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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기자회견 알짜버전 공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13일 16시22분    조회: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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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오전,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가 페막한 후 국무원 총리 리강은 인민대회당 3층 금빛 대청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중외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새로운 임기 정부의 시정목표에 관하여

새로운 임기 정부의 사업은 당중앙의 결책배치를 잘 관철하고 잘 락착하는 것으로서 20차 당대회에서 그린 웅위한 청사진을 시공도로 만들어 전국 인민과 함께 웅위한 청사진을 하나하나 확실하게 아름다운 현실로 변하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당과 정부의 모든 사업의 취지는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절대다수 백성들은 GDP가 얼마나 올랐는지 매일 지켜보지 않는바 그들은 주택, 취업, 소득, 교육, 진료, 생태환경 등 주변의 구체적인 일들을 더욱 중시한다. 정부사업은 백성들의 실제적 느낌에 밀착하여 계획하고 추진해야 하는바 진정으로 인민들이 기대하는 바를 정부가 추진해야 한다.

년간 경제성장목표에 관하여

올해 중국 경제의 기대성장목표는 5% 좌우로 정했는데 이는 우리가 여러 방면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확정한 것이다. 중국의 경제총량은 이미 120조원을 돌파하여 기수가 아주 높고 또 올해 새로운 도전이 적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5% 좌우의 성장을 실현하는 것은 쉽지 않고 배의 노력을 들여야 한다. 구체적인 사업에서 아래와 같은 몇가지 조합권술을 잘 써야 한다. 첫째는 거시정책의 조합권술이고 둘째는 수요확대의 조합권술이며 셋째는 개혁혁신의 조합권술이고 넷째는 위험완화의 조합권술이다.

민영경제에 관하여

민영경제를 발전시키는 문제에서 당중앙의 방침정책은 줄곧 아주 명확했다. 19차 당대회, 20차 당대회와 작년의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 모두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리는 기치선명하고 확고부동하다.

민영경제의 발전환경이 좋아질수록 발전공간도 더 커진다. 경제발전은 그 객관적 법칙이 있으며 객관적 조건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아주 강한 주관적 능동성을 필요로 한다. 민영기업가들이 우수한 기업가정신을 힘써 발양하여 신심을 확고히 하고 재차 출발하기 바란다.

인구보너스에 관하여

인구보너스는 총량을 봐야 할뿐더러 품질도 봐야 하며 인구를 봐야 할뿐더러 인재도 봐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9억명의 로동력이 있고 매년 신규증가 로동력이 1500만명을 초과해 인력자원이 풍부한 것은 여전히 중국의 뚜렷한 우세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나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인구가 이미 2.4억명을 초과했고 신규증가 로동력의 평균 교육접수년도가 14년에 달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인구보너스’는 없어지지 않았고 ‘인재보너스’가 점차 형성되여 발전동력이 여전히 강인하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우리는 인구의 증가와 감소로 인한 문제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판단을 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량식생산에 관하여

우리 나라 량식산량은 련속 8년간 1.3조근을 초과했는바 총체적으로 식량안전보장이 있으며 우리는 경작지와 씨앗이라는 ‘두가지 관건’을 틀어쥐면서 량식생산능력을 끊임없이 높일 것이다. 특히 농민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정부의 모든 량식생산 지지정책은 늘어만 날 뿐 줄어들지 않으며 량식을 많이 재배하도록 격려하여 14억명 중국인들의 식량공급주도권이 자신의 손에 장악되도록 보장할 것이다.

정부의 자체 건설에 관하여

나는 장기적으로 지방에서 사업하면서 아주 깊은 감수가 있는데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문제에만 마주치지만 기층에 깊이 들어가면 보이는 것이 모두 방법이라는 것이다. 고수들은 민간에 있다. 우리는 각급 간부들을 추동하여 일선에 내려가 민중들에게 수요를 묻고 민중들에게 계책을 물으며 인민군중에게 배우고 기층을 도와 실제적인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장기적으로 대형 기관에서 사업하는 젊은 동지들은 기층에 진정 깊이 들어가 인민군중들과 가까이 지내야 한다.

향항, 오문의 미래 발전전경에 대하여

중앙정부는 향항, 오문의 우세와 특점을 발휘시키는 것을 시종 고도로 중시한다. 회귀한 이래 국가의 지지 아래 향항의 국제금융, 항운, 무역 3대 중심지위는 공고화되고 향상되였고 오문은 려행레저중심으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조국의 확고한 뒤받침과 ‘한 나라 두 제도’의 제도적 보장이 있는 한 향항과 오문의 지위와 역할은 강해지기만 할 뿐 약해지지 않을 것이다. 향항, 오문의 래일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중미관계에 관하여

나는 최근 몇년 동안 미국에서 일부 사람들이 량국 ‘분리’에 대한 주장을 떠들어대고 때로는 이런 화제가 아주 뜨겁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조작에서 실제적인 리익을 얻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중국측의 통계에 의하면 작년 중미 무역액은 근 7600억딸라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미 량국의 경제는 내속에 너가 있고 네속에 내가 있는바 상호 발전으로부터 서로 리익을 얻고 있다. 중미는 협력할 수 있고 또 협력해야 마땅하다. 중미가 협력하면 큰 일을 할 수 있다. 봉쇄하고 압박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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