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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말고도… 눈에 좋은 자연 식품 4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18일 13시42분    조회: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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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시금치, 블루베리, 등푸른 생선은 눈 건강 개선에 좋은 자연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이 추워지면 눈이 더욱 건조해진다. 그리고 안구건조증은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우리 눈은 회복력이 높은 조직이지만 한 번 떨어진 시력은 돌아오지 않는다. 눈 건강에 좋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

구기자
구기자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다. 두 성분은 눈 조직 중 시세포가 밀집된 황반을 구성한다. 나이가 들면 황반부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황반변성이 생긴다. 구기자가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45~65세의 성인 27명을 모집한 뒤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다음 한 그룹에겐 구기자 28g을 90일 간 일주일에 5번씩 섭취하게 하고 다른 그룹엔 시판되는 눈 영양제를 섭취하게 했다. 90일 뒤 구기자를 섭취한 그룹의 황반색소 밀도 수치는 평균적으로 0.25 증가했지만 영양제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와 같다”며 “특히 구기자에 있는 지아잔틴은 생체 이용률이 높아 쉽게 흡수된다”고 말했다.

시금치
시금치와 같은 녹색 잎채소는 질산염이 풍부해 녹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질산염은 망막 속 시신경의 혈류장애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성인 104987명을 녹색 잎채소 섭취량에 따라 다섯 그룹으로 나눠 25년간 녹내장 발생률과의 연관성을 추적한 결과, 녹색 잎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녹내장 발생률이 20~30% 낮았다. 시금치를 먹을 땐, 통째로 단시간에 살짝 데친 후에 잘라야 한다. 데치기 전에 자르면 자른 단면으로 시금치의 영양소가 빠져나간다.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은 시세포에서 빛을 감지하는 광색소인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한다. 게다가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물질이기도 하다. 이로써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주고 피로와 뻑뻑한 느낌을 감소시켜준다. 하루 약 40g(20~30알)씩 3개월 이상 먹으면 시력개선 및 감퇴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블루베리를 물에 오래 씻으면 안토시아닌이 다 빠져나간다. 따라서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등푸른 생선
고등어, 꽁치, 삼치 등으로 대표되는 등푸른 생선에는 DHAEP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는 이미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안구건조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됐다. 망막 미세혈관의 혈행까지 개선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부족하게 섭취하면 망막 기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하루 500~1000mg의 오메가3(DHA+EPA)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데, 보통 고등어 반 토막 정도면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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