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네티즌들이 최근 주변에서 열이 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세등등하게 나타난 신종플루가 신종코로나 변이바이러스가 아닐가?” 기자는 인터넷에서 류사한 우려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실 신종플루와 신종코로나는 완전히 다른 바이러스이다.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 감염질병과 주임 전갱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전혀 다른 바이러스라면서 유전자구성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단일 RNA 바이러스이고 신종플루바이러스는 8개의 세그먼트를 가진 RNA 바이러스라고 설명했다.
신종코로나와 신종플루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지만 비슷한 점도 없지 않다. “일단 신종코로나와 신종플루는 감염후 증상이 비슷한데 례를 들어 발열, 기침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신종플루를 신종코로나’라고 오해하는 주요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전갱은 “다음으로 두 바이러스 모두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두 바이러스 모두 페염을 일으키는 등 비슷한 영상학적 소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외래진찰에서 신종플루바이러스가 페염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음성회복’후의 신종코로나항체로 신종플루에 대응할 수 있을가?전갱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지 얼마 되지 않아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는다’는 요행심을 갖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두 바이러스는 완전히 다른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몸속 항체가 신종플루에는 효력이 없다. 우리 병원에서 매일 확진 판정을 받는 인플루엔자 양성 환자는 기본적으로 모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방호를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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