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암 ‘예방’ 위해서는 잡곡밥에 채소를… 암 이미 생겼다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4일 15시12분    조회:5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잡곡밥과 채소 위주 식사, 암 치료 중에는 고열량·고단백 식사, 암 치료 후에는 암 종별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통 ‘암에 좋은 식사’라고 하면 신선한 채소와 현미밥·잡곡밥, 고기보단 콩을 떠올린다. 그런데 이 식사는 암 ‘예방’에 좋은 식사에 가까우며 암 ‘치료’에 좋은 식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암 예방, 치료 등 단계별 알맞은 식사에 대해 알아본다.

암 예방 식사
암 예방을 위해서는 흔히 건강식이라고 알려진 잡곡밥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양상추, 시금치, 청경채 등 푸른 잎채소와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가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단백질은 닭가슴살이나 콩류를 통해 보충하고 직화구이나 훈제 햄은 조리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또 본인의 체중과 활동량에 맞는 적정량을 섭취하고 한 잔의 술도 암 발생률을 높이므로 금주해야 한다.

암 치료 중 식사
암 치료 중 식사는 암 예방 식사와 다른 점이 많다. 암세포가 자라면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은 뇌하수체에 작용해 암 환자의 식욕을 떨어뜨린다. 또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음식의 맛이나 냄새에 민감해지고 메스꺼움을 느끼는 경우가 왕왕 있어 철분 함량이 높거나 냄새가 강한 고단백·고열량 식사에 거부감을 보일 수 있다. 단백질과 열량 섭취가 줄어들면 백혈구와 항체 기능이 떨어지고 정상세포 활동이 어려워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암 치료 중에는 건강할 때보다 단백질과 열량 섭취량을 1.5배 더 늘려야 한다. 식물성 단백질인 콩보다 동물성 단백질인 고기나 생선을 먹는 게 좋다. 대신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해 먹어야 콜레스테롤 수치를 덜 올린다. 잡곡밥이나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게 되므로 가급적 흰쌀밥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채소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암 치료 후 식사
암 치료 후 체중이 이전보다 줄었다면 고열량 식사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암 종별로 다를 수 있어 의사와 상의해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예를 들어 위암 절제 수술을 받아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려운 환자는 세 끼 식사를 다섯 끼로 나눠 먹으면 된다. 식도암 절제 수술을 받아 위산이 역류할 수 있는 환자는 저녁 과식을 피하고, 밥을 먹은 뒤엔 조금 걷는 게 좋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8
  • 여드름 흉터가 가장 크게 발생하고 오래갈 때는 직접 여드름을 짤 때다. 이미지투데이 여드름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크게 치료를 하지 않아도 금방 없어질 때가 많지만 곪은(화농성) 여드름을 잘못 치료할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어 미용적인 문제가 되며, 생명을 ...
  • 2023-04-11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손을 씻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이 없거나 귀찮다는 이유다. 씻지 않은 손으로 머리를 만지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는가 하면, 손 씻고 있는 일행에게 대충 씻고 가자며 재촉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볼일을 보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닦는 사람은 2%에...
  • 2023-04-03
  • 스스로가 실제 나이보다 어리다고 생각할수록 질병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 신체는 생각에 영향을 받는다. 생각은 신경화학물질을 통해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 등 온몸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밝은 마음으로 웃는 참가자들은 백혈구 가운데 암세포를 제거하는 역...
  • 2023-04-03
  •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중년 남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중년 남성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급성으로...
  • 2023-04-03
  • 목둘레, 허리둘레로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성질환 총집합체인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중증질환을 높인다. 다행히 조기에 대사증후군 위험 지표를 개선한다면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 가장 간단하게 대사증후군을 예측하는 방법이 바로 신체 부위 둘레를 ...
  • 2023-03-09
  • 관절염엔 적절한 휴식과 운동,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당질과 최종당화산물,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관절이 붓고 화끈거리는 관절염을 막으려면 멀리해야 할 음식이 있다. 연골이 닳고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엔 적절한 휴식과 운동뿐만 아니라 식습관 관리...
  • 2023-03-09
  • 나이 들면서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땐 나지 않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흔히 ‘노인 냄새’라고 부르는데,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면 자신감이 위축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등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
  • 2023-01-29
  • 장기별 재생 회복 능력 달라 공식적으로 나이 한살이 더 들었다. 숫자 개념으로 한 살을 더 먹긴 했지만 신체 나이는 어떨까? 우리가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신체 기관들도 그만큼 쇠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설 명절을 지내면서 공식적으로 나이 한 살이 더 들었다. 숫자 개념으로 한 살을 더 먹긴 했지만 몸 속 장...
