 근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류신 아미노산 효과도 떨어뜨린다.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 작용도 차단해 소변을 자주 보도록 하는데, 이렇게 발생한 탈수 현상도 근육 합성을 방해한다. 근육의 70%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근육을 합성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은 당뇨병이나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 면역 시스템이 강하고 대개 장수한다.   음식이 약인 걸까?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음식은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미국 ‘메디칼뉴스투데이’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음식...
  • 2022-04-15
  •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도 달걀을 적당량 먹는 것은 문제 될 것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때 달걀은 당뇨 환자에겐 금기였다. 콜레스테롤 때문이었다. 당뇨 환자는 가뜩이나 심혈관 질환을 겪을 위험이 큰데, 달걀에 적지 않은 콜레스테롤이 있어 위험하다는 지적이었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당뇨 환자...
  • 2022-04-13
  • 참외/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증상관리와 회복에 관심이 많다. 함소아한의원 일산점 윤종현 원장은 "개인마다 후유 증상이 다르겠지만, 피로감과 호흡기 관련 후유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며 식욕부진, 수면장애, 손발 저림 등 여러 증상을 보인다"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대부분...
  • 2022-04-1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달걀 요리 등에 토마토와 양파를 넣는 경우가 있다. 생 토마토를 익히거나 캐첩 형태로 활용한다. 양파도 익혀서 먹는다. 알고 보면 이 조합은 건강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토마토는 가열하면 영양소가 더 좋아지고, 양파도 영양 손실이 거의 없이 맛을 낼 수 있다. 토마토 + 양파의 건강효과에 대해 ...
  • 2022-04-1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간식은 잘만 먹으면 몸에 좋다. 특히 중년 이후에 더 그렇다. 나이 들며 입맛을 잃으면 식사량이 줄고, 음식도 가리게 되는데, 자칫 부족해지는 영양소를 간식으로 벌충할 수 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중장년 이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칼륨, 마그네슘, ...
  • 2022-04-07
  • 나이가 들수록 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뼈는 무기질, 유기질, 수분 등으로 채워져 있다. 뼈 건강의 기준이 되는 골밀도는 어렸을 때는 낮지만 자라면서 점점 높아진다. 30세 전후로 가장 높아졌던 골밀도는 나이가 들면서 낮아지는데, 특히 여성은 폐경 직후 빠른 속도로 낮아진다.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
  • 2022-04-06
  • [사진=클립아트코리아]올해 103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철학)는 아침식사 때마다 삶은 감자와 달걀을 먹는다고 한다. 이는 아주 오래된 식습관이라고 인터뷰 때 마다 밝히고 있다. 달걀은 소화가 잘 되는 반숙 형태로, 삶은 감자는 토스트와 함께 번갈아 섭취한다. 아침에 먹는 감자와 달걀은 영양학적으로 의미...
  • 2022-04-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어떤 사람들에게 커피는 활력을 줄 뿐 아니라 배변도 활발하게 해준다. 커피를 마신 지 몇 분 만에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로 달려가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유에 대한 연구는 의외로 많지 않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커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있다며 CNN이 4일 ...
  • 2022-04-05
  •   시금치는 사계절 내내 재배된다. 특히 봄철에 수확되는 시금치에 비타민 C가 더욱 많이 들어 있다. 철분, 엽산,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중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요즘 제철인 시금치에 대해 알아보자. ◆ 시금...
  • 2022-04-0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뇌 건강은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육체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뇌와 연관이 있는 인지력과 기억력 등이 감퇴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뇌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
  • 2022-04-05
  • 술은 고환 세포를 위축시킨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술은 고환 세포를 위축시킨다. 특히 남성 호르몬 분비를 돕는 세포를 위축 시켜, 발기부전·성욕감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은 고환에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의 활동성을 저하한다. 실제로 이 세포를 ...
  • 2022-04-0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몸이 찌뿌듯한 아침,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알코올과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 2022-04-02
  •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일단 식사량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시장기를 느끼는 것은 다이어트를 일주일 안에 끝내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음식들 중에는 먹고 있다는 것을 뇌에 잘 전달해 식욕을 잠재우는 것들이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한다. &nb...
  • 2022-03-30
  •   전염병기간에 구입한 과일과 남새는 어떻게 씻어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가? 과일, 남새와 고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부착될 수 있을가? 답안은 바이러스가 부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비말, 직접접촉을 통해 과일, 남새에 전파될 수 있는데 리론적으로 일정기간 살 수 있지만 오래 살지는 못한다...
  • 2022-03-30
  •   세계보건기구(WHO)는 의료 기술과 지식의 엄청난 진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0년 동안 암 발생률이 7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렇다면 의료체계가 암 치료법을 발견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만 할까. 진짜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뉴스 웹사이트 ‘에코워치닷...
  • 2022-03-2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효과가 있는 것이 있다. 이런 힐링푸드를 먹으면 병이나 상처를 다스려 치유를 도우며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프리벤션닷컴’, ‘웹 엠디&...
  • 2022-03-23
  •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항염증 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미국의 통합의학연맹(FIM)의 레오 갈란드 박사는 “관절염 처방약이 비싼데도 환자들이 돈이 적게 드는 식이요법을 잘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다 해도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2022-03-1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가 고플 때에는 뭔가 먹는 게 좋다. 살 찔까봐 두려워 무조건 참다가는 어느 순간 식탐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두 번 챙겨 먹는 이들이 오히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확률이 높았다. 간식 이외에 같이 먹으면 포만감을 주며 허기를 달래 체중을 조...
  • 2022-03-18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절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염증을 퇴치...
  • 2022-03-16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