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과, 통째로 Vs 주스… 과일 채소 잘 먹는 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14일 13시03분    조회:9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과 등 채소와 과일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채소와 과일은 맛도 좋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도 효율적으로 먹어야 건강효과가 높아진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무턱대고 먹으면 고칼륨혈증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을 잘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 과일 먹을 때 건강효과 높이는 법? 원형 그대로 vs 주스

과일은 잘 씻어서 그대로 먹는 것이 건강효과가 가장 좋다.  주스 형태로 마시면 섬유질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방금 짠 신선한 주스가 아니라면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다. 상품으로 판매되는 ‘과일 주스’에는 당분과 각종 첨가제, 보존제 등이 첨가되어 있기 일쑤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과일을 주스 형태로 마시면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식도암 예방 효과가 없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은 그대로 먹고, 주스로 마신다면 곧바로 짜낸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채소는 생으로?… 당근은 예외, 신장 나쁘면 조심

채소를 익혀 먹으면 비타민 C 등 열에 약한 비타민은 쉽게 파괴된다.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조리하더라도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섬유소의 섭취량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당근에 많은 베타카로틴과 같은 일부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몸에 흡수가 잘 된다. 기름을 둘러 볶아 먹거나 오일이 포함된 드레싱을 얹어 먹는 것이 좋다. 피클, 장아찌 등 염장 채소는 소금의 섭취량을 늘리므로 신선한 생야채를 먹는 것이 좋다. 신장이 나쁜 사람은 고칼륨혈증을 막기 위해 채소, 과일을 먹기 전 의사, 영양사와 먼저 의논해야 한다.

◆ 사과 먹는 양은? 당뇨병 환자는 섭취량 조절 주의

과일에는 암 예방을 돕는 여러 영양소가 많아 구강암, 인후두암, 식도암, 폐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암연구기금 및 미국암연구소(WCRF/AICR)의 지침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최소 중간 크기 사과 1개 정도(100g~200g)의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과일에는 당분이 많아 혈당을 조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등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 암 예방을 위해 채소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암 예방을 위한 채소 섭취량은 암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장암의 경우 채소를 하루 200g 이상 먹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채소 섭취 횟수가 1.4~2.3 접시일 경우 위암 위험도가 0.52배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을 매일 5접시 이상(최소 400g) 먹는 게 좋다. 한식의 경우 밥보다는 여러 종류의 반찬을 더 먹는 게 좋다.