  • 2023-01-26
  • 심한 코골이나 우울증, 수면 시간 부족 등은 아침 두통의 원인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침 눈 뜨는 순간부터 머리가 무겁고 띵한 경우가 있다. 아침 두통은 흔하지 않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컨디션 난조로 하루 종일 두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수면에 문제가 있는 걸까? 아니면 ...
  • 2023-01-22
  • 호르몬 변화와 염증 등 원인 다양 과색소침착이란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어 피부 색이 검거나 갈색을 띄는 증상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얼굴의 검은 점이나 여드름 흉터, 갈색 반점 등은 골칫거리다. 이는 과색소침착(hyperpigmentation)의 징후다, 매끈하고 빛나는 피부를 위해선 이를 먼저 제거해야 해야 한다...
  • 2023-01-22
  • 심장 근육 면역시스템에 도움 마그네슘은 심장, 근육, 면역시스템의 온전한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엔 건강을 챙긴다는 이유로 식사보다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유산균, 비타민부터 칼슘, 오메가3까지 정말 다양한 영양제를 아낌없이 먹는다. 과연 우리는 몸에 필요한...
  • 2023-01-17
  • 우울감, 피부염, 체중 증가 등 우울감도 장 건강이 나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미생물 생태계가 조화롭지 못하면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가스가 차거나 설사가 나기도 한다. 장의 건강 상태와 연관 지어 생각하기 힘든 뜻밖의 증상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
  • 2023-01-09
  •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건강검진을 한 뒤 '백혈구 수치가 감소돼 있다'는 결과 통보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면역세포인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있다고 하니 면역력이 걱정된다. 그러나 ‘백혈구감소증’에는 오해가 있다. 먼저 경미한 백혈구감소증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정상화되기 때문에 큰...
  • 2023-01-07
  •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암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게티이미지뱅크 종종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로 전립선암이 언급된다. 전립선 비대증이 오래되면 전립선암이 될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대한비뇨의학재단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50~70대 남성의 49.4%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암이나 발...
  • 2023-01-07
  •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쥐가 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다리에 쥐가 나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전해질 부족이 원인 쥐가 나는 것은 일종의 근육경련 현상으로, 정확한 의학용어로는 '국소성 근육경련'이...
  • 2023-01-0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독 멍이 잘 드는 사람들이 있다. 살짝 부딪쳤을 뿐인데 멍이 드는가 하면, 부딪친 기억이 없음에도 팔과 다리 곳곳에 생긴 멍자국을 뒤늦게 발견하기도 한다. 이유가 뭘까? 멍은 바닥에 넘어지거나 단단한 물체에 부딪치는 등 강한 충격을 입었을 때 발생하는 상처로, 의학용어로는 ‘자반&rsq...
  • 2023-01-03
  • 간 건강 이상, 요로감염증 의심…거품·냄새나는 오줌은 의사 진단 받아야 [사진 = 게티이지뱅크]오줌(소변)은 물질대사의 결과로 체내에서 생긴 여러 노폐물을 수용액의 형태로 축적해 저장한 용액을 말한다. 오줌은 방광에 모여 저장되어 있다가 일정한 양이 되면 체외로 배출하게 된다. 오줌은 90% 이상이 물...
  • 2022-12-29
  • 의외로 겨울철에 탈수가 많이 발생하는데, 탈수는 요로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탈수(脫水)증은 여름에만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겨울에도 탈수증을 겪는 환자가 많다. 겨울에는 온도와 습도가 낮은 탓에 갈증이 덜 느껴져 손실되는 수분량 만큼 물을 충분...
  • 2022-12-17
  • 초기에는 증상 없어…흡연은 가장 큰 적 신장암은 이렇듯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암을 발견한 60대 A씨는 평소 이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충격이 더 컸다. 다행히 비교적 초기에 발견했고 다른 곳으...
  • 2022-12-08
  • 초기에는 증상 없어…흡연은 가장 큰 적 신장암은 이렇듯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더 무서운 암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신장암을 발견한 60대 A씨는 평소 이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충격이 더 컸다. 다행히 비교적 초기에 발견했고 다른 곳으...
  • 2022-12-0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