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짜장면, 국수의 유혹.. ‘먹는 법’ 따로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31일 10시10분    조회:6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혈당 상승 늦추기 위해 채소, 식초 곁들여야
탄수화물이 든 면을 즐기는 경우 채소에 식초를 뿌려 먹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늘도 짜장면, 짬뽕, 칼국수 등 면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건강을 생각할 나이인 중년이 되면 멈칫거리는 경우도 있다. 면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밀가루의 품질 등 재료나 조리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자주 먹으면 살이 찌고 혈당이 크게 오를 수 있다. 혈관 건강에도 좋지 않다. 면을 먹을 때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 뱃살, 혈관 걱정에... 탄수화물-지방 많은 음식 어떻게?

요즘은 탄수화물의 영향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원천이지만 과식을 자주 하면 살이 찌고 혈액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면 음식도 재료에 따라 지방이 많을 수 있다. 탄수화물의 열량은 1g에 4 kcal이지만 지방은 1g에 9kcal다. 다이어트를 의식한다면 지방을 줄이는 게 더 낫다.

탄수화물은 혈당 증가와 관련이 있다. 당지수(Glycemic Index)는 탄수화물을 먹은 후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증가하는지를 표시한 수치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잡곡, 통곡류, 통밀빵, 채소, 해조류 등)은 식사 후 혈당이 천천히 낮게 올라간다. 반면에 당지수가 높은 음식(면, 흰쌀밥, 흰 빵, 사탕, 과자 등)은 혈당이 빨리 높게 올라간다. 그러나 다른 음식과 같이 먹거나 요리 방법에 따라서 혈당 상승이 달라진다. 따라서 다른 반찬을 같이 먹는 게 좋다.

◆ 식이섬유 효과... 단무지, 양파, 김치를 왜 남겨요?

식당에서 먹는 짜장면, 짬뽕, 칼국수 등 면에는 반찬이 같이 나온다. 단무지, 양파, 김치 등 채소에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식이섬유가 많다. 장 속으로 들어온 지방과 결합해 지방흡수를 방해한다. 탄수화물의 흡수도 억제하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된다.

양파는 짜장면 등 기름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퀘세틴 성분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크롬 성분은 포도당 대사를 도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기여한다. 무로 만든 단무지는 디아스타제 성분이 면의 소화-흡수에 도움이 된다. 단무지 100g에는 식이섬유가 2.1g 있다. 혈당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어 혈당조절과 혈관질환 예방을 돕는다.

◆ 식초의 효과... 혈당 조절, 지방 분해

식초는 소장으로 천천히 이동해 체내 흡수가 늦어 식후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 식초의 초산 성분은 지방을 분해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줘 혈당 개선에 큰 기여를 한다. 또 구연산을 비롯한 다양한 유기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콜레스테롤 억제에도 좋다. 짜장면, 짬뽕, 칼국수 옆에 식초가 있다면 단무지, 양파, 채소 등에 충분히 뿌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 면은 적게 먹고... 식이섬유는 충분히

혈당 조절이 필요한 경우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을 먹되 양은 조절하는 게 좋다. 잡곡밥 등 당지수가 낮은 음식이라도 많은 양을 먹으면 혈당은 더 증가하게 된다. 가급적 면 음식과 같이 나온 채소 반찬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식후 적절한 과일 섭취는 문제가 없지만 당도가 높은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역시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을 수 있다. 또 중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땅콩 속껍질에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제2형(성인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해외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이는 '폴리페놀'이 혈액 속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 혈액순환과 포도당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식품공학·영양...
  • 2019-04-02
  • 꽁치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꼽힌다. 필수아미노산의 함유량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백가가 만점에 가까운 96에 달한다. 비타민A·B군·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B12와 철분이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혈관에 쌓인 기름을 배출하고, 염증으로...
  • 2019-04-01
  • 혈관이 깨끗해야 혈액이 온몸을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다. 혈액은 신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운반하여 신장(콩팥)을 통해 배설될 수 있도록 한다. 혈액은 이외에도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운반,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방어 및 체온 조절을 담당한다. 혈관 청소는 심혈관계 건강에도 ...
  • 2019-04-01
  •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가량 됐다. 아이들은 학년이 바뀔 때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겪는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들어온 9776건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 20%는 학업과 진로, 대인관계 등 ‘새 학기 증후군’을 호소했다. 증후군을 겪는 아...
  • 2019-03-27
  • 싱가포르과학기술연구원, 남성 17명 임상결과 발표  매일 카레 2스푼(12g)을 꾸준히 먹으면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레 속 '폴리페놀' 성분이 혈액에 있는 산소의 균형을 맞추고,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효소에 보호막을 만들어 노화를 막기 때문이다.&...
  • 2019-03-26
  • 칼슘은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만들며 근육과 세포, 신경이 적절하게 가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슘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안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건 당국의 칼슘 하루 권장량은 50세 이하 성인은 1000밀리그램, 50세 이상...
  • 2019-03-26
  • 간은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하게 한다. 이러한 해독작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신체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간 해독에 ...
  • 2019-03-25
  • 멸치는 단연 칼슘의 보고다. 100g당 칼슘이 1860mg 들어 있다. 어린이의 발육과 임신 중 태아의 뼈 형성, 산후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골다공증과 더불어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다. 칼슘뿐 아니라 인, 철분, 비타민A·B1·B2, 나이아신 등도 풍부하다.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해 신경을 ...
  • 2019-03-25
  • 당뇨병은 인슐린이 만들어지지 않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핏속의 포도당이 높아진 질환을 말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핏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포도당이 많은 피는 끈적끈적해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망막 및 신경 질환을 유발한다. 이런 ...
  • 2019-03-25
  • 스트레스와 피로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면 '침묵의 장기'인 간은 점차 지쳐간다. 간에 독성이 쌓이면 만성 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먹을거리를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리버서포트'가 소개한 간에 좋은 식품 4가지를 알아본다...
  • 2019-03-22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