◆ 채소와 과일은 어떻게 암을 예방하나?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영양소(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레늄), 식이섬유, 식물생리활성물질(피토에스트로젠, 플라보노이드, 클로로필 등), 엽산 등 암을 예방하는 물질들이 많이 들어 있다. 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s)은 항산화작용, 해독효소의 조절작용, 면역체계 자극,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호르몬대사 조절 작용을 통해 암을 억제한다. 엽산은 DNA 합성 등을 통해 정상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항산화비타민(비타민 C, A, E)은 활성산소 제거, 세포 손상의 억제, 발암물질로부터 DNA 보호 등을 통해 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59
  • 정자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남성은 트렁크 팬티를 입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난임으로 문제를 겪는 부부가 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남성은 평소 '정자​의 질(質)​'을 높이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정자의 질을 높이는 의외의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 입기 헐렁한...
  • 2021-10-02
  • [사이언스라운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은 나이를 먹는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뇌를 비롯한 신체활동도 느려진다. '불로장생의 꿈'은 불로초를 찾아 헤매던 진시황제만의 꿈이 아니다. '팔팔한 신체'로 돌아가고 싶다는 꿈은 노화를 느끼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게 된다. 그런데 모든 인류의 꿈을...
  • 2021-10-02
  • 후추 속 피페린 성분, 새로운 지방세포 생성 막아 ⓒ픽사베이 미관상 좋지 않은 것은 물론 우리의 삶의 질과 건강까지 위협하는 복부비만. 복부비만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뱃살만을 집중적으로 빼주는 운동이나 식품은 없다고 알려졌지만, 포만감 지속 등&...
  • 2021-09-29
  • 추석, 국경절 명절이 이어지면서 친척 방문, 회식, 음주 등 활동이 많아지기에 운전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7가지 류형의 약물을 복용하면 운전안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약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설명서의 부작용과 금기사항을 잘 읽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운전안전에 영...
  • 2021-09-23
  • 조우순 부회장이 서울 목동 에스짐파리공원점에서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월드스포츠탑모델쇼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 조 부회장은 보디빌딩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조우순 부회장 제공     조우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부회장(60)은 지난해 코로나19가 터진 뒤 해외생활을...
  • 2021-09-2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도한 체중을 줄이는 것이 근육을 만드는 것보다 젊은이들의 장기 심장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대의 조슈아 벨 연구원이 이끈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에 심장병을 피...
  • 2021-09-2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하지만, 체중감량도 허리사이즈 변화도 눈에 띄지 않고 근육도 잘 생기지 않는다면 좌절할 수 있다.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해도 효과는 그에 못 미친다면 운동 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프리벤션닷컴을 비롯 해외매체에서 소개한 효과 없는 운동 습관을 ...
  • 2021-09-23
  • 안구건조증을 막으려면 눈을 꼭 자주 깜빡여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평소에 올바로 눈 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안구건조증 완화를 위해선 눈물샘에서 분비된 눈물이 안구 위에 고르게 퍼지도록 해야 한다.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게 필수다. 사람은 컴퓨터, TV, 책 ...
  • 2021-09-18
  • 수면장애 개선에 바나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잠이 잘 오지 않는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은 바나나를 먹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세벨라스 마렛 대학 영양과학과 에밀리아 엔진리나 파누리완티 연구원팀이 60세 이상 노인 62명을 대조 그룹(바나나 미섭취)ㆍ하루 바나나...
  • 2021-09-18
  • 레그리프트/사진=헬스조선 DB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에 살이 불어났다면, 몸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뱃살은 체내 각종 염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암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뱃살을 빼려면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중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
  • 2021-09-18
  • 평소보다 화장실에 자주 가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인해 몸무게가 크게 늘어난 사람이 많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도 늘었지만, 살 빼는 건 항상 쉽지 않은 일. 하지만 몸무게가 변하지 않더라도 '다음과 같은 신호'가...
  • 2021-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고지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결국 혈관이 막히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되게 된다. 음식을 잘 선택해서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음식들이 도...
  • 2021-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똑같이 운동하고 똑같이 적게 먹는데, 나만 살이 안빠진다면? 당신의 장 속 세균이 체중이 빠지지 못하게 애써 막고 있는 것(저항)일 지도 모른다. 체중감량에 성공할 지 실패할 지 여부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유전적 능력에서 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똑같은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받...
  • 2021-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년은 몸이 요동치는 시기다. 남녀 모두 갱년기를 겪는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중년을 건강하게 넘겨야 노년에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몸의 버팀목인 중년의 하체가 흔들리고 있다.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일까? ◆ 근육이...
  • 2021-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매일 아보카도 1개를 섭취하면 여성의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나이만 칸 박사가 여러 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105명을 대상으로 12주...
  • 2021-09-1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맞벌이 가정이 크게 늘면서 가사를 분담하는 젊은 부부들이 많다. 과거처럼 남편은 소파에 누워 있고 아내가 요리, 설거지, 세탁, 청소 등을 도맡아 하는 경우는 점차 줄고 있다. 하지만 집안일은 여전히 아내의 몫인 중년 부부들이 있다. 40대 이후 여성들은 일에 치여 몸과 마음이 지쳐가...
  • 2021-09-1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요즘 같은 초가을에는 오전 오후로 급변하는 일교차만큼이나 심신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때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가을의 길목에 건강 증진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 채소를 알아본다. 1. 고구마 고구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많아 콜레스테롤을 몸...
  • 2021-09-1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가족 중에 암 환자가 나오면 집안이 침울해진다. 일찍 발견하면 치료가 쉽지만 늦게 발견하면 육체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힘들다. 스트레스가 심한 암 환자를 살피고 "살 수 있다"는 의지를 불어넣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나 자신의 건강도 되돌아봐야 한다. 부모, 형제, 자매 등 직계가족 중...
  • 2021-09-1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식은 과체중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상식을 뒤집고 '얼마나 많이 먹느냐' 보다 실제로 '무엇을 먹느냐'가 비만을 초래하는 근본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식보다 메뉴 선택이 비만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가공식품과 빠르게 소화되는 탄수화물의 섭취가 사회적인...
  • 2021-09-1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번 추석 차례상에도 생밤이 오를 것이다. 예로부터 밤은 관혼상제에 꼭 필요한 중요 과실이었다. 영양소도 많아 쌀이나 보리를 대신해 먹던 식량 대용품이었다. 바쁜 아침에 전날 껍질을 까놓은 생밤이나 삶은 밤은 어떨까? 지금까지 먹던 아침 식단에 별식으로 추가할만하다. 밤은 위장, 혈관 건강...
  • 2021-09-16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