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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거르면 일어나는 몸의 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7일 23시34분    조회: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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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자주 거르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아침 식사를 챙기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로 한국인 절반은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아침밥을 거르고 있다(지역사회건강조사). 아침밥을 거르면 생기는 일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 거르면 당뇨 위험↑
아침을 자주 거르면 당뇨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아침을 거르면 공복 상태가 길어지며 점심 식사 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대폭 증가한다. 이는 식후 인슐린 감수성을 낮추고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아침식사를 한 사람보다 당뇨 전 단계일 가능성이 약 1.26배 높았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먹지 않은 그룹의 당뇨병 발생률이 아침을 먹은 그룹보다 21% 높았다. 아침을 거르면 간식 섭취·식사 속도·허리둘레·체중·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진다.

아침식사는 오전 8시 30분 이전에 하면 당뇨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의 식사를 시작하는 시간이 빠르면 인슐린 저항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의대 연구에 따르면 첫 식사를 8시 30분 이전에 시작하는 사람은 다른 시간에 섭취하는 그룹보다 인슐린 저항이 낮았다.

정서적으로 불안해지기도
아침 식사는 심리적인 측면에도 영향을 끼친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뇌 속의 식욕중추와 감정중추가 영향을 받아 흥분하게 되면서 정서가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져 두뇌 활동을 많이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아침 공부, 업무 효율이 떨어지기도 한다. 스페인 카스티아라만차대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젊은 사람들의 행동 문제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아침을 거르면 심장마비 위험도 커진다. 미국 아이오와대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식사하지 않는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최대 87%에 달했다.

단백질 위주로 챙겨먹어야
아침으로 밥, 국, 반찬 등을 차려 먹기 부담스러우면 간단하게 먹어도 괜찮다.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적당히 먹어 공복 상태만 면하면 된다. 특히 고단백 식품을 먹는 게 좋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식욕이 감소하고 포만감은 더 오래가기 때문이다. 삶은 달걀 1~2개, 우유 한 잔, 요거트 한 개 정도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